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30일 월요일
김정은 위원장 “기어드는 적 모조리 수장하라” 지시
동해 초소 화도 방어대 방문 “난공불락 요새로 전변” 강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7/01 [08:15] 최종편집: ⓒ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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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동해에 있는 화도방어대를 찾아 "해상으로 달려드는 적을 해상에서 철저히 소멸해야 한다"며 섬을 "난공불락의 요새, 불침의 전함, 오늘의 월미도로 전변시키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1일 북 언론을 인용 방어대를 찾은 김정은 제1위원장은 "화도방어대는 인민군 제324대연합부대의 방어 전역에서 전초기지이며 당중앙의 뜨락(뜰)과 잇닿아있는 동해관문의 전초선"이라고 밀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날 감시소에 올라 군부대의 섬 방어계획을 검토하며 "일단 싸움이 벌어지면 우리 영해에 기어드는 원수들을 한 놈도 살려두지 말고 검푸른 바닷 속에 모조리 수장해버려야 한다."며 “해상으로 달려드는 적을 해상에서 철저히 소멸해야 한다". 섬을 난공불락의 요새, 불침의 전함, 오늘의 월미도로 전변시키라”라고 지시했다.
김위원 제1원장은 포사격을 명령을 내리고 이를 지켜본 뒤 "방어대장이 화력지휘를 잘했다"며 훈련에 참가한 방어대 5중대를 '명포수중대'로 명명하고 '최고사령관 감사'를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방어대 3중대의 내무반, 교양실, 식당, 창고 등을 둘러보며 “군부대에서 군인 1인당 매일 360여g의 콩 음식을 먹이고 물고기와 육류를 푸짐히 먹이는 것은 대단히 좋은 일"이라며 ”화도 방어대에서도 여도 방어대와 마찬가지로 당의 군사정책이 가장 정확히 관철되고 있다. 앞으로 축산업과 수산업, 콩 농사 3대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이곳을 부자 방어대로 만들라"고 당부하고 부대 군인,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언론들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화도방어대 시찰에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박정천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한창순 7군단장과 우철 7군단 정치위원이 영접했다고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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