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6일 월요일

고래의 ‘귀지’에 세계사가 기록됐다?

고래의 ‘귀지’에 세계사가 기록됐다?

조홍섭 2018. 11. 26
조회수 2159 추천수 1
60년대 포경 절정 때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급증, 2차대전 때도 증가
2000년대 이후 다시 치솟아, 기후변화 인한 바닷물 온도 상승 탓 추정

e1.jpg» 고래의 귀지는 구하기 힘든 고래의 생활사와 지구 환경변화에 관한 자료를 제공해 준다. 귀지 연구 대상의 하나인 혹등고래 모습. 미국 해양대기국(NOAA) 제공.

물고기의 머릿속에는 귀돌(이석)이라는 작은 평형기관이 있다. 그 안에는 나이테처럼 물고기가 살던 환경과 물고기의 정보가 켜켜이 담겨있다. 고래의 머리에도 생활사를 더듬어 볼 단서가 숨어 있다. 물고기가 아니어서 귀돌은 없지만, 대신 거대한 귀지가 그 구실을 한다.

대형 수염고래는 여름 동안 극지방에서 폭식한 뒤 나머지 반년은 더운 바다에서 새끼를 기르며 단식한다. 이런 6개월 주기의 생활사 흔적은 귀의 분비물이 굳은 귀지에 진하고 옅은 나이테로 남는다.

e2.jpg» 참고래의 귀지. 분비물이 나이테처럼 쌓여 돌처럼 굳는다. 트럼블 교수 제공.

장수하는 고래의 귀지를 분석하면 좀처럼 자료를 구하기 힘든 고래의 생활사와 당시의 환경 변화를 알 수 있다는 획기적인 연구가 나온 것은 2013년이었다. 미국 베일러대 스티픈 트럼블 교수와 사차 우센코 교수팀은 선박과 충돌해 죽은 12살짜리 21m 길이의 수컷 대왕고래로부터 25㎝ 길이의 염소 뿔처럼 생긴 귀지를 확보해 분석했다.

당시 과학저널 ‘미 국립학술원회보’에 실린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이 고래의 귀지에 포함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급증한 것으로부터 이 고래의 성 성숙 시기가 10살께인 사실을 알아냈다. 또 분해가 힘든 농약과 방염제 성분이 태어난 첫 한 해 동안 귀지에 다량 포함돼 있어, 어미 고래의 모유로부터 난분해성 유기화합물질이 새끼로 전달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3.jpg» 대왕고래 귀지의 위치와 모습. (A) 외이도에 있는 귀지(d) (B) 25.4㎝에 이르는 대왕고래 귀지의 모습 (C) 길이 방향의 단면 (D) 귀지를 확대한 모습. 나이테처럼 켜가 보인다. 트럼블 외 (2013) PNAS 제공.

연구자들은 이 연구를 확장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포경 실적과 어떤 관련을 맺는지 알아봤다. 귀지의 주인도 대왕고래를 비롯해 참고래, 혹등고래 등 3종 20마리로 넓혔다. 이들 고래가 태어난 해는 1871년부터 2013년까지여서, 귀지로부터 15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바다에서 벌어진 상업 포경, 제2차 세계대전과 전후 바다 환경, 기후 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등이 고래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트럼블 교수는 “이 연구는 수염고래의 스트레스 수준이 시기에 따라 어떻게 변해 왔는지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첫 시도”라며 “약 150년 동안 고래가 생존하기 위해 겪은 다양한 스트레스, 곧 포경, 선박 소음, 선박 충돌 위험, 지속적인 괴롭힘이 어떻게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상승시켰는지 보여준다”고 이 대학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e4.jpg» 포경 강도와 귀지 속 코르티솔 농도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는 그래프. 트럼블 외 (2018)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제공.

코르티솔 분비와 포경 실적을 비교한 그래프는 둘이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깔끔하게 보여준다. 포경이 늘어나면 고래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준도 비슷하게 높아졌다. 1960년대 상업 포경이 최고조에 이르러 15만 마리가 잡혔을 때 고래의 스트레스 호르몬도 최고조로 치솟았다. 대형 수염고래에 대한 포경이 중단된 1970년대에 호르몬 수준도 최저치로 떨어졌다.

그러나 그래프를 보면, 두 지표 사이에 몇 군데 불일치가 드러난다. 먼저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상업 포경은 최소 수준으로 떨어지지만 코르티솔 수준은 오히려 10% 늘어났다. 이에 대해 우셍코 교수는 “상업 포경이 주던 스트레스를 전쟁이 대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수중 폭발, 선박과 비행기와 잠수함이 동원된 바다 전투, 선박 운항 증가 등이 포경이 줄었음에도 고래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늘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불일치는 포경 금지 이후 나타났다. 자신을 죽이려고 끈질기게 추격하는 포경선이 사라졌는데도 고래의 스트레스는 처음에는 서서히 늘어나다 최근 들어서는 가파르게 증가해 1960년대 포경 전성기 수준에 육박했다. 

그 이유가 무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선박 등이 일으키는 해양 소음과 누적된 중금속과 유기화합물질 오염,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온 상승 등 사람과 관련된 요인이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일단 1970∼2016년 동안 바다 표면 수온이 높아질수록 고래의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난 상관 관계는 이번 연구에서 입증됐다. 우센코 교수는 “만성 스트레스는 번식 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고래에서 귀지를 확보하는 과정 등을 소개하는 연구진 유튜브 영상.

