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7일 수요일

신규확진 700명, 3개월여만에 다시 700명대…내일 거리두기 조정

 

1월 7일 이후 91일만에 '최다' 기록…지역발생 674명-해외유입 26명

서울 244명-경기 230명-부산 52명-인천·대전 각 25명-전북 24명 등
누적 10만7천598명, 사망자 2명↑ 1천758명…어제 4만6천254건 검사, 양성률 1.51%

 7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  7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700명선까지 급증했다.

 

전날보다 30여명 늘어나면서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91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700명대 확진자는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한 올해 1월 5일(714명) 이후 93일 만이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확진자 증가 추세가 3차 대유행의 정점기 직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추가적인 방역 조치가 없다면 더 큰 규모의 '4차 유행'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유행 확산세를 토대로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9일 발표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나 그에 버금가는 방역 조치 강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 지역발생 674명 중 수도권 485명, 비수도권 189명…수도권이 72%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00명 늘어 누적 10만7천59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68명)보다 32명 늘었다.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무섭게 불어나고 있다. 한 달 이상 300∼400명대에 머물다 1주일 만에 500명대, 600명대를 거쳐 700명 선까지 올라섰다.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700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3번, 6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1번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566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43.3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기준을 웃돌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4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53명)에 이어 이틀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울 239명, 경기 223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485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2.0%에 달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1명, 대전 25명, 전북 24명, 충남 18명, 울산 13명, 경북 11명, 대구·경남 각 10명, 충북 8명, 세종 7명, 강원 6명, 제주 5명, 전남 1명 등 총 189명(28.0%)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자매교회 순회 모임을 고리로 집단발병이 발생한 '수정교회'와 관련해 전날까지 3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01명으로 늘었다.

 

또 부산의 유흥주점과 관련해선 전날까지 총 302명이 확진됐고, 대전 동구의 한 학원과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최소 61명에 이른다.

 

◇ 위중증 환자 3명 늘어 총 112명…16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전날(15명)보다 11명 많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경기(7명), 서울(5명), 인천·충남(각 2명), 부산·강원·경남(각 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헝가리 6명, 인도 5명, 카자흐스탄 3명, 방글라데시·미국 각 2명, 중국·필리핀·러시아·파키스탄·일본·우크라이나·스위스·스웨덴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이 1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44명, 경기 230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이 49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광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천75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3%다. 위중증 환자는 총 112명으로, 3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32명 늘어 누적 9만8천360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66명 늘어 총 7천480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801만2천421건으로, 이 가운데 782만6천82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7천99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6천254건으로, 직전일(4만4천877건)보다 1천377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51%(4만6천254명 중 700명)로, 직전일 1.49%(4만4천877명 중 668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4%(801만2천421명 중 10만7천598명)다.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속보]문 대통령 “국민 질책 엄중히 받아들여…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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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여당 참패로 끝난 4·7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선에서 여당에 압승을 안겨줬던 민심이 1년 만에 차갑게 돌아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문 대통령 이날 재보선 결과에 대해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 경제회복과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데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방역, 민생, 개혁 작업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마음을 얻는데 부족했다”며 “앞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극복, 경제회복과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이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절실한 요구라고 판단된다”며 “이런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당 완패로 끝난 이번 재보선 결과는 문재인 정부 4년에 대한 국정심판의 성격이 짙다는 점에서 청와대는 무겁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불과 1년 전 여당에 180석을 몰아주며 힘을 실어줬던 민심이 정반대로 돌아선 데에는 명분만 앞세운 채 거칠게 추진한 검찰개혁, 개혁을 외치면서도 법망을 피해 이득을 챙긴 여권 인사들의 ‘내로남불’ 행태, 부동산 파동과 자산 양극화 심화 등이 누적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번 선거 참패로 임기를 1년여 남긴 문 대통령은 급속한 레임덕(권력누수 현상) 수순으로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문 대통령은 다음주 국무총리를 포함한 대규모 개각을 단행하며 국면 전환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문 대통령이 인사나 국정기조를 확 바꿀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점에서 국정쇄신이 얼마나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4081049001&code=910203#csidx20f5141ee83335a98c0f7f3dcbed0d4 

집권세력 민주당에 매서운 회초리 든 4.7 재보궐 선거

 남소연 기자 

발행2021-04-08 01:41:57 수정2021-04-08 01:41:57

북, 6차 세포비서대회 2일회의..모범사례 토론

 

당 말단 기층조직부터 유일영도체계 강화..당대회 결정 관철 강조

  • 기자명 이승현 기자 
  •  
  •  입력 2021.04.08 08:06
  •  
  •  댓글 1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6일 평양에서 개막되었다. [통일뉴스 자료사진]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6일 평양에서 개막되었다.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한에서 7일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 2일회의가 속개됐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조용원 조직비서를 비롯한 당 비서들이 회의를 지도하는 가운데 7일 토론 중심으로 제6차 세포비서대회 2일회의가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2일회의에서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 3직장 조사1당세포비서,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기관차조립직장 대차작업반 당세포비서를 비롯해 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세포비서들의 진취적인 사업경험이 소개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토론자들은 당 결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겪은 여러 경험에 대해 발표하고는 '당의 말단 기층조직인 당세포를 김정은 총비서의 영도를 받드는 충성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여 당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획기적 전진을 이룩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당의 당세포중시사상을 받들고 당사업의 화력을 세포강화에 총집중하여 자기 단위의 세포비서들을 높은 사상정신적 풍모와 자질을 갖춘 유능한 초급정치일꾼으로 준비시키며 당세포를 하나같이 단합되고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만드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 결의를 표명했다.

통신은 이번 세포비서대회 2일회의에서 "모든 세포비서들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자신들의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당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도록 하기 위한 방도적 문제들이 강조되었다"고 알렸다.

