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5일 금요일

북, 맥아더사령부의 여성첩보원 로남교 공개

북, 맥아더사령부의 여성첩보원 로남교 공개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12/16 [03:5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인천상륙작전 정보를 북에 건네준 로남교 정찰병(첩보원, 북에서는 남조선 혁명가라고 함)     © 자주시보

▲ 한국전쟁 당시 일본에 있던 맥아더사령부의 정보를 주로 빼내어 북에 넘겨준 로남교(노남교) 인민군 정찰병(첩보원)     © 자주시보

▲ 로남교 첩보원의 북 애국열사릉 비석, 한국나이 100세로 장수했다는 점을 보니 그렇게 맹활약을 하고도 안전하게 북으로 귀국했던 것 같다.     © 자주시보

▲ 로남교 첩보원의 후손들과 관계자들이 그 비석 앞에서 추모의 예를 표하고 있다.     © 자주시보

최근 유튜브에 소개된 '전쟁과 녀인'이라는 북의 동영상을 보니 그 안에 일본에 있던 맥아더사령부에서 맹활약한 로남교(노남교) 인민군 여성 정찰병(첩보원) 이야기가 한참 소개되었다. 비문을 보니 100세까지 장수한 첩보원이었다. 체포되지도 않고 무사히 귀한했던 것이다. 
아이까지 둔 평범한 주부가 첩보원으로 미군의 심장 사령부에서 맹활략했다는 점이 놀라웠다. 

그녀의 첩보 중에 가장 중요한 첩보가 인천상륙작전결정 내용이었다고 한다. 

▲ 인천상륙작전 계획     © 자주시보

"크로마이트 100-B계획"이라는 명칭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미국은 역정보를 흘려 마치 원산상륙작전을 전개할 것처럼 꾸몄는데 이 진실을 파악하여 북의 최고사령부에 무전으로 날렸던 것이다. 
그덕에 김일성 주석은 낙동강 전선까지 진출해있던 인민군 주력을 빼낼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동영상의 이야기를 잘 생각해보니 유튜브에 소개된 '포성없는 전구'란 내용과 흡사한 부분이 많았다.)

한국의 전문가들이 내린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평가에서 상륙작전은 잘 했지만 신속하게 동서를 막는 데까지 신경을 쓰지 않은 바람에 북 인민군 주력이 북으로 빠져나갈 수 있었다며, 그 부분은 맥아더의 실책이라는 말이 있는데, 맥아더의 진짜 실책은 이미 상륙작전 전에 그 내막이 북에 보고 되었던 데에 있었던 것이다. 상륙작전 이후 신속히 동서를 가로질러 완전히 막았더라도, 이미 주력은 후퇴한 뒤였다는 이야기다. 결국 하나마나한 상륙작전을 전개한 셈이다.

사실 중공군도 러시아의 도움도 없이, 오직 인민군 단독으로 부산까지 밀고 내려왔는데, 그 막강한 미군에다가 15개 내로라하는 강한 군대를 가진 추종국을 총동원하여 인민군 주력을 잡지 못했다는 것은 무슨 말로도 변명할 수 없는 패배다. 당시엔 중공군도 없었다.
상륙작전을 할 곳이 어디 인천뿐인가. 공군은 물론 해군력에 있어서도 북은 감히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미군에 비하면 원시인 수준이었다. 그런 함대와 공군력을 가진 미군이 인민군대에게 오산, 대전, 대구 포항 등지에서 죽어라 얻어맞아 딘 소장이 포로되고, 낙동강까지 밀린 것도 치욕스런 일이고, 이 좁은 반도의 끝 낙동강까지 파죽지세로 내려온 인민군 주력을 잡지 못하고 고스란히 북으로 다시 되돌아가게 했던 것은 더욱 비참한 패배가 아닐 수 없다.
미국 정부도 결국 맥아더를 패전 책임을 물어 사임시키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런 미군의 참패의 배경에는 북의 유능한 정찰병 즉, 첩보원들이 있었던 것이다. 

'한국전쟁, 첩보원, 노남교'이런 단어로 구글 검색을 해보니 김일성 주석은 맥아더사령부만이 아니라 국방부 핵심 요직 등 곳곳에 첩보원을 심어 미군의 움직임을 손금보듯 보고 있었다는 글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문제는 현재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북의 언론보도를 보면 미국이 전혀 공개하지 않은 미군 수뇌부의 회의 내용이나 움직임을 언급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는 근거가 없다면 미국으로부터 웃음만 살 일이기에 주목할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자칫하면 그 정보를 전해준 첩보원이 다칠 수도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그런 사실을 공개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아마도 이는 첩보원을 통해 빼내는 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이용해 정보를 빼내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싶다. 

물론 그렇다고 북이 첩보원을 투입하는 방식을 폐기했을 리는 만무하다. 그건 그것대로 가동하면서 최첨단 과학기술을 정보전에 적극 활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금도 한반도의 정세가 그 한국전쟁 전야와 비슷할 정도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첩보전도 치열할 것이다.
그런 정보 중에 원산폭격설처럼 역정보, 위협성으로 흘린 정보를 실제 공격 계획으로 인식한다면 앞선 선제타격으로 전쟁이 발발할 우려도 없지 않다. 
하루빨리 북미대결전이 종식되고 한반도의 평화체제가 완전히 구축되어야 할 것이며 남과 북은 영영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평화적 통일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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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연대 민중당 집단 입당식, 자주통일의 지향에 성심껏 함께할 것

국민주권연대 민중당 집단 입당식, 자주통일의 지향에 성심껏 함께할 것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7/12/15 [16:2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15일 오전 11시 여의도 민중당 당사에서 국민주권연대의 집단 입당식이 진행되었다. 입당서를 전달하고 민중당 김종훈,김창한 상임대표와 국민주권연대 윤기진 공동대표가 함께 환영의 의미로 손을 들고 있다.     © 자주시보, 박한균 기자

▲ 2017년 12월 15일 오전 11시 여의도 민중당 당사에서 국민주권연대의 집단 입당식이 진행되었다.     © 자주시보, 박한균 기자

15일 오전 11시 여의도 민중당 당사에서 국민주권연대의 집단 입당식이 진행되었다. 

