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8일 토요일

200만 명의 외침 "조국 개혁 말고, 검찰을 개혁해야"

19.09.28 22:57l최종 업데이트 19.09.28 23:27l


"검찰개혁!" 검찰청앞 시민들 분노 폭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사이 도로에서 사법적폐청산연대 주최로 열렸다.
▲ "검찰개혁!" 검찰청앞 시민들 분노 폭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사이 도로에서 사법적폐청산연대 주최로 열렸다.ⓒ 권우성
"검찰개혁!" 검찰청앞 시민들 분노 폭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사이 도로에서 사법적폐청산연대 주최로 열렸다.
▲ "검찰개혁!" 검찰청앞 시민들 분노 폭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사이 도로에서 사법적폐청산연대 주최로 열렸다.ⓒ 권우성
 
"우리는 자한당과 조선일보와 미세먼지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서초역부터 예술의 전당까지 무려 150만 명 가량이 검찰개혁을 울부짖고 있다. 저희는 지금 검찰과 언론의 광기를 당장 중단하고, (중략) 나경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전면 수사할 것을 요구한다."

28일, '제 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무대에 오른 안진걸 민생연구소장의 발언이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최종 추산 200만 명이 참여했다. 김상호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언론담당자는 <오마이뉴스>와 통화에서 "참가자가 교대역 인근부터 예술의 전당 앞까지 메워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교대역은 집회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서초역보다도 더 먼 거리다.

[관련기사]
[1신] 
검찰촛불 시작 전부터 끝없는 인파, 조국반대 집회엔...(http://omn.kr/1l3ff)
[2신] 
주최측 추산 100만... 검찰촛불 참가자들 "가슴 벅차다" (http://omn.kr/1l3hk)

안 소장은 "우리는 나경원의 입시비리, 성적비리, 두번이나 연속 고발했다"며 "나경원 아들과 딸의 부당한 특혜는 사실로 명백히 확인됐지만 검찰은 아직까지도 수사하지 않고 있고, 언론보도는 매우 미비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나경원 의원은 우리를 고소하라. 그가 우리를 고소한다면 분명 일주일 내에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마포을 지역위원장, 최민희 민주당 전 의원, 정봉주 전 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자리했다. 이 외에 배서영 416연대 사무처장도 현장 발언자로 참석했다.

배 사무처장은 "적폐 검찰 해체와, 공수처 설치에 대해 가장 절박한 분들이 여기 앞에 나와 계신다"며 "세월호 수사, 특조위 수사방해 (중략) 다 검찰 출신들이다. 검찰 개혁하고 자유한국당을 수사하라!"고 외쳤다.

"조국 개혁 말고, 검찰을 개혁해야"
 
"검찰개혁!" 검찰청앞 시민들 분노 폭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사이 도로에서 사법적폐청산연대 주최로 열렸다.
▲ "검찰개혁!" 검찰청앞 시민들 분노 폭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사이 도로에서 사법적폐청산연대 주최로 열렸다.ⓒ 권우성

이날 10명의 교수들도 무대에 올랐다. 이른바 '조국 사태'에 묻힌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전국 교수·연구자 시국선언 참여자들이다. 시국선언에 동참한 교수들은 28일 기준, 총 7300여 명이다.

발언자로 나선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이 자리가 왜 이렇게 뜨겁나. 검찰 개혁을 위해서다"라며 "(지금은) 부패한 검찰을 폭로한 의원이 오히려 처벌받는 사회다. 이런 부당한 검찰!"이라고 외쳤다. 이어 "검찰은 (과거에) 수사내용을 사전에 유출해서 말도 안 되는 논두렁 시계 얘길 하며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우 교수는 "이제는 겨우 아이 표창장 하나로 한 달 이상을 수사한다. 이게 검찰이냐"며 "그런데 제가 더 놀란 건 단순 수사 내용을 흘리는 게 아니라 수사 상황을, 누가 전화했다는 걸 자한당에게까지 고자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 교수는 "불법을 넘어 파렴치한 집단이라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국 교수·연구자 시국선언 대변인 역할을 맡은 김동규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무대에 올라 "조국 개혁 말고,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 두 달 간의 마녀사냥으로 이런 중요한 과제가 숨고 있다"며 "세계 역사상 유례 없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정치 검찰, 그들을 비판하기 위해 우리는 이곳에 모였다"고 외쳤다.

10명의 교수들은 발언 말미에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낭독문에는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 개혁이다" "조국 법무부장관은 (사법개혁을 위한) 역사적 과업의 도구로 선택된 것이다. 참다운 검찰 개혁 없이는 나라의 참다운 개혁도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교수들의 발언에 시민들은 잇따라 '검찰 개혁'을 외치며 박수와 환호를 쏟아냈다. 교수들이 발언한 '검경 수사권, 한시바삐 시행하라!'를 따라 외치기도 했다.