한 가지 다행이라면, 무엇이든 간직하는 자연사박물관의 속성 덕분에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과 런던 자연사박물관 등에 고래의 귀지가 수천 점 보관돼 있다는 점이다. 연구자들은 이미 확보한 100여 점의 고래 귀지를 이용해 고래의 생식 활동, 먹이 종류 등 고래 생활사와 지구 환경 변화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최근호에 실렸다.

■ 기사가 인용한 논문 원문 정보:

Stephen J. Trumble et al, Baleen whale cortisol levels reveal a physiological response to 20th century whaling, Nature Communications (2018) 9:4587, DOI: 10.1038/s41467-018-07044-w

조홍섭 기자 ecothink@hani.co.kr

‘한미동맹 균열 심각’ 오보인가 가짜메일에 속았나

언론이 취해야 할 검증 절차를 소홀히 하고 오보를 내다
임병도 | 2018-11-27 09:01:49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11월 26일 석간신문 아시아경제는 1면에 <‘한미동맹 균열 심각”… 靑의 실토’>라는 제목의 기사를 1면에 보도했습니다. 네이버 뉴스에는 ‘단독’을 붙여 보도했습니다.
아시아경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불신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는 데, 근거는 입수한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평가와 전망’ 보고서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아시아경제가 입수한 보고서가 청와대 문건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아시아경제의 보도는 어떤 근거로 나왔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① 청와대 워터마크가 없는 보고서
▲ 아시아경제가 보도한 청와대 국가안보실 문건, 그러나 청와대 문서에 나와 있는 워터마크 등이 없다. ⓒ아시아경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아시아경제의 안보실 문건에 대해 “청와대나 청와대 안보실에서 작성한 것이 아니다, 내용이나 서체가 모두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에서 어떤 형식의 문건을 만들면 ‘이 문서는 무단으로 복사 반출할 수 없습니다’라는 워터마크가 찍히게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의경 청와대 대변인의 주장처럼 아시아경제가 공개한 문서를 보면 ‘문서를 반출할 수 없다’라는 문구는 없습니다. 특히 복사를 하면 나오는 ‘리퍼블릭 오브 코리아’라는 워터마크도 없습니다.
결국, 아시아경제가 청와대 안보실 내부 문서라고 주장했던 보고서는 청와대에서 작성된 것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② 해킹을 통해 배포된 가짜메일
▲JTBC는 아시아경제가 보도한 문건의 제목이 가짜메일에 첨부된 문서 제목과 동일하다고 보도했다.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청와대 안보실 문건이 아니라면 아시아경제가 입수한 문건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JTBC는 아시아경제의 문건이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 연구원 명의로 보내진 이메일에 첨부된 문서 제목과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서에는 “권희석 청와대 국가안보실 비서관의 강연 원고”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 연구원은 본인의 계정은 물론 연구소장도 해킹을 당했고, 본인들의 이름으로 메일이 발송됐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소는 권희석 청와대 비서관 명의로 민감한 사안이 포함된 보안메일을 보내니 취급 주의해달라는 메일도 발송됐다고 밝혔습니다.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 소장은 권희석 청와대 비서관에서 메일을 보낸 적이 있느냐고 확인까지 했지만, 권 비서관은 절대 그런 메일을 보내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비서관이 공개적으로 강연을 했다고 해도, 원고가 보안메일로 발송됐다는 자체가 상식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결국 아시아경제가 보도한 같은 제목의 문서는 청와대를 사칭한 가짜메일인 셈입니다.
③ 아시아경제는 문건을 검증했나?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는 청와대 관계자가 ‘문건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경제 PDF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는 <[단독]“이상無” 외치던 靑, “한반도 비핵화 주변국 동상이몽” 진단>이라는 제목의 기사 말미에서 “청와대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이 보고서에 대해 “문건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설명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경제가 문건을 토대로 보도하면서 검증을 제대로 했는지는 의구심이 듭니다. 청와대가 문건 자체를 모른다고 했다면, 문건을 전달해준 사람에게 확인을 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시아경제 기사 어디에서도 검증 절차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만약 JTBC의 보도처럼 메일로 문건을 받았다면, 메일 계정주에게 확인을 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시아경제는 메일 계정주가 해킹을 당했다는 사실 여부를 취재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청와대 안보실 비서관을 사칭하고, 대학연구소의 메일을 해킹해 문건을 발송했는지 현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를 사칭해 가짜메일을 보냈다는 사실 만으로 범죄행위에 해당됩니다.
특히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한미동맹 균열 심각이라는 내용으로 문건을 배포했는지, 범죄 목적을 밝혀낼 필요가 있습니다.
아시아경제가 가짜메일에 속아 보도했다고 해도, 언론이 취해야 할 검증 절차를 소홀히 하고 오보를 냈다는 점에서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13&table=impeter&uid=1684 

광주형 일자리, 결국 KDB자동차?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밀실 교섭 걷어치우고 사회적 공론화 장에 나와야



'광주형 일자리' 운명의 1주일 … 현대차 투자 협상 총력, 12월 2일 국회 예산 심의까지 타결 계획 (연합뉴스, 11월 25일)
'진짜 마지막' 광주시 현대차 투자 유치 가능할까? 국회 예산 심의 법정시한까지 일주일, 협상 타결 마지노선 (광주드림, 11월 25일)

요즘 언론지상을 도배하고 있는 기사 제목들이다. 모두들 '타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인사이드경제>는 언제나 그렇듯 삐딱하게 바라본다.  

