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연대는 24일 오후 10시 20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사는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인근에서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의 ‘성과’를 경축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처럼 당부했다.
국민주권연대는 ‘한미동맹을 훼손시킨 것’, ‘지지율을 폭락시킨 것’을 윤 대통령의 이번 해외 순방의 ‘성과’로 꼽았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을 향해 ‘외교의 신’이라며 이번 해외 순방에서 윤 대통령이 ‘끈기 외교’, ‘친일 정성 외교’, ‘용감한 반미 외교’를 펼쳤다고 조롱했다.
또한 이들은 “새*의 반미 투사, 윤석열 대통령님의 한미동맹 훼손 성과를 축하합니다.”, “경- 외교의 (망)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폭락-축”, “봄바람 휘바이든~ 윤석열 대통령님! 조 날리면 대통령과 48초 외교 기적을 축하합니다.” 등의 현수막을 준비했다.
이인선 국민주권연대 회원은 “윤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서 조문을 가지 않고 방명록에 서명만 하는 ‘육개장 외교’를 펼쳤고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고개를 110번 흔들고 자유를 21번 외쳤”으며 “기시다 일본 총리에 기다시피 한일정상회담을 구걸했으며 바이든 대통령과 48초의 기적을 보여주었다. 48초 동안 인플레 감축법 관련 우려와 협력 요청, 금융 안정화 협력, 확장 억제 관련 협의를 했다니 대단하다. 또한 세기의 ‘반미 투사’처럼 미 의회 의원들을 이 새끼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쪽팔림’도 친히 걱정해주었다. 이번 5박 7일 해외 순방 동안 대통령께서는 제대로 한 건 하나도 없으신 것 같지만 ‘한미동맹 깨뜨리기’, ‘자기 지지율 떨어뜨리기’라는 위대한,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은희 서울주권연대 서남지회 운영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의 성과를 치하하며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 가장 큰 성과는 새끼 아니겠는가. 우리가 언제 미국 대통령에게 욕해보겠느냐,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 소식을 듣고 얼마나 열받고 모욕감을 느끼겠는가. 70년 한미동맹은 이제 안녕”이라며 “윤 대통령은 이제 미국에 만나달라고 안달복달하지 말고 기부라는 명목으로 돈 뿌리지 말라.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하는 용산기지를 개방하지 말고 바이든에게 지금까지 오염시킨 정화 비용을 달라고 하라. 바이든에게 다이옥신으로 오염된 토양과 기름에 오염된 지하수를 택배로 보내달라”라고 당부를 했다.
이어 이혜진 대표는 “조문하러 갔는데 정작 조문은 없는 외교, 바이든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48초 한미정상회담을 얻어내는 ‘끈기 외교’, 친일이 아니면 안 된다는 신념으로 만나주지 않겠다는 기시다 총리를 기어이 찾아가서 만나는 ‘친일 정성 외교’, 전 세계 외신을 타고 미국 대통령을 향한 욕설을 그대로 송출시키는 ‘용감한 반미 외교’, 이런 뚜렷한 외교적 성과들을 온 국민이 지켜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뛰어난 외교 성과에 온 국민이 지지율 폭락으로 화답해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축하하는 의미로 꽃다발을 주는 상징의식을 한 뒤에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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