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장겸 보도본부장이 신임 사장에 선임 됐다. 이에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김재철‧안광한 사장 체제에서 MBC 뉴스를 파탄으로 몰아넣은 총책임자”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MBC본부는 23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김 내정자는 공영방송을 사유화하려던 장본인으로 MBC의 최순실”이라며 “2015년 보도본부장 선임 뒤 메인 뉴스를 ‘청와데스크’로 전락시켰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민신뢰가 방송사 최고 가치라는 당연한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장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장겸 보도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이날 방문진 이사회의 MBC 차기 사장 선정 절차는 9명의 이사 중 야당 추천의 최강욱 이사의 불참, 이완기‧유기철 이사의 퇴장 등 파행 속에 청와대 추천 이사 6명 단독으로 강행됐다.
김장겸 보도본부장이 신임 사장에 내정되자 SNS상에서는 그의 과거 발언 등이 재조명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정환 <미디어오늘> 사장은 “김장겸 MBC 보도본부장이 MBC 사장에 선임됐다”고 전하며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깡패’라고 하고, 취재하러 방문한 기자를 불법 침입으로 고소한 그 사람이다. 태극기 집회에서 박수 받는 거의 유일한 언론, 지금의 MBC를 이 모양으로 만든 장본인”이라고 성토했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충격적 망언을 하고 온갖 편파방송을 일삼았던 자를 사장으로 선임한 MBC는 이제 노골적으로 박근혜 자유당과 극우독재세력을 위한 나팔수가 되겠다고 선언한 것이야”고 비난했다.
그런가하면 MBC 해직언론인 최승호 PD는 방문진이 김장겸 보도본부장을 신임 사장에 내정한 것은 “MBC를 박근혜 세력의 기지로 만들려는 기도”라고 지적했다.
<시사인> 고재열 기자는 “김장겸이 MBC 사장 하고, 이화섭(前 KBS 보도본부장)이 문재인 캠프 자원봉사 하는 꼴 보려고, 탄핵시켰나 자괴감이 막 들고.. 강호의 도는 언제 되돌려지려나”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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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3일 목요일
최승호 “김장겸이 사장?…‘MBC 朴세력 기지화’ 속셈”
오마이뉴스와 '하나뿐인 지구'... 뿌듯합니다
9년간 새 따라다니며 쓴 글... ebs에서 "기사 잘봤다"며 연락17.02.24 09:27l최종 업데이트 17.02.24 09:50l글: 이경호(booby96)
편집: 김예지(jeor23)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편집: 김예지(jeor23)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흰날개해오라기 갑천에서 휴식 중인 모습 | |
| ⓒ 이경호 | |
짧지 않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생활에 보람을 느끼는 사건이 생겼다.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면서, 금강정비사업에 대응하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게 오마이뉴스다. 2009년 6월 첫 번째 기사를 송부하면서 느겼던 긴장감은 참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기사 쓰는 것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가 됐을 무렵, 새가 좋아 탐조인으로 살아가면서 느낀 점을 자유롭게 오마이뉴스에 송고하기 시작했다. 9년간 참 많은 새 이야기들을 써서 올렸다. 새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는 독자가 있다는 것 역시 참 즐거운 일이었다.
대전에 찾아오는 많은 새를 다룬 글들은 기사가 될까 싶을 정도의 내용도 많았다. 소소한 이야기부터 멸종위기종까지 다양한 새들의 이야기를 써냈다. 이렇게 쓴 기사가 벌써 400편이 넘는다. 이 중 2할은 대전에서 만난 새와 환경 이야기이다. 오마이뉴스에 올리기 위해 더 열심히 탐조 활동을 다니기도 했다. 주변 지인들의 새 소식에 남보다 먼저 달려가 기사를 썼다.
![]() | |
| ▲ 갑천은 살아있다 예고포스터 . | |
| ⓒ EBS캡쳐화면 | |
이런 노력이 큰 빛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지난 1월, EBS 하나뿐인 지구팀에서 갑천의 생태에 대한 다큐를 제작하고 싶다고 연락이 온 것이다. 오마이뉴스의 기사를 잘 봤다며, 그동안 오마이뉴스에 올렸던 나의 새 이야기를 줄줄이 설명해주었다. 타인에게 내 기사 설명을 듣는 기분은 참 묘했다. 새를 포함한 도시의 생태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써서 올린 대전의 새 이야기를 모아 방송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유동성이 많은 새를 영상으로 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방송이야 하나뿐인 지구팀이 잘 만들었을 것이다. 오마이뉴스가 아니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방송팀은 2주간 대전에서 머물면서 다양한 생태를 화면에 담았다. 필자는 현장을 안내했다. 지난 22일 하나뿐인 지구팀에서 연락이 왔다. 24일 저녁 8시 50분과 밤 12시 00분에 방송한다는 연락이었다.
벌써 기대가 된다. 갑천에 서식하는 새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를 잘 담아 내었을지도 궁금하다. 쓸데없다고 느낄 수 있는 새 이야기와 잘 쓰지 못하는 글을 꼼꼼히 체크해준 오마이뉴스에 힘과 저력을 알게 해준 사건이다. 필자는 24일 저녁 8시 50분 본방사수를 준비한다.