"대체 광주형 일자리에 어떤 정부 예산이 투입되길래 12월 2일 예산 심의 날짜가 데드라인이라는 거야?." 

광주형 일자리는 밀실 교섭과 쪽지 예산? 

처음 시작할 때부터 ‘깜깜이’였다. 도대체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된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구체적인 정보는 모조리 통제되었다. 노사정 사회적 대화의 지역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지역 노-사-민-정 대화'를 통해 진행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게 노동자와 시민들은 거기서 나오는 내용을 단 하나도 들을 수 없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11월 15일 국회 예결위 시한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어떤 뉴스를 봐도 광주형 일자리가 왜 정부 예산과 연계되는지, 도대체 어떤 항목에 얼마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건지는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언론에게 묻고 싶다. 대체 왜 이런 건 심층취재 안하시는 거죠?

알만한 국회 관계자들 모두에게 물어보았다. 한마디로 '넌센스'라는 답변들이었다. 

"광주형 일자리 협상 타결지어오면 국회가 그냥 예산 지원해주는 거수기냐?"
"대체 어떤 상임위에 어떤 예산이 필요하다는 건지 꼬리표 붙여온 게 하나도 없는데 뭘 어쩌라고?"  
"이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을 깡그리 무시하는 행위나 다름없다."

결국 11월 15일 타결은 무산되었다. 하지만 데드라인을 넘겼음에도 광주형 일자리 협상은 지속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데드라인이 설정되었다. 12월 3일, 국회 예산 결정 시한까지란다. 도대체 집단적인 최면에라도 걸린 걸까? 무슨 예산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모르는데 우리는 지금 ‘운명의 1주일’을 살고 있단다. 

또다시 국회 관계자들에게 물어보았더니 답은 한가지였다. 

"이미 상임위별로 부처별 예산 다 검토해서 올라온 예산안에 광주형 일자리 관련 항목은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뭔가 새롭게 예산에 반영하려면 여당 실세들이 쪽지 예산으로 밀어넣는 수밖에 없어요." 

쪽지 예산. 이거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시절에 입에 거품 물고 반대했던 거다. 또 '내로남불'이란 말인가. 

▲ 지난 10월 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노동계·전문가가 참여한 '광주형 일자리' 원탁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막판 극적 타결 효과 노림수 

제발 집단 최면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리자.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는 일사천리로 타결되어 속도를 낸다 하더라도 2021년에나 자동차 생산이 시작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준비가 시작되는 것이므로 투입될 예산이 있다 하더라도 그리 큰 금액이 아니다.

12월 3일까지가 시한이라는데 3일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하는 날짜이다. 그 전까지 타결짓고 국회를 설득하고 쪽지 예산으로 반영을 한다 하더라도 매우 무리한 일정이다. 도대체 무슨 명목으로 예산을 신설할 것이며 그에 따른 뒷감당은 대체 누가 한단 말인가? 국민 세금을 이런 방식으로 사용해도 좋다고 누가 허락했는가. 

만약 정말로 불요불급한 예산이 있다면 내년에 추경으로 편성해서 사용해도 될 일이다. 급하게 국회 예산 결정 시한을 데드라인으로 삼으면서까지 무리할 일이 아니라는 거다. 그런데 이놈의 데드라인 놀음에 청와대와 정부, 여당까지 모두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 

답은 한 가지뿐이다. ‘막판 극적 타결’의 쇼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사-민-정이 한 발짝씩 양보해서 광주형 일자리라는 드라마를 성사시켰다고 선전하기 위해서이다. 정부가 현대차 자본을 위해 엄청난 양보와 특혜를 제공했다는 사실을 가리기 위해 이런 반전 드라마 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재무적 투자 주인공은 문재인 정부 

밀실 교섭이 잘 진행되던 때에는 아무런 정보도 들을 수 없었다. 그런데 교섭이 파행에 이르고 11월 15일 시한을 넘기자 정보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참으로 역설적인 이야기다. 노동자와 시민들이 정보를 얻으려면 대화와 교섭이 파국을 맞아야 한다. 교섭 파탄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느라 언론에 각자 유리한 정보를 흘려대니 말이다.

가장 먼저 새어나온 정보는 광주형 일자리의 자본 구성이었다. 본래 광주형 일자리 설계도에 따르면 광주시가 21%의 지분, 현대차가 19%의 지분을 투자하도록 하고 있다. 나머지 60%의 지분 중 20%는 협력업체 등과 함께 일종의 시민펀드를 만들고, 40%는 재무적 투자(FI)를 받는다는 구상이었다. 

<인사이드경제>도 그동안 많은 의구심을 갖고 지켜보던 대목인데, 경형 SUV를 만드는 완성차 공장을 새로 짓는 이 사업에 도대체 누가 투자를 하려 할까? 현대차야 정권과 광주시가 아예 찍어놓고 시작했으니 그렇다 치고, 협력업체들도 어떻게든 쥐어짜면 20% 채울 수 있다 치자. 그럼 재무적 투자 40%는 대체 어디서 구해온단 말인가?

