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살 주범 전두환을 후원하는 미국
지난 80년대 초에 광주학살이 있었고 나는 군에 있었다. 당시 보안사령관인 전두환이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연행하여 재판에 회부하고 보안대는 초법적인 하극상으로 실로 막강한 힘을 발휘했다. 보안대 중령은 야전사령관인 사단장과 동급이라는 이야기가 돌았을 정도다.
전두환 소장은 군 인사법을 무시하고 갑자기 별을 4개를 달고 그것도 모자라 대통령에 올라 사돈에 팔촌까지 떼 부자가 되었고 그런 살인마가 정의사회구현을 외쳤으니 이 땅에 노동자농민은 과연 무엇이 정의인지 알 수 없었다. 정의는 강물과 같이 흘러야 되지만 한국사회에서 정의는 없었다.
우리군은 전시작전권이 없는 군대로, 미군과 한국의 어떤 관계인가? “한국군의 주요요직은 일본에 충성하던 일본군 출신들이 가지고 있었고 미군이 작전지휘권을 가지는 것을 당연시하였다. 심지어 어느 사단장은 지프차에 별 두 개를 버젓이 달고도 자신은 뒷자리에 앉고 고문관인 미 육군 중령을 상석인 앞자리에 앉혀 모시고 다녔다. 그가 후에 육군의 참모총장에 오르고 출세의 가도를 달렸다.”
"미군은 작전지휘권을 가지고 한국군의 예하부대를 간섭하였고 한국군은 그들의 간섭에 맹목적으로 따랐고 만약 그렇지 않으면 군복을 벗어야 되었다."<출처 - 박ㅇㅇ 준장, 미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저자>
군사작전통제권은 전범국가인 독일과 일본도 자신이 가지고 있고 필리핀, 태국은 물론이고 멸망한 남베트남도 가지고 있었지만 유독 한국만은 지금까지도 군사작전권이 없는 군대로 한국의 별자리들은 미군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군사작전권을 돌려받을 의향이 전혀 없는 것 같다.
1950년 7월 14일은 한국의 군사작전통제권을 미국에게 넘긴 날이다. 세월은 흘러 강산이 7번이나 변할 70년이 되어간다. 하지만 우리의 여야 정치권은 미군으로부터 군사작전권을 돌려받을 의향이 있는가? 자한당, 바미당은 전혀 없으며 여당인 민주당은 물론이고 문재인 대통령조차 분명하지 않으며 그들은 미군이 영원토록 주둔하며 우리를 지켜주기를 바라지는 않는 것인지?
미군이 주둔하면 휴전선이 든든하고 반민족, 반통일 세력들의 배떼기가 든든하기 때문이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사욕추구를 위해 미국이 요구하는 방위비인상을 당연하게 여길 것이며 미국이 요구하면 구정물이라도 마실 것 같다.
미국은 1866년 제너널 셔머호 노략질로 이 땅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미국은 1945년 9월 8일 미 제 24군단과 제 7함대 42척의 함정으로 이 땅에 들어왔다. 미국은 에치슨 라인으로 한국을 미국의 방위선에 제외하고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즉각 미군이 투입되어 한국전쟁은 미국의 많은 신형 살인무기들의 시험장이 되었다.
하지만 미국은 한국전쟁에서 패배했다. 미군 최소한 전사자가 4만, 부상자가 10만, 실종 포로가 5천 200명이다. 전쟁 중에 미국의 전투기, 전폭기.정찰기, 수송기 등 1천 900여기가 격추되었으며 탱크가 700여대 소실되고 미군의 참전인원은 527만명에 달했다.
단 3년 동안의 전투에서 미국은 200억 달러의 전비를 소모하며 전쟁에서 패하여 미국은 약체가 드러났으며 북과 정전협정을 맺었고 오늘에 이르렀다. 정전협정에서 북과 미국이 아직도 대립하는 이유는 여전히 우리민족은 분단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며 점령군으로 들어온 미국은 도무지 이 땅에서 나갈 의향이 없기 때문이다.
정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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