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번에는 북의 모란봉 악단이나 어린인 공연단, 북 교예단(서커스단)과 같은 문화예술단을 대규모로 초청하여 평창에서도 공연하고 서울에서도 하고 전국 주요도시에서도 올림픽 기간 내내 진행한다면 남북 동질성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올림픽을 대성공으로 이끌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모란봉악단, 청봉악단은 세계의 명곡 연주와 노래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다. 마이웨이, 영화 록키의 주제가, 터어키 행진곡 등을 이미 연주하여 유튜브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끌었다. 왕재산예술단의 춤은 또 얼마나 깜찍하고 신나는가. 그들이 북 노래와 함께 세계의 명곡, 남측의 대중가요도 못 부를 이유가 없다고 본다.
지난 6.15정상회담 분위를 조성하기 위해 북의 평양학생소년궁전 예술단과 교예단이 남녘에 와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것만 놓고 봐도 이를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필자도 당시 부모님들께 북 어린이 공연은 표를 구하지 못해 못 보여드리고 서커스 공연만 보여드렸는데 그렇게 좋아하셨다. 그러면서 어린이 공연을 보지 못한 것을 못내 섭섭해 했었다.
문화예술은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모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매우 위력적인 매체이다. 이를 잘 활용하기는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