답은 산업은행, 아니 정확히 말하면 문재인 정부가 직접 투자한다는 것이었다. 11월 13일자 <한겨레>와 <경향> 보도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8월말에 산업은행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줄 것 그리고 이 사업 관련 운영자금 대출을 요구했다고 한다. 관련 언론보도들을 종합해서 광주형 일자리 관련 자본구성을 표로 나타내보면 아래와 같다.

자본구성만 보면 '준 공공기관' 

광주형 일자리를 위한 법인 설립에 필요한 자금은 총 7000억. 이중에서 4200억은 은행 대출을 받고 나머지 2800억은 자본 투자로 구성한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광주시는 21%(590억), 현대차는 19%(530억)을 투자하며, 협력업체들이 20%(560억)를 책임진다.

자기자본의 40%(1120억)은 재무적 투자를 받는다는 것인데, 광주시는 일단 15%에 해당하는 420억 투자를 산업은행에 요청했다. 왜 15%일까? 은행법상 개별 기업에 재무적 투자를 할 수 있는 한도가 15%라서 그렇단다. 여기에 광주시는 4200억에 달하는 은행 대출 역시 산업은행이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것은 도대체 뭔가? 산업은행이 4200억 대출도 내주고 420억의 재무적 투자에도 참여한다. 여기에 지자체인 광주광역시가 590억을 출자한다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자금이 무려 5210억, 법인 설립에 필요한 자금 7000억에서 무려 74.4%를 차지한다는 말 아닌가! 중앙·지방정부가 무려 3/4의 자금을 댄다면 이건 공공기관이나 다름없다.

여기서 또 한가지 의문이 생긴다. 나머지 700억의 재무적 투자는 어디서 끌어올까? 과연 이 사업에 투자할 천사 같은 앤젤 펀드가 존재할까? 한 가지 생각이 머리를 번쩍 스치고 지나갔다. 산업은행이 15%만 투자할 수 있다는 말이 사실일까? 한국GM에도 지분을 17%나 가지고 있고, 대우조선해양에선 산업은행이 대주주 역할을 하고 있는데?

관련 법령(은행법 등)을 살펴보았다. 그랬더니 15%보다 높은 지분을 투자할 꼼수들이 널려 있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치는 것이다. 이것은 정권 핵심부가 움직이면 쉬운 일 아닌가. 우연의 일치일까? 금융위 의결을 거쳐서 투자할 수 있는 지분의 최대 한도치가 40%로 되어 있지 않은가. 

광주형 일자리가 아니라 KDB 자동차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다면 충분히 합리적 의심을 해볼 수 있다. 산업은행의 재무적 투자는 15%가 아니라 40%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말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중앙·지방정부가 투입하는 자금은 총 5910억이 되어, 법인 설립에 필요한 자금 7000억의 무려 84.4%를 차지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 사업은 '광주형 일자리'가 아니라 산업은행(KDB)의 영문 이니셜을 딴 ‘KDB 자동차’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하다. <인사이드 경제>는 KDB 자동차와 같은 구상을 무조건 반대할 생각은 없다. 아니, 어쩌면 지지해줄 수도 있다. 자동차산업과 같은 국가기간산업을 국영기업 형태로 운영하는 게 뭐가 잘못되었단 말인가. 

하지만 그렇게 갈 거라면 제대로 가야 한다. 국가가 주도해 완성차업체 하나를 설립할 거라면, 이걸 왜 지역 노사민정 대화에 맡기는가? 그것도 노동자·시민은 전혀 알 수 없는 밀실 교섭, 깜깜이 교섭의 형태로 말이다. 게다가 투자액의 대부분을 산업은행, 즉 사실상 국민 세금으로 감당할 거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렇게 된다면 현대차 자본에게 매달릴 이유도 없다. 현대차는 지분의 19% 참여를 한다고 하나, 실제 대출금 4200억까지 포함하면 전체 자금의 7% 밖에 안 되는 자금을 출자할 뿐이다. 2대 주주도 아니고 3대 주주에 해당한다. 왜 현대차에 매달리며 안달복달을 하는가. 게다가 현대차가 투입한다는 차량은 향후 대세가 될 전기차·미래차가 아니라 경형 SUV라는데 말이다. 

이미 산업연구원 등이 지난 수 년 동안 연구 프로젝트를 벌이며 수백~수천억을 쏟아부어 개발해둔 전기차 플랫폼도 존재한다. 굳이 현대차 특혜 논란까지 벌이며 경형 SUV라는 미심쩍은 내연자동차에 운명을 맡길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KDB 자동차라면 마땅히 국민 세금으로 만들어둔 전기차 플랫폼을 사용하는 게 정당하지 않겠나.

데드라인 집어치우고 공론화 장에 나와야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에 세상 모든 일자리 이야기는 ‘일자리위원회’에서 만들 것처럼 분위기를 잡으며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로 출범시켰다. 그러나 이미 일자리위원회는 죽어 버렸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고 묻지도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광주형 일자리란 것이 올라오더니 이건 지역 노-사-민-정 대화로 추진한다고 했다. 도대체 그 내용이 무엇인지 하나도 알려지지 않는 밀실교섭이 진행되더니, 이제 와서 껍질을 하나만 벗겼을 뿐인데 사실은 준 공공기관, 국영기업이나 다름없는 형태이다.

