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10주기 중앙추모대회 거행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2/18 [10:29]

▲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10주기인 17일 평양의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중앙추모대회가 열렸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10주기인 17일 평양의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 서거 10돌 중앙추모대회’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고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태양상을 정중히 모신 추모대회장은 가장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라고 추모대회 분위기를 전했다.

 

신문은 리일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개회를 선언했으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추모사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우리와 함께 계신다’를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룡해 동지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비범한 생의 첫 자욱을 찍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땅 위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생의 모든 것을 바치신 데 대하여 언급하였다”라고 전했다.

 

최룡해 상임위원장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계시어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며 장군님께서 염원하신 사회주의강국은 반드시 건설된다는 것이 지난 10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의 심장 속에 간직된 혁명신념”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최룡해 상임위원장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 장병들이 위대한 김정일 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사회주의의 빛나는 새 승리를 향하여, 주체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 나아가자”라고 호소했다. 

 

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추모하여 조포가 발사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고귀한 혁명 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어나갈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추모대회에는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꾼들,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 평양시 안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주석단 주석단에 자리했다. 이어 최룡해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중앙위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총리, 박정천 당 중앙위 비서도 주석단에 함께 했다. 

 

리일환, 정상학, 오수용, 태형철, 김재룡, 오일정, 김영철, 정경택, 김여정, 김성남, 허철만, 박태덕, 김형식, 유진, 박명순, 리철만, 전현철, 박정근, 양승호, 주철규, 리선권, 우상철, 김영환 등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주석단에 나왔으며, 박용일 조선사회민주당 위원장과 당 제8차 대회 과업 관철에 모범적인 일꾼, 공로자들도 주석단에 자리 잡았다.

 

권영진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국방상을 비롯한 무력기관 일꾼들도 주석단에 나왔다.

 

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끝없이 빛내며 주체혁명 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7일 당과 정부, 무력기관 일꾼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신문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신 총비서 동지께서는 한평생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자신의 모든 것을 깡그리 바치시며 후손만대의 존엄과 번영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시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심장 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개척해온 억척의 힘을 증대시켜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강력히 추동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