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7일 수요일

“양심수 없는 나라로”

‘양심수 석방 추진위원회’ 발족
편집국
기사입력: 2017/06/07 [23:5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시민사회 각계 인사들이 ‘양심수 석방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사진 : 민중의소리)     © 편집국

<민중의소리>보도에 따르면 시민사회 각계 인사들이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심수 석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발족했다추진위에는 함세웅 신부정연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장 등 22명의 제안자들과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조영건 구속노동자 후원회 회장 등 98명이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추진위는 지금 감옥에 갇힌 양심수는 노동자 생존권을 위해 앞장 선 사람들국가보안법으로 희생된 사람들공작정치의 올가미에 걸림 사람들시민사회운동 등으로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라고 지적하며 양심수 석방을 촉구했다추진위는 촛불혁명을 이어받아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양심수 석방이 가장 용기 있는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내란음모 조작사건으로 구속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을 비롯한 국가보안법 위반 관련 양심수는 25명으로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 등 노동자 15명을 합치면 총 37명이 양심수로 구속수감중이다.

추진위는 향후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보라색 엽서’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개하기로 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을 적은 보라색 엽서를 보라색 우체통에 넣는 행사를 진행했다.

▲ 양심수 석방의 내용을 담은 엽서를 우체통에 넣고있는 함세웅 신부. (사진 : 민중의소리)     © 편집국

또한 추진위는 7월 8일 7시 광화문 광장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양심수 석방 문화제를 개최하며 당정청 공식 면담도 요청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세계적 석학 중 하나인 미셸 초서도브스키 캐나다 오타와대 명예교수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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