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일 화요일

북, 오늘(3일)부터 판문점 연락 채널 가동하겠다!

북, 오늘(3일)부터 판문점 연락 채널 가동하겠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1/03 [14:1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8년 1월 3일, 북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3일 오후부터 판문점 채널 재가동과, 평창올림픽에 북 대표단 파견과 관련한 실무회담 개최 등' 논의를 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 자주시보

북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3일 오후 <조선중앙TV>에 나와, “지금부터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의 위임에 따라 평창올림픽 경기대회 대표단 파견과 관련하나 우리의 제안에 대한 남조선 청와대의 공식입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따른 우리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은 이날 입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청와대가 신년사에 대해 공식지지.환영을 밝히고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후속조치를 지시한 것을 보고받고 긍정적으로 높이 평가하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신년사에서 제안하신 평창올림픽경기대회 우리 측 대표단 파견과 그를 위한 북남 당국 간 회담이 처한 상황에서의 북남관계 개선에서 의미 있고 좋은 첫 걸음으로 된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공화국 정부 조국평화통일위원회국가체육지도위원회 등 해당 단위들에 실무적인 대책을 시급히 세우라는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다고 리 위원장은 밝혔다.

특히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문제 등을 포함한 회담개최와 관련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 30분 (평양시각 오후 3)부터 판문점 연락채널을 개통하라고 지시했다고 알렸다.

리선권 위원장은 우리는 다시 한번 평창 올림픽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이어우리 정부의 고위급 회담 제안과 북의 남북대화 채널을 가동한다는 입장 발표까지, 2018년 남북관계 개선의 첫 걸음은 띄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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