앞서 지난 8월 26일 국민주권연대는 고 김승교 동지 2주기 추모제에서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민권연대), 주권방송, 민들레(예술인 모임), 민주통일당추진위원회, 좋은대한민국만들기대학생운동본부, 청년미래교육원 등이 함께 하나의 틀 속에서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발족식을 갖은 바 있다.

▲ 국민주권연대 윤기진 공동대표는 “촛불 때 느꼈던 성난 파도와 같은 우리 국민의 기질과 지향을 담아낼 수 있는 당이 너무나 절실했는데 민중당이 정확하게 부합한다”며 집단입당의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윤 대표는 “우리 민족의 위상, 자주통일이라는 민족의 지향에 부합하는 정당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왔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우리 당이 생긴 만큼 민족의 요구, 국민의 바람에 부합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자주시보, 박한균 기자

민중당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민주권연대 윤기진 공동대표는 “촛불 때 느꼈던 성난 파도와 같은 우리 국민의 기질과 지향을 담아낼 수 있는 당이 너무나 절실했는데 민중당이 정확하게 부합한다”며 집단입당의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윤 대표는 “우리 민족의 위상, 자주통일이라는 민족의 지향에 부합하는 정당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왔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우리 당이 생긴 만큼 민족의 요구, 국민의 바람에 부합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국민주권연대 이광석 공동대표는 “민중당은 촛불이 만들어낸 당이라고 생각한다. 촛불의 염원인 적폐청산, 민주, 통일에 대한 염원이 모여 민중당으로 왔다”면서 “민중당이 가는 길에 예술인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래, 그림, 극, 영상 등으로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자주시보, 박한균 기자

국민주권연대 이광석 공동대표는 “민중당은 촛불이 만들어낸 당이라고 생각한다. 촛불의 염원인 적폐청산, 민주, 통일에 대한 염원이 모여 민중당으로 왔다”면서 “민중당이 가는 길에 예술인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래, 그림, 극, 영상 등으로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국민주권연대 대표단 인사말에 이어 민중당 편재승 사무총장이 현재 전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5만 당원-100만 유권자 만나기 사업>을 소개했다. 편 총장은 직접정치 시대에 당원과 민중을 주인으로 세우기 위한 당의 전략을 설명하며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 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많은 지지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에 국민주권연대도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자주시보, 박한균 기자

국민주권연대 대표단 인사말에 이어 민중당 편재승 사무총장이 현재 전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5만 당원-100만 유권자 만나기 사업>을 소개했다. 편 총장은 직접정치 시대에 당원과 민중을 주인으로 세우기 위한 당의 전략을 설명하며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 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많은 지지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에 국민주권연대도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중당 대표단의 축하와 환영의 인사도 이어졌다. 

▲ 김종훈 민중당 상임대표는 “집단입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렇게 함께 하는 마음이 얼마나 귀한 마음일까 생각한다. 촛불혁명의 과정에서 가장 앞장서 투쟁한 동지들이 민중당에 함께 해주셔서 참으로 기쁘다”며 환영인사를 했다.     © 자주시보, 박한균 기자

김종훈 민중당 상임대표는 “집단입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렇게 함께 하는 마음이 얼마나 귀한 마음일까 생각한다. 촛불혁명의 과정에서 가장 앞장서 투쟁한 동지들이 민중당에 함께 해주셔서 참으로 기쁘다”며 환영인사를 했다. 이어 “사회대개혁, 자주통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이자 과제다. 그 길에 함께 손잡고 나갈 결심 해주셔서 너무 큰 힘이 된다. 5만 당원에게 오늘의 이 마음 잘 전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 김창한 민중당 상임대표는 “자주민주통일 정당인 민중당에 주권연대 동지들이 함께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 대표는 “민중당이 진보집권으로 달려가기 위해 민중 속에 더욱 뿌리를 내려야 하는데 국민주권연대 동지들께서 그 힘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동지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희망을 전했다.     © 자주시보, 박한균 기자

김창한 민중당 상임대표는 “자주민주통일 정당인 민중당에 주권연대 동지들이 함께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 대표는 “민중당이 진보집권으로 달려가기 위해 민중 속에 더욱 뿌리를 내려야 하는데 국민주권연대 동지들께서 그 힘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동지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희망을 전했다.  

▲ 이어 입당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입당원서를 건네받은 민중당 대표단은 신입당원들에게 민중당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입당을 축하했다.     © 자주시보, 박한균 기자

이어 입당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입당원서를 건네받은 민중당 대표단은 신입당원들에게 민중당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입당을 축하했다. 

▲ 국민주권연대 권오창 고문이 입당서를 작성하고 있다.     © 자주시보, 박한균 기자

오늘 집단입당식에는 국민주권연대 윤기진·이광석 공동대표와 권오창‧홍갑표 고문, 민주통일당 추진위원회 김은진 위원장(민중당 공동대표), 민주통일당 추진위원회 장송회 사무국장, 주권방송 권오혁 대표, 민권연대 김성일 사무총장, NK투데이 문경환 기획실장, 주권연구소 곽동기 수석연구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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