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7일 토요일

북, 살림집건설현장 붕괴

국가적 비상대책 기구 가동 피해자들에 사과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5/18 [10:38] 최종편집: ⓒ 자주민보 ▲ © 평양시 평천 구역 살림집(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 돼 희생자가 발생하고 부상자가 나와 국가비상대책기구가 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중파를 비롯한 국내 언론들은 속보로 평양 평천 구역에서 아파트가 붕괴되었다는 소식을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국내언론들이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살림집건설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책임일군들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하고 수도시민들에게 사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는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시공을 되는대로 하고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하지 않은 일군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사고가 발생한 즉시 국가적인 비상대책기구가 발동되여 생존자들을 구출하고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사고현장을 정리하기 위한 긴장한 전투가 벌어졌다.”며 “17일 구조전투가 결속된 사고현장에서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선우형철 조선인민내무군 장령, 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영식 평천구역당위원회 책임비서 등 관계부문 책임일꾼(간부)들이 피해자유가족들과 평천구역주민들을 비롯한 수도시민들을 만나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하고 사과하였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책임 일꾼들과 당 일꾼들이 인민의 생명재산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제때에 찾아내고 철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여 상상도 할 수 없는 사고를 발생시킨데 대하여 반성하였다고 썼다. 신문은 이들이 인민들 앞에 지은 이 죄는 무엇으로써도 보상할 수 없으며 용서받을 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유가족들과 평양시민들에게 거듭 심심히 사과하였다고 게재했다. 또한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번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고 너무도 가슴 아파 밤을 지새우며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이 만사를 제쳐놓고 사고현장에 나가 구조전투를 지휘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책임일꾼은 “지금 온 평양시민들이 유가족, 피해자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피해자가족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당과 국가의 강력한 긴급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고 하면서 “모두가 슬픔을 이겨내면서 용기를 내여 일떠설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일부 한국 언론이 전하는 완공 된 23층 아파트가 붕괴 돼 사망자가 수백 명에 이른다는 내용은 조선중앙통신이 아닌 남측 정부 당국과 언론들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