행진 대신 네온사인 퍼포먼스
   
 이날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는 행진 대신 네온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엔 지키자" "조국수호" "이제는 울지말자" "끝까지 갑시다"등의 문구가 등장했다.
이날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는 행진 대신 네온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엔 지키자" "조국수호" "이제는 울지말자" "끝까지 갑시다"등의 문구가 등장했다.ⓒ 강연주

오후 9시. 집회가 시작된 지 3시간이 지나자 100만 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들은 모두 자리에 서서 "우리의 사명이다, 검찰개혁 이뤄내자, 정치검찰 물러나라!"는 구호를 외쳤다.

기존에 진행하려 했던 행진은 예상치 못한 많은 인파로 취소됐다. 대신 인근 건물 외벽을 향해 네온사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장관의 얼굴 모형이 나왔다. 이어 "검찰개혁, 끝까지 갑시다", "이제는 울지말자, 이번엔 지켜내자" 등의 문구가 띄워졌다.

이날 집회는 9시 30분께 두 초등학생의 발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총장님, 쬐끄만 게 까분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다. 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님이 법무부장관입니까?"

한편, 서초역 6번 출구 인근에서 열린 '조국 규탄 촛불집회'는 약 300명(경찰 추산)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오후 9시 40분께 현장에 나와 있는 경찰에게 <오마이뉴스>가 확인한 내용이다. 주최 측인 보수성향 시민단체 '자유연대'는 집회 전날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진중권 "조국사태 중우정치 우려...다만 검찰개혁 최적격자"

"진보, 보수 모두 '민중의 독재'로 흘러가고 있다"
2019.09.28 12:14:19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조국 사태'는 공정성과 정의의 문제이지 결코 이념이나 진영으로 나뉘어 벌일 논쟁 문제가 아니다"라며 "한국 정치의 문제는 중우정치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진보와 보수 모두 '민중의 독재'로 흘러가고 있다"고 최근 '조국 논란'에 대해 우려했다. 

진 교수는 지난 27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 및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진영 논리에 몰입돼 다른 목소리에 귀를 닫으면 올바른 민주사회로 나아갈 수 없다"고 했다.  

진 교수는 "'조국 사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엘리트층에선) '진보'와 '보수'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모두 자녀의 스펙 관리를 부모가 해줬다. 아이들 문제에 왜 부모가 끼어드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진 교수는 정의당 탈당계를 제출했던 배경과 관련해 "조국 교수의 장관 임명 전 반대 의견을 정의당에 전달했지만, 당은 '데스노트'에 올리지 않았다.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진 교수는 심상정 대표가 탈당을 만류했던 일을 언급하며 "앞으로 다른 이슈가 또 있다면 모를까. 탈당을 강행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어차피 실질적으로 당내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당에 피해도 주고 싶지 않다. 당론이 나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수긍하는 게 민주주의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검찰 개혁과 관련해 진 교수는 "(조 장관이)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다만 조 장관이 검찰 개혁에 목숨을 거는 것은 진정성이 있다고 본다"며 "10여 년 전 조 장관과 이야기를 나눌 때도 '사법 개혁은 꼭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지금 추진하는 검찰 개혁도 플랜(계획)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검찰 개혁의 적격자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만이 검찰 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진 교수는 "그렇게 보지는 않는다. 개혁은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 장관이 최적격자임은 틀림없다"고 거듭 말했다.  

진 교수는 "친구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 조 장관이 굉장히 강단이 세진 것 같다.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상태에서 검찰 개혁은 결국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자 하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조금 안쓰럽기도 하다"고 했다.  

진 교수는 "(조)국이와 나는 친구(서울대 82학번)다. 그렇다고 정의를 외면할 수도 없다. 그러면 나는 어떡하란 말이냐. 오히려 여러분에게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묻고 싶다"며 최근 겪고 있는 심적 부담을 토로했다.  

'공지영 작가의 '머리 안 좋은지 박사도 못 땄다'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진 교수는 "상처받지 않는다. 공지영 작가의 말이 대체적으로 사실이다. 박사 학위도 없고 머리가 나쁜 것도 사실이다. '진중권이 자유한국당에 갈 것이다'라는 것도 미래에 대한 예언인데, 내가 뭐라 하겠는가"라며 "다만 동양대를 '먼 시골학교'라고 표현한 것은 안타까웠다. 정말 멀어서 그런 건지 지방에 대한 비하인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했다. 