한편, 지난 6일 개막된 이번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는 생산현장의 모범적인 세포비서들을 기본으로 여러 부문의 당세포비서들과 당 위원회 책임일꾼들, 시, 군 및 연합기업소의 당책임비서 등 모두 1만명이 참가했다.

조선노동당의 말단 기층조직인 당세포의 책임자들로 구성된 이번 세포비서대회는 지난 2013년 1월 제4차 세포비서대회, 2017년 12월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 이어 김 총비서 집권 이후 세번째 열리고 있는 회의이다.

북한은 지난달 초 열린 제1차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에서 기층 당조직인 초급당, 당세포들이 당 사업을 새롭게 개선할 수 있도록 시,군당 조직의 사업을 당위원회 사업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에 앞서 지난 1월 8차 당대회에서는 당규약을 개정해 당세포비서대회와 초급당 비서대회를 5년에 한번씩 소집한다는 내용을 추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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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4·7 재보선 패배, 민주당이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선거의 시작을 기억하라. 180석 정당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졌다.
임병도 | 2021-04-08 10:05:0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민주당이 4·7 재보선에서 패배했습니다. 민주당이 주장한 박빙의 승부는커녕 서울과 부산 모두 20% 이상 차이로 국민의힘이 승리했습니다.

오세훈, 박형준 후보 의혹을 겨냥한 전략이 전혀 먹히지 않았습니다. 후보의 자질보다 ‘정권심판론’이 훨씬 강했습니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터진 부동산과 LH 사태는 트리거로 작동했습니다.

청년은 진보, 노인은 보수라는 공식도 깨졌습니다. 출구조사만 봐도 20대 젊은 남성들은 70% 넘게 오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40대 여성도 박영선 후보가 아닌 오세훈 후보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언론은 앞다퉈 민주당의 참패 원인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마 그 모든 원인이 합쳐져 민주당이 패배했을 겁니다. 패배 원인도 중요하지만, 민주당이 이번 4·7 재보선을 통해 무엇을 기억하고 반성해야 하는지도 필요합니다.

선거의 시작을 기억하라.

이번 4·7 재보선이 치러진 이유는 민주당 시장들의 성추문 때문이었습니다. 민주당은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후보를 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이 믿었던 것은 당원과 지지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만 믿고 후보를 내는 자체가 무리수였습니다.

만약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고 열린우리당 후보를 밀어줬다면 어땠을까요? (정의당은 무공천) 승리할 수도 패배할 수도 있었겠지만, 원칙을 지키고 반성을 하는 모습은 충분히 어필했을 겁니다.

또한, 야권 단일화 대신 3자 구도를 만들어 표를 분산시켰거나, 정권심판론을 조기에 차단할 수도 있었습니다.

선거의 시작을 기억해야 합니다. 누구 때문에 졌다며 외부 원인을 찾기보다는 처음부터 민주당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지지자들도 언론이나 검찰 등의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패배했다며 그들을 분노의 대상으로 삼기보다는 본인들의 문제는 없었는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180석 정당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졌다.

불과 1년 전인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은 180석을 차지했습니다. 2019년에 나온 조국 사태와 청년층의 이탈, 부동산 정책 실패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권자들은 민주당을 선택했습니다.

180석이라는 엄청난 의석을 만들어줬음에도 민주당의 모습은 실망감만 안겨줬습니다. 검찰개혁은 지지부진했고, 부동산 문제나 언론 개혁 등 무엇하나 국민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지 못했습니다.

이번 4·7 재보선에서 샤이 진보가 투표를 거부하고, 결집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이 180석에 있었습니다. 민주당이 180석을 가지고도 무엇을 못했는지 따져 봐야 합니다. 뭐든지 할 수 있는 숫자이지만, 못하면 불과 일 년 만에도 외면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민주당은 간과했습니다.

특히 샤이진보가 민주당을 지지해줄 것이며 절대 이탈하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너무 강했습니다. 믿음은 종교에서나 나오는 말이지, 정당이나 정치인이 보여줘야 할 태도는 아니었습니다.

지지자들만이 전부가 아니다

문재인 정부의 근간은 소위 ‘문파’라는 지지자들입니다. 그런데 그 지지자들이 정치의 전부는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묵묵히 바라보는 사람도 있지만, 정치적 능력과 결과에 따라 판단하는 지지자들도 있습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같은 스피커를 좋아하는 지지자도 있지만, 그의 말에 갸우뚱하는 지지자들도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은 같지만, 모두가 같은 성격과 범주 안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모습은 소위 찐팬만 우리 사람이라는 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마치 결사대, 당신들만 있으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듯 행동했습니다. 결사대 또한 자신들이 전쟁의 주역이자 전부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이번 4·7 재보선 결과에서 드러났듯이 결사대는 계백장군의 황산벌 전투처럼 너무 소수였고, 임진왜란 당시 신립처럼 말도 안 되는 전략을 구사하다가 패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의병처럼 각자의 지역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싸우는 사람들을 모두 받아들였어야 했습니다. 인정은 하지 않으면서 같이 싸울 것이라는 믿음은 헛된 망상에 불과했습니다.

어쩌면 민주당이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칼럼을 쓰는 기자에게도 해당됩니다. 돌이켜보면, 민주당의 말에 더 힘을 실어줬던 기사 속에는 앞서 이야기했던 문제들을 무의식적으로 외면했던 마음도 담겨있었습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해도 모자랍니다.

4·7 재보선 덕분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임기 1년 2개월짜리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문제가 아닙니다. 내부 깊숙이 숨겨져 있는 고름이 이제야 몸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눈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이 고름을 꽉 짜내고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느냐, 일회용 반창고를 붙이고 버티느냐에 따라 차기 대선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연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에 따라 국민들의 선택도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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