공공기관 또는 국영기업 형태로 법인을 설립한다면 여기에 근무하는 노동자들 역시 준 공무원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그들을 위해 의료·주택·교육 관련 혜택을 부여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국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게다가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고 지속가능성도 담보할 수 있으니 오히려 잘된 일 아닌가. 

그런데 여전히 정부는 현대차 자본에게 매달리며 교섭을 이어가고 있다. 헌법과 노동관계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교섭 내용들 일부도 새어나오고 있는 와중에 “노동계가 양보해야 한다”는 소리만 합창할 뿐이다. 

이건 아니다. 막판 극적 타결 쇼를 위해 준비된 거짓 데드라인부터 걷어내자. 그리고 위장막 속에 숨은 밀실 교섭 내용을 사회적 대토론의 장에 공개해야 한다. 정녕 청년들 일자리를 걱정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고민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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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남북 보건의료인 교류사업 본격화”

창립 21주년 기념행사, 북 '리 인민병원 현대화 사업' 지원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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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6  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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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24일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함춘회관에서 창립 2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방북 결과를 보고했다. 엄주현 사무처장이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보건의료분야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을 펼쳐온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김미정)는 향후 사업은 남북 보건의료인들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사업으로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은 유지하되, 남북 보건의료인들의 교류가 북측 의료현실을 개선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함춘회관에서 창립 2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방북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박명숙 이사 등 8명이 평양을 방문,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 옥류아동병원,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 류경치과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정성제약공장 등을 둘러봤다.
그리고 이번 방북 기간 중 처음으로 장청남새전문협동농장 내 리 인민병원, 금흥약국 등을 방문했다.
함께 방북한 엄주현 사무처장은 “2015년 12월 북송한 초음파, 내시경, 구급차, 의약품 등을 확인하고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 등을 포함한 향후 사업을 협의하며 변화된 북측의 보건의료 환경을 파악하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방북 목적을 밝혔다.
지난 9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과 맺은 합의서를 재확인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 양측은 합의서에서 기존에 추진했던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 대동강구역병원, 철도성병원 및 철도위생방역소,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 등에 대한 협력사업을 우선 지속하기로 한 바 있다.
  
▲ 북한 옥류아동병원의 먼거리의료봉사체계 현장 모습. [사진제공-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방북 기간 중 북측은 의료분야 협력사업에 적극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북측 민화협 관계자와 협의했었는데, 이번에는 북측 보건성 치료사업국 부국장 등과 협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
엄주현 사무처장은 “20년 넘게 대북사업을 해봤지만, 북측 보건성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북측 보건성 관계자들은 ‘의학영상정보시스템(PACS) 구축에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북한 '김정은 시대'가 강조하는 과학화, 현대화가 북측 보건의료분야에서도 주된 관심사라는 것. 남북은 PACS 구축과 관련한 향후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엄 사무처장은 “우리와 같은 지원 전문가는 교류협력의 가교역할을 하고 실제 보건의료는 남북 보건의료인들이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측 민화협에서도 그게 맞다고 말했다”며 “앞으로 보건의료사업은 전문가가 교류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년 이후 5년 만에 방북한 이들은 북측의 의료분야의 변화상을 전했다.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의 경우, 의약품이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었으며, 왕진가방에도 필요한 물자들이 갖춰져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정성제약공장에서 만든 포도당 수액은 물론, 독극마약물도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었다고 한다.
원격의료봉사 등 의료분야 과학화에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엄 사무처장은 전했다. 옥류아동병원에서는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엿볼 수 있었다는 것. 이를 통해 의사교육과 의사협진, 수술협의 등이 진행되고 있었다.
  
▲ 옥류아동병원의 먼거리의료봉사체계도. [사진제공-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그리고 각 병원에서는 컴퓨터를 활용한 의료 진단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었으며,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치약과 치간칫솔 등 제품이 현대화 공정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한다.
엄 사무처장은 “향후 대북사업은 건물만 딱 지어주는 것이 아니라 현대화 시스템 구축으로 관심을 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제약공장 측에서는 “완제 의약품이 아니라 의약품 생산을 위한 원료의약품을 기증해 달라”는 의사를 밝히는 등, 기존 지원협력이 아니라 개발협력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이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한다.
엄 사무처장은 리 인민병원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뜻도 밝혔다. 처음 방문한 장청남새전문협동농장 내 리 인민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관심을 두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북측이 리 인민병원 현대화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병원을 남측에 보여준 것을 이것을 모범으로 다른 협동농장에서도 사업을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라며 “다른 단체가 한 곳의 리 인민병원을 맡으면, 지원본부가 내부를 현대화하는 사업을 추진하면 좋겠다”고 엄 사무처장은 말했다.
  
▲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북측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이 생산한 치약 제품을 선물로 받아 전시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 이날 21주년 창립기념식은 ‘조선의 의학 학술지를 통해 본 북한의 보건의료 이해’ 발간 북 콘서트를 겸해 진행됐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하지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상황에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엄 사무처장은 “어려울 때 돕는 게 친구이고 동포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교류협력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남북 보건의료인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21주년 창립기념식은 ‘조선의 의학 학술지를 통해 본 북한의 보건의료 이해’ 발간 북 콘서트를 겸해 진행됐으며, 김용익 건강보험관리공단 이사장, 장건 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 방대건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고황석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1997년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2018년까지 총 86회 의약품과 의료기기 약 150억여 원어치를 지원해왔다.