진 교수는 "공 작가의 경우 동양대에 초청했을 당시 쌍용자동차 사태를 다룬 <의자놀이>라는 책을 쓴 뒤 인세도 받지 않고 모두 쌍용차 노조에 기부했었다. 그래서 내가 사비를 털어 150권이나 사서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당시 한 교수님은 공 작가를 축하하는 한시를 즉석에서 쓰기도 했다. 아름다운 추억이다. 그래서 좋은 추억만 남기려 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overview@pressian.com 구독하기 최근 글 보기

아베규탄 시민행동, 소녀상 앞에서 8차 촛불 밝혀

“일본 극우 세력이 좋아하는 친일언론 ‘조중동’”아베규탄 시민행동, 소녀상 앞에서 8차 촛불 밝혀
황지은 기자  |  hjeun0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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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9  0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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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문화제에는 특히 일본 고치현 평화자료관 쿠사노이 평화기행단 15명이 참가했다. [사진 - 통일뉴스 황지은 기자]
아베규탄 시민행동이 28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8차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문화제는 아베 정권의 규탄 뿐 아니라 친일 언론 청산, 연세대 류석춘 교수의 파면 요구는 물론,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일본 내 조선학교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문화제에는 특히 일본 고치현 평화자료관 쿠사노이 평화기행단 15명이 참가했다. 문화제의 시작을 연 이들은 “국경을 넘어선 시민 연대야 말로 미래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소리 높였다.
이들은 “어제 나눔의 집에서 이옥선 할머니의 증언을 들었고, 할머니가 ‘아베 수상을 물러나게 해달라’고 호소하셨다”며 “꼭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는 말을 전했다.
이들은 또 “지금 이 자리에서도 여러분 앞에 아베 수상이 물러나게 할 것을 맹세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이들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불렀던 아리랑을 직접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 평화의 소녀상이 내려다보는 가운데, 제8차 촛불문화제가 28일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사진 - 통일뉴스 황지은 기자]
  
▲ 이번 문화제에는 특히 일본 고치현 평화자료관 쿠사노이 평화기행단 15명이 참가했다. [사진 - 통일뉴스 황지은 기자]
이어진 발언은 최병헌 연세대 동문의 류석춘 교수 규탄 발언이었다. 그는 “모든 동문들이 규탄의 목소리를 모아서 불과 며칠 만에 3,000명이 넘는 동문들이 항의 성명에 서명하고 학교에 전달했다”며 “아베규탄 시민행동을 포함해 많은 국민들이 저희들의 행동에 보여주신 성원에 감사다”고 말했다.
또한 “성원에 부끄럽지 않게 반드시 류석춘을 쫓아내고 연세대학교에서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항일 반 아베 민주주의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발언했다.
이연희 강제동원 공동행동 사무총장은 이어진 발언에서 “전국에 800만 명 이상의 고령인 강제동원 피해자가 계시다”며 “이분들을 대신해 함께 촛불을 들고 싸워 달라”는 뜻을 전했다.
그는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는 그날까지, 피해자 분들이 외롭게 돌아가시기 전에 꼭 일본의 사죄를 받아낼 것”이라고 소리 높였다.
발언에 이어 ‘조선 동아의 거짓과 배신의 백년’을 규탄하는 영상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은 ‘일본 극우 세력이 좋아하는 친일언론이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라고 주장하는 등 이들 신문을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영상이 끝난 후 이부영 동아일보 해직기자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조선 동아가 1년에 한 번씩 일본 왕 부부에게 충성을 맹약할 것을 강요하는 등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친일 언론의 본보기가 조선 동아” 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 신문은 아직도 사과하지 않고 자신들이 언론 자유에 앞장선 양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제 검찰도 개혁하는 것처럼 이들 신문도 개혁하거나, 폐간을 시키거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언에 나선 이은영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운영위원은 일본 내 조선학교 학생들에 대한 탄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식민지 피해자인 재일조선인의 민족교육에 대해 적극 보장해줘야 마땅하다”며 “아베의 탄압은 도를 넘어서 치졸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규탄했다.
발언 후에는 일본신문노조연합 위원장 미나미 아키라의 동영상 메시지도 공개됐다. 영상에서 그는 한·일 언론노동자들이 함께 역사 왜곡을 막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언론노조 오정훈 위원장은 “어제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일본매스컴문화정보노조회의(MIC)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며 “성명에서 앞으로의 보도는 상업적 이해관계에 기반한 혐한 보도를 자제해야 한다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발언을 맡은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우리 국민들은 10만 촛불로 의지를 보이며 지소미아 파기까지 이끌어 냈다”며 “미국이 요구하는 것을 단 한 번도 거부한 적이 없는 치욕의 역사에서 드디어 민초들이 앞장서서 승리를 거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다시 오기 어려운 언론개혁의 국면을 맞고 있다고 본다”며 “검찰개혁의 기세를 언론개혁의 기세로, 조중동을 완전히 폐간시키는 그런 투쟁에 나아가자”고 소리 높였다.
  
▲ [사진 - 통일뉴스 황지은 기자]
  
▲ [사진 - 통일뉴스 황지은 기자]
한편 이번 집회에는 가수 손병휘의 공연 등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한 발언이 모두 마무리 된 후에는 조선일보 등의 신문을 인쇄한 판넬에 모든 참가자들이 직접 ‘친일적폐 조선일보 폐간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는 행사로 문화제의 막을 내렸다.
아베규탄 시민행동은 6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해 발족했다. 이들은 지난 7월 20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개최한 첫 촛불문화제를 시작으로 꾸준히 문화제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