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일 금요일

국정원 개입, 정부의 제주 해군기지 철근 선적 사실로 밝혀낸 세월호 특조위 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

세월호 특조위 출근 투쟁을 한다고 결의
이성원 자주시보 기자 
기사입력: 2016/07/02 [02:1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제 1079차 목요집회가 민주화실천운동가족협의회 주최로 종로3가 삼일문 앞에서 열렸다. 2016. 6. 30     © 이성원 자주시보 기자

 시민단체 성원들이 세월호 참사에 국정원 개입과 정부의 제주해군기지 철근 선적이 사실로 밝혀진 과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의 조사 활동의 종료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는 사드 배치에 대해 전국의 시민단체가 함께 반대 활동을 벌일 수 있는 사드 한국배치 반대 전국대책위원회(준)의 결성되었음을 알렸다.

 민주화실천운동가족협의회(이하 민가협)는 30일 종로 삼일문 앞에서 열린 1079차 목요집회에서 사드의 한국배치 반대와 특조위 활동종료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  민주화실천운동가족협의회가 주최한 제 1079차  목요 집회에서 양심수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이 여는 말을 하고 있다. 2016. 06. 30     © 이성원 자주시보 기자

양심수후원회 권오헌 회장은 여는 말을 통해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선 국제적으로 시효가 없다. 무고한 304명을 죽게 한 국가권력에 대해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고 주장하며 “뉘우치고 반성하고 사죄하기는 고사하고 정부에서는 오늘 특조위 활동을 무력화시키고, 마감한다고 하지만 시민사회단체는 반대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 민주화실천운동가족협의회가 주최한 제 1079차 목요 집회에서 416연대 김혜진 상임운영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2016. 06. 30     © 이성원 자주시보 기자

 416연대 김혜진 상임운영위원은 발언에서 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다가 지금 재판을 받고 있으며 현재 농성 중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도 보수단체 회원들이 특조위를 종북세력으로 매도하고 당장 해체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혜진 운영위원은 “특조위의 활동 종료는 정부의 주장일 뿐이며 지금 정부 파견 공무원은 짐을 싸지만, 특조위의 권한은 내년 2월까지”라고 발언하며 “내일부터 출근 투쟁을 하겠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그는 이어진 발언에서 “정부의 심각한 방해로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는 못했지만, 특조위 활동에서 밝혀진 중요한 세 가지 사실 중 세월호가 침몰한 구조적인 원인에 바로 국정원이 있다는 사실이며 세월호가 침몰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에 정부가 개입된 사실이고 적극적으로 구조하지 않은 책임도 정부에게 있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김혜진 운영위원은 마지막으로 세월호가 침몰하고서 청해진 해운과 국정원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정원의 개입이 사실로 증명되었고 정부의 발표대로 세월호 침몰은 과적이 원인이라고 하였는데 정부의 지시로 제주 해군기지로 가는 철근을 실었으며 정부 기관이 제대로 구조하지 않고 그 책임자들은 승승장구한 사실을 지적했다.

▲ 민주화실천운동가족협의회가 주최한 제 1079차 목요집회에서 오는 7월 4일 만기 출소하는 범민련 남측본부 노수희 부의장의 사진이 유난희 밝아 보인다.     © 이성원 자주시보 기자

 집회의 마지막 순서로 평화와 통일은 여는 사람들의 조순형 미군팀장은 사드 한국 배치에 대해 발언하였다.
 그는 “사드의 한국 배치 목적은 북의 무수단 미사일을 겨냥한 배치가 아니며 미국이 중국에 대한 핵 억지력을 무력화시켜 절대 우위에 서려는 목적이며 동북아 지역에서 미국과 일본이 중국을 상대로 하여 위에 서려고 하는 것이 배치 목적이다.”라고 주장했다.

 조순형 팀장은 이어진 발언에서 “한미일 MD공동 작전으로 한미일간 무기체계가 통합하게 되면 MD작전 통제권을 가진 미국에 편입되게 되며 나아가 일본에까지 종속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결국,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드의 한국배치는 동북아시아에 신냉전체제가 고착되고 핵 군비 경쟁이 초래되므로 평화와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당장에 한미 당국은 사드 한국배치 협의를 즉각 중단하고 한미일 MD구축과 한미일 동맹 구축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 민주화실천운동가족협의회가 주최한 제 1079차 목요집회에서 만기출소한 강영준 인터너넷 논객과 코리아연대 회원이 민가협 어머님과 양심수후원회 회원 그리고 집회 참가자들에게 옥바라지에 감사드리는 큰절을 올렸다.     © 이성원 자주시보 기자

 이날 집회에서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만기 출소한  인터넷 논객 강영준과 집행유예로 출소한 코리아연대회원들이 민가협 어머님, 양심수 후원회 회원 그리고 집회에 참석한 분들에게 옥바라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큰절로 올렸다.

▲ 민주화실천운동가족협의회가 주최한 제 1079차 목요집회에서 많은 시민이 깊은 관심을 갖고 집회를 보고 있다. 2016. 6. 30.종로 3가 삼일문 앞     © 이성원 자주시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