2014년 2월 7일 금요일
한미, 첫 '사이버 정책 실무협의회의' 실시
국방부, B-52 폭격기 훈련 "한미 긴밀하게 협의"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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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07 15: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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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차 한.미 국방 사이버 정책 실무협의회의’가 7일 오전 9시부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진행, 장혁 국방부 정책기획관(오른쪽)과 존 데이비스 미국 사이버정책부차관보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방부]
‘제1차 한.미 국방 사이버 정책 실무협의회의’가 7일 오전 9시부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미 국방 사이버 정책 실무협의회의’(CCWG : Cyber Cooperation Working Group)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한.미 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보공유 및 사이버정책.전략.교리.인력.훈련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번 회의에서는 사이버 위협 정보공유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회의에 앞서서 한.미는 어제 토의식 연습(TTX, Table Top Exercise)을 진행했다”며 “특히, 어제 연습에서 한.미는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테러와 네트워크망 고장 등 사이버 가상 공격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양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능력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내용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CCWG는 지난해 9월 한.미 국방부가 관련 약정을 체결해 구성됐으며, 한.미 국방장관이 지난해 10월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관련 약정 체결을 지지한 바 있다.
▲ '제1차 한.미 국방 사이버 정책 실무협의회의'가 7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국방부]
한편, 김민석 대변인은 “한.미 해병대가 최초로 천리 전술무장행군을 실시했다”며 “해병대 제1사단과 6여단, 미 해병 3사단, 수색소대 장병 300명은 지난 1월 26일부터 오늘까지 2주간에 걸친 전술 행군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최초의 장거리 행군 훈련에 참가한 한.미 해병대는 강원도 평창 황병산에서 출발해서 포항까지 약 400여km의 무장행군을 실시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에 적지 종심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또 양국 해병대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켰다는 훈련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어제(6일) B-52 미 전략폭격기가 직도 상공에서 훈련을 한 데 대해서는 “한반도 내에서 미군의 자산운용은 한.미가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또 내용에 대해서 사전에 논의를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군사적 사안이기 때문에 우리들이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어제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동족을 공갈하고 위협하는 미국의 핵전략폭격기편대가 하늘에서 떠돌고 그 아래에서 신뢰를 쌓는다고 벌리는 연극을 그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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