미주도 전투기들 수리아 동부 또 다시 폭격 민간인 대량 학살자행

미주도 연합군들 수리아 동부 폭격 수많은 민간인 대량 학살
번역, 기사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8/11/27 [09:56]  최종편집: ⓒ 자주시보
미주도 전투기들 수리아 동부 또 다시 폭격 민간인 대량 학살자행

최근 들어서 수리아전은 점점 더 격화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테러집단들과 반군세력들이 수리아 정부군들에 대해 대대적으로 공격을 가하고 있으며, 또 다른 편에서는 테러집단과 반군세력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이 이끌고 있는 국제연합군들의 공습만행이 극을 달리고 있다.

또한 본지에서 보도를 한 바와 같이 아레뽀에서 있었던 테러집단들의 화학무기 공격에 격분한 수리아 정구군과 러시아 전투기들이 테러집단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지역을 대대적으로 공습 또는 포격을 가하는 등 수리아전은 대단히 격화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 가운데 미군들은 테러집단들과 싸운다는 핑계를 대며 수리아 동부 데이르 에즈조르 주변 지역에 살고 있는 민간인 거주지역들을 무차별적이고 무자비하게 거의 매일이다 시피 폭격을 가하여 수많은 현지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고, 부상을 당하고 있다. 또한 미국이 이끄는 연합군들은 민간인들이 살고 있는 수많은 주택들과 사회기간시설 및 기반시설들을 폭격하여 파괴함으로서 현지 주민들에게 커다란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등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이러한 미국 주도의 국제연합군들의 전쟁범죄 만행에 대해 사나는 “미주도연합군 전투기들 데이르 에즈조르의 아부 알-하싼 마을 폭격으로 수십 명 살상”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실을 보도하였으며, 이란의 파르스통신은 “데이르 에즈조르에 대해 미국의 폭격에 많은 민간인들이 죽었다.”라고 보도하였다.

사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이끌고 있는 연합군들의 전투기들이 대시(ISIS)  무장테러조직들과 전투를 한다는 핑계를 대며 데이르 에즈조르의 남동부 외곽의 아부 알-하싼 마을을  또 다시 폭격하여 수십 명의 민간인들이 죽고 부상을 하는 참변을 당하였다.

월요일(11월 26일) 미국이 이끄는 연합군들이 하진 시 근처 아부 알-하싼 마을의 민간인들의 주택들을 타격하였으며, 그로인해 대부분 여성들과 어린이들인 수십 명의 민간인들이 죽고 부상을 당하였다는 현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하여 사나가 보도하였다.

또한 많은 부상자들이 심각하게 중상을 입었기 때문에 사망자들의 숫자는 대폭 늘어날 것이며, 추가적으로 몇 명의 실종된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더미 속에 묻혀있고, 연합군들의 폭격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구출해내기 어렵다고 소식통들이 말했다고 사나가 보도하였다. 또한 폭격은 그 마을의 많은 주택들과 많은 사회기반시설들을 파괴하였다고 한다.

한편 이란 파르스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이 이끌고 있는 연합군들의 전투기들의 폭격으로 데이르 에즈조르의 동쪽에 살고 있는 많은 민간인들이 숨졌다고 한다. “미국 주도의 연합군들 전투기들이 데이르 에즈조르 동쪽의 알-싸아빠 도심 민간인 주택들을 폭격하여 대부분이 어린이들과 여성인 한 가족 식구들 중 최소한 14명의 민간인들이 숨졌다”고 데이르 에즈조르 동쪽 전투현장 소식통들이 전한 말을 인용하여 파르스통신이 보도하였다. 그 소식통들은 또 다른 많은 민간인들이 미국의 전투기들이 가한 민간인 거주지역들 폭격에 의하여 부상을 입었다고 전하였다고 파르스통신이 보도하였다.

또한 현지 소식통들에 의하면 “미국 전투기들의 공습에 의해 엄청난 수의 주택들이 파괴되었고 그 지역의 사회기반시설들이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한편 무장집단들과 특별한 연계를 가지고 있는 동방 기지는 미국 주도의 연합군들의 전투기들이 데이르 에즈조르 하진 시의 외곽 아부 알-하싼 마을을 타격 및 폭격하여 최소한 21명의 민간인들이 죽고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였다고 밝혔다고 파르스통신이 보도하였다.

계속해서 파르스통신은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들의 전투기들은 토요일에 데이르 에즈조르 지방의 동부의 민간인 거주지역들에 대해 같은 공격을 감행하였다. 미국주도의 전투기들은 데이르 에즈조르 남동부 알-싸아빠흐 마을을 타격 및 폭격을 가하여 여성들과 어린이들 여덟 명을 포함하여 최소한 11명의 민간인들이 숩졌으며, 수십 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였다.”고 참사현장을 고발한 현장 소식통들을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또한 그 소식통들은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연합군들의 해당 폭격에 의해 대규모의 민간인 주택들이 파괴를 당하였다고 지적하면서 그 공격에 부상을 당한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중상을 입어 상황이 악화가 되기 때문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하였다고 파르스통신이 보도하였다.

