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8일 토요일
남북, 산림 병충해 방제사업 재개합의
정부, 산림방제사업에 남북협력기금 20억 지원할 듯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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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27 15: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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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5.24조치'로 중단된 북측 지역 주요 산림 병충해 방제사업을 재개하기로 지난 26일 합의했다. 특히, 정부가 올해 방제사업에 국한해 약 20억원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도하는 '겨레의 숲'(상인대표 홍사덕) 오정수 이사와 이운식 사무처장 등 관계자 4명은 지난 26일 개성 민속여관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와 실무협의를 갖고, 산림 병충해 과제를 최우선으로 선정, 지원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운식 '겨레의 숲' 사무처장은 27일 "병해충 방제사업을 먼저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며 "평양 대성산, 용악산, 금강산, 묘향산 등 주요 명승지를 대상으로 병충해 피해지역을 중점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겨레의 숲'은 오는 7월 중순까지 수천ha에 해당하는 솔나방, 솔잎혹파리 등 산림병충해 피해지역에 약 8억원 어치의 약품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해당 사업은 규모가 커 정부의 남북협력기금 지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겨레의 숲' 측은 통일부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 소식통은 "정부가 올해 북한 지역 산림 병충해 방제사업에만 약 20억원을 남북협력기금으로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안다"고 말해 주목된다.
앞서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지난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예전에도 정부 지원 협력기금이 들어갔다. 진전에 따라서 충분히 (지원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 2007년 산림조성사업 목적으로 16억 7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남북은 지난 2010년 중단된 양묘장 조성사업, 조림사업 등은 병충해 방제사업 진행 과정을 지켜본 뒤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운식 사무처장은 "양묘지원, 조림사업 등은 다시 재개하기로 했지만 어떤 방식으로 어디서 어떻게 할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며 "해당 사업은 봄에 지원해야 하는데 시기를 놓쳤다. 하게 되면 올 가을 정도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겨레의 숲'은 지난 2010년 황해북도 중화군 약 250ha 지역에 대한 시범조림, 산림병충해 피해지역 9천ha에 대한 공동 방제활동, 양묘장 및 산림종자관리센터 설립 지원 등에 합의했으나 '5.24조치'로 사업이 중단됐다.
앞서 '겨레의 숲'은 평양, 개성, 금강산, 황해북도 등 6개 지역에 양모장을 조성.지원해 왔으며, 570ha의 산지에 일반조림과 함께 밤나무, 사과나무 등 유실수 조림을 추진해 왔다. 또한 솔나방, 솔잎혹파리 등 산림병충해 피해지역 약 6천4백ha 산림에 대한 방제사업을 펼쳐왔다.
북, 지하를 손 끔 보듯
CT직류전기 지하자원탐사기구 개발 상용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6/28 [06:58]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지하자원을 탐사 할 수 있는 CT직류전기탐사기구를 자체로 연구개발 상용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김책공업종합대학 자원탐측공학부에서 지하탐사기술을 한 계단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하는 첨단수준의 지하자원 탐사 기구를 새롭게 연구개발하고 현실에 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하자원에 대한 선행한 탐사에서는 지표지질조사, 갱내조사, 시추탐사 같은것이 위주로 되어왔다며 탐사기구에 대한 이용과 적용 능력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최근 세계적 동향을 보면 땅속에 묻혀있는 광체 유형과 광석광물조성에 근거하여 광체의 입체모형을 그려내는 지하탐사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며 “이 방법을 도입하면 시추 및 굴진작업을 비롯한 큰 투자를 대폭 줄이면서도 탐사정확도를 과학적으로 담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탐사기간이 짧아져 공사의 신속성을 훌륭히 보장할 수 있다.”고 최근 지하탐사기구의 동향을 전했다.
신문은 “현재 이러한 지하탐사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첨단 기술 분야의 하나로 되고 있다.”며 “김책공업종합대학 자원탐측공학부의 교원, 연구사들은 첨단수준의 지하탐사기술을 우리 식으로 개발할 목표를 세우고 연구사업을 힘 있게 벌려, 연구집단은 CT탐사기술에 대한 현 추세를 깊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모든 기구조작에 대한 조종 및 감시, 결과 값에 대한 현시, 보관, 호출, 전송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는 첨단수준의 장치를 제작하고 프로그람을 작성하였다.”고 연구 개발된 탐사 기구를 설명했다.
이번 개발 된 CT직류전기탐사기구로는 지하 150m깊이까지의 지층의 전기비저항분포와 인공 분극율 분포를 영상화하여 광체유형과 광상의 심부전망을 입체적으로 평가하고 석탄, 유색금속, 지하수 등을 신속 정확히 찾아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건설물의 지반조사에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에 개발된 탐사기구는 공업주파수장애를 전혀 받지 않으며 측정대역이 넓고 분해능이 매우 높아 석탄, 광물탐사와 채굴에서의 신속성과 과학성, 실리성을 원만히 담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CT직류전기탐사기구는 이미 수많은 현장들에서 그 경제적 효과성이 뚜렷이 검증되어 사용자들의 높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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