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이 비행기로 평양을 유람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내 놓은 이후 열풍이 불고 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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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비행기로 평양시를 부감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내놓은 뒤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지난 20일 조선의오늘을 인용 이 같이 전하면서 “활주로를 지쳐 달린 비행기의 동체가 공중에 뜨는 순간 손님들은 이름 못할 흥분에 몸을 들썩인다”고 밝힌 관광객의 소감을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항공기를 타고 평양시내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이 지난 8일부터 시작돼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 ▲ 조선의 국적기인 고려항공에서 봉사일을 담당하는 승무원의 모습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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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은 "지금 공화국에서는 평양시내 유람비행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유람비행 열풍과 함께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는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고 밝혔다.
'평양 유람비행'은 평양 국제비행장을 출발해 대동강과 청춘거리의 체육촌, 두루섬, 미래과학자거리, 주체사상탑, 김일성광장, 만수대 대기념비, 노동당 창건 기념탑, 5월1일 경기장, 미림승마구락부,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상공 등을 거쳐 같은 비행장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상품에는 40인승 여객기와 10인승 헬기, 3인승 또는 5인승 경비행기가 투입되며 비행 소요 시간은 총 40여 분으로 알려졌다.
'조선의 오늘'은 백호 문양 등 주체적 건축미학을 적극 반영했다고 자랑하는 평양국제비행장의 신청사와 관광코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활주로를 지쳐 달린 비행기의 동체가 공중에 뜨는 순간 손님들은 이름 못할 흥분에 몸을 들썩인다."고 소개했다.
평양시 대동강구역 주민 변창숙은 "내가 사는 문수거리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더욱 멋있어"라면서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은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소."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조선의 오늘'은 여객기 탑승객들이 평양시내 절경을 찍느라 카메라 셔터가 쉴새 없이 작동됐다고 덧붙였다.
조선 주민들은 '평양 유람비행'을 매일 즐길 수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에 유사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람비행을 원하는 관광객은 개별 또는 단체로 예약이 가능하며 특별이벤트인 '결혼유람비행봉사'도 선택할 수 있다. 관광객들의 기호에 따라 사진촬영 서비스와 전세버스도 제공된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서울의 이 아무개씨는 “하루 빨리 남북관계가 개선되어 6.15 시대처럼 평양을 방문 남북 동포들이 비행기 관광을 함께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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