마지막으로 파르스통신은 “또한 그들은 목요일((11월 22일)에 있었던 알-싸아빠흐 도심에 대한 미국 전투기들에 의한 공격으로 여섯 명의 한 가족 모두가 숨졌으며 더 많은 민간인들이 부상을 당하였다는 점을 상기시켰다.”면서 데이르 에즈조르 주변 지역에 대한 미국 주도의 전투기들의 폭격에 민간인들이 참사를 당하고 있는데 대해 고발을 하는 보도를 하였다.

이와 같이 현재 수리아전은 수리아 북부, 동부 등지에서 정부군·러시아군·이란지원군 등의 자주진영과 서방제국주의진영 사이의 대규모 대결전이 벌어지고 있다. 서방제국주의연합세력들은 교묘하게 뒤에서 테러집단 및 반군세력들의 지원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보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직접 군사력을 동원하여 수리아 민간인 거주지역들을 대대적으로 폭격을 가하여 수많은 인민들이 숨지고 부상을 당하는 등 참사를 빚어내고 있다.

현재 서방제국주의연합세력들이 수리아 동부 데이르 에즈조르 주변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군사작전은 명백한 전쟁범죄이며 인권말살행위이다. 유엔과 국제사회는 이들의 전쟁범죄에 대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있다. 왜 서방제국주의연합세력들의 전쟁범죄에 대해서만은 모른 척 하면서 있지도 않은 자주진영의 나라들에 대해서는 인권침해 운운하면서 압박을 가하는 것인가. 우리는 이 점에 대해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은 서방제국주의연합세력들이 인권 운운하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바로 허위 사실을 조작해서 자신들에 맞서고 있는 나라들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고 경제적으로 붕괴를 가져오게 하여 종당에는 해당 나라들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벌이는 간접적인 침략행위이다. 

참으로 교활하고 악랄한 서방제국주의연합세력들이 아닐 수가 없다. 우리는 이 점을 똑똑히 알고 서방제국주의연합세력들을 대해야만 한다.


----- 번역문 전문 -----

미주도연합군 전투기들 데이르 에즈조르의 아부 알-하싼 마을 폭격으로 수십 명 살상

▲ 미국이 이끌고 있는 연합군들의 전투기들이 대시(ISIS) 무장테러조직들과 전투를 한다는 핑계를 대며 데이르 에즈조르의 남동부 외곽의 아부 알-하싼 마을을 또 다시 폭격하여 수십 명의 민간인들이 죽고 부상을 하는 참변을 당하였다. 현지 소식통들은 월요일 연합군들이 하진 시 근처 아부 알-하싼 마을의 민간인들의 주택들을 타격하였으며, 그로인해 대부분 여성들과 어린이들인 수십 명의 민간인들이 죽고 부상을 당하였다.     ©이용섭 기자

2018년 11월 26일

데이르 에즈조르, 사나(SANA) - 미국이 이끌고 있는 연합군들의 전투기들이 대시(ISIS)  무장테러조직들과 전투를 한다는 핑계를 대며 데이르 에즈조르의 남동부 외곽의 아부 알-하싼 마을을  또 다시 폭격하여 수십 명의 민간인들이 죽고 부상을 하는 참변을 당하였다.


현지 소식통들은 월요일 연합군들이 하진 시 근처 아부 알-하싼 마을의 민간인들의 주택들을 타격하였으며, 그로인해 대부분 여성들과 어린이들인 수십 명의 민간인들이 죽고 부상을 당하였다고 사나 기자에게 전하였다.

많은 부상자들이 심각하게 중상을 입었기 때문에 사망자들의 수자는 대폭 늘어날 것이며, 추가적으로 몇 명의 실종된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더미 속에 묻혀있고, 연합군들의 폭격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구출해내기 어렵다고 소식통들이 말했다.

또한 폭격은 그 마을의 많은 주택들과 많은 사회기반시설들을 파괴하였다.

Shaza/Hazem Sabbagh


----- 번역문 전문 -----

2018년 11월 26일, 12시 40분. 월요일

데이르 에즈조르에 대해 미국의 폭격에 많은 민간인들이 죽었다.

▲ 미국이 이끌고 있는 연합군들의 전투기들의 폭격으로 데이르 에즈조르의 동쪽에 살고 있는 많은 민간인들이 숨졌다. 미국 주도의 연합군들 전투기들이 데이르 에즈조르 동쪽의 알-싸아빠 도심 민간인 주택들을 폭격하여 대부분이 어린이들과 여성인 한 가족 식구들 중 최소한 14명의 민간인들이 숨졌다고 데이르 에즈조르 동쪽 전투현장 소식통들이 말했다. 그 소식통들은 또 다른 많은 민간인들이 미국의 전투기들이 가한 민간인 거주지역들 폭격에 의하여 부상을 입었다고 전하였다.     ©이용섭 기자

테헤란 (파르스통신)- 미국이 이끌고 있는 연합군들의 전투기들의 폭격으로 데이르 에즈조르의 동쪽에 살고 있는 많은 민간인들이 숨졌다.


“미국 주도의 연합군들 전투기들이 데이르 에즈조르 동쪽의 알-싸아빠 도심 민간인 주택들을 폭격하여 대부분이 어린이들과 여성인 한 가족 식구들 중 최소한 14명의 민간인들이 숨졌다”고 데이르 에즈조르 동쪽 전투현장 소식통들이 말했다.

그 소식통들은 또 다른 많은 민간인들이 미국의 전투기들이 가한 민간인 거주지역들 폭격에 의하여 부상을 입었다고 전하였다.

“미국 전투기들의 공습에 의해 엄청난 수의 주택들이 파괴되었고 그 지역의 사회기반시설들이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고 소식통들이 덧붙였다.

한편 무장집단들과 특별한 연계를 가지고 있는 동방 기지는 미국 주도의 연합군들의 전투기들이 데이르 에즈조르 하진 시의 외곽 아부 알-하싼 마을을 타격 및 폭격하여 최소한 21명의 민간인들이 죽고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였다고 밝혔다.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들의 전투기들은 토요일에 데이르 에즈조르 지방의 동부의 민간인 거주지역들에 대해 같은 공격을 감행하였다.

미국주도의 전투기들은 데이르 에즈조르 남동부 알-싸아빠흐 마을을 타격 및 폭격을 가하여 여성들과 어린이들 여덟 명을 포함하여 최소한 11명의 민간인들이 숩졌으며, 수십 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였다고 현장 소식통들이 전하였다.

그 소식통들은 대규모의 민간인 주택들이 파괴를 당하였다고 지적하면서 그 공격에 부상을 당한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중상을 입어 상황이 악화가 되기 때문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들은 목요일((11월 22일)에 있었던 알-싸아빠흐 도심에 대한 미국 전투기들에 의한 공격으로 여섯 명의 한 가족 모두가 숨졌으며 더 많은 민간인들이 부상을 당하였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 원문 전문 -----

US-led Coalition’s airstrikes on Abu al-Hasan village in Deir Ezzor leave tens dead or injured

▲ 미국이 이끌고 있는 연합군들의 전투기들이 대시(ISIS) 무장테러조직들과 전투를 한다는 핑계를 대며 데이르 에즈조르의 남동부 외곽의 아부 알-하싼 마을을 또 다시 폭격하여 수십 명의 민간인들이 죽고 부상을 하는 참변을 당하였다. 현지 소식통들은 월요일 연합군들이 하진 시 근처 아부 알-하싼 마을의 민간인들의 주택들을 타격하였으며, 그로인해 대부분 여성들과 어린이들인 수십 명의 민간인들이 죽고 부상을 당하였다.     © 이용섭 기자

26 November، 2018

Deir Ezzor, SANA – Tens of civilians were martyred or injured after the US-led international coalition’s warplanes launched new airstrikes on Abu al-Hasan village in southeastern countryside of Deir Ezzor under the pretext of fighting Daesh (ISIS) terrorist organization .

Local sources told SANA’s reporter that the coalition on Monday targeted the locals’ houses in Abu al-Hasan village near Hajin city, killing and injuring tens of the civilians, most of them women and children.

The number of deaths is expected to rise due to the critical condition of many of the injured, in addition to there being several missing people trapped under rubble, as it is difficult to rescue them due to the continuing airstrikes by the coalition, the sources said.

The airstrikes also destroyed many houses and much of the infrastructure in the village.

Shaza/Hazem Sabbagh


----- 원문 전문 -----

Mon Nov 26, 2018 12:40 

More Civilians Killed in US Airstrikes in Deir Ezzur

▲ 미국이 이끌고 있는 연합군들의 전투기들의 폭격으로 데이르 에즈조르의 동쪽에 살고 있는 많은 민간인들이 숨졌다. 미국 주도의 연합군들 전투기들이 데이르 에즈조르 동쪽의 알-싸아빠 도심 민간인 주택들을 폭격하여 대부분이 어린이들과 여성인 한 가족 식구들 중 최소한 14명의 민간인들이 숨졌다고 데이르 에즈조르 동쪽 전투현장 소식통들이 말했다. 그 소식통들은 또 다른 많은 민간인들이 미국의 전투기들이 가한 민간인 거주지역들 폭격에 의하여 부상을 입었다고 전하였다.     © 이용섭 기자

TEHRAN (FNA)- Airstrikes by the US-led coalition warplanes killed many more civilians in the Eastern part of Deir Ezzur, informed sources said on Monday.


"The US-led coalition warplanes struck the homes of civilians in the town of al-Shaafa in Eastern Deir Ezzur, killing at least 14 civilians from a family most of them children and women," battlefield sources in Eastern Deir Ezzur said.

The sources noted that many other civilians were also injured in the US airstrikes on the residential areas.

"A large number of houses were destroyed and the region's infrastructure was extensively damaged in the US  warplanes' raids," the sources added.

Meantime, the Orient Base affiliated to militant groups reported that the US-led coalition fighter jets also targeted and pounded the village of Abu al-Hassan on the outskirts of the city of Hajin in Eastern Deir Ezzur, leaving at least 21 civilians dead and many others wounded.

The US-led coalition fighter jets conducted similar attacks on residential areas in the Eastern part of Deir Ezzur province on Saturday.

The US-led fighter planes targeted and heavily pounded al-Sha'afah village in Southeastern Deir Ezzur which killed at least 11 civilians, including eight women and children, and injured tens more, local sources reported.

The sources pointed to large-scale destruction of people's houses, and said the death toll is on rise due to the deteriorating health conditions of a large number of those injured in the attacks.

They also recalled death of the entire of a six-member family and injury of more civilians in Thursday's attack by the US fighter jets on al-Sha'afah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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