벌써 기대가 된다. 갑천에 서식하는 새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를 잘 담아 내었을지도 궁금하다. 쓸데없다고 느낄 수 있는 새 이야기와 잘 쓰지 못하는 글을 꼼꼼히 체크해준 오마이뉴스에 힘과 저력을 알게 해준 사건이다. 필자는 24일 저녁 8시 50분 본방사수를 준비한다.
| 그동안 써왔던 새이야기 소개(일부) |
멸종위기 검은흰죽지, 대전에 출현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98936 국내 희귀조류 흰날개해오라기, 중부지방 월동 첫 확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96404 대전, 호사비오리 월동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76982 8년 만에 다시 만난 송골매, 내년에도 볼 수 있을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76266 4년째 대전행, 하늘의 제왕 '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77619 배고픈 철새 위해 탑립돌보에 볍씨 뿌렸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70369 갑천에 국내 희귀조 부채꼬리바위딱새 출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28461 갑천 찾아온 큰고니 가족... 잘 지내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62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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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시민단체, “손학규 전 대표와 국민의당은 개헌논의 중단하라”
| 광주지역 시민단체, “손학규 전 대표와 국민의당은 개헌논의 중단하라” | ||||
| 기사입력: 2017/02/24 [01:2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최근 탄핵정국에서 범여권을 중심으로 촉발된 이른바 ‘대선 전 개헌’ 논의에 국민의당이 가세하는 모양을 띠면서 촛불 민심의 요구에 역행한 ‘꼼수’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광주지역 시민단체인 시민주권행동, 생활정치발전소, 21세기 광주전남대학생연합은 22일 성명을 내고 지난 21일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원내대표회동에서 이루어진 개헌 추진 논의에 대해 비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청산되어야 할 부역세력이 ‘대선 전 개헌’을 고리로 촛불민심에 배치되는 야합을 통해 권력연장을 추진한다”며 현재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범여권에서 이루어지는 개헌 논의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성명은 최근 국민의당에 입당한 손학규 전 의장이 “나라의 틀을 바꾸는 것은 헌법개정에 있다”며 바른정당과의 연립정부 구상까지 밝히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비난하고 나섰다.
이들은 “박근혜와 그 부역세력을 청산하고, 국민이 주도하는 민주정부를 수립하여 차후에 민심을 반영하는 개헌을 하자는 것이 촛불에 나온 국민들의 요구이다” 라 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대선 전 개헌은 박근혜 부역세력에게 주는 면죄부요, 국민이 주도하는 민주정부 수립을 가로막는 죄악” 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성명은 "손학규 전 의장과 국민의당은 촛불민심과 작년 총선에서 표출된 호남의 민심을 오판하지 말고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함께하는 개헌 논의를 바로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명서 전문]
손학규 전 의장과 국민의당은 박근혜 부역세력과 함께하는 개헌논의를 중단하라!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위대한 촛불항쟁의 기세는 수그러들 줄 모르고 더욱 크게 타오르고 있다.
“이게 나라냐”라는 울분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국민들의 염원이 이 거세찬 촛불항쟁의 원동력이다. 하기에, 촛불민심은 대한민국 사회의 근본적인 개혁을 지향하고 있다. 박근혜와 부역세력 및 적폐를 깨끗이 청산하고, 주권자인 국민이 주도하는 민주정부 수립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와 그 부역세력은 촛불항쟁국면을 뒤짚어 엎고 자신들의 권력을 연장하기 위해 갖은 꼼수를 동원하며 발악하고 있다. 대표적인 꼼수가 “대선 전 개헌” 추진이다.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지난 2월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선 전 개헌”을 당론으로 확정 발표하면서, “마음만 먹으면 며칠 내에도 (헌법) 법조문까지 다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개헌특위 위원장인 이철우의원은 "(1987년 개헌 당시) 40일이 걸렸다. 2월 말 정도에 개헌안이 발의되면 4월 초에 다 마칠 수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탄핵이 인용되더라도 시간이 충분하고, 기각되면 더욱 충분하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바른 정당 역시, 국민의당과의 연대를 모색하면서 “대선 전 개헌”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심지어 당 개헌특위에서는 “대통령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 규정을 “90일로 연장”하는 방안까지 모색중이라고 한다.
청산되어야 할 박근혜 부역세력이 “대선 전 개헌”을 고리로 촛불민심과 배치되는 야합을 통해 권력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손학규 전 의장과 국민의당마저 촛불에서 표출된 민심을 외면한 채 부역세력인 이들과 함께 “대선 전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2월 21일 오전,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바른정당과 3당 원내대표회동을 갖고 개헌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하였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는 정당별로 따로 추진 중인 헌법개정안을 단일한 안으로 만들어보자는 데까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해진다.
손학규 전 의장은 “나라의 틀을 바꾸는 것은 헌법개정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박근혜 부역세력의 한 축인 바른정당과의 연립정부 구상까지 밝히고 있다.
촛불에 나온 국민들의 요구는 명확하다.
박근혜를 탄핵시키고, 부역세력을 청산하며, 국민이 주도하는 민주정부를 수립하여, 차후에 민심을 반영하는 개헌을 하자는 것이다.
지금 추진하고 있는 “대선 전 개헌”은 박근혜 부역세력에게 주는 면죄부요, 국민이 주도하는 민주정부수립을 가로막는 죄악이다.
작년 총선에서 표현된 호남의 민심도 박근혜 정권, 새누리당의 기득권 수구 세력과 잘 싸워 국민들을 위한 정치가 되라는 주문이었다.
손학규 전 의장과 국민의 당은 촛불항쟁에 담긴 민심 특히 호남의 민심을 오판하지 말고,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함께하는 개헌 논의를 바로 중단해야 할 것이다.
2017년 2월 22일
시민주권행동, 생활정치발전소, 21C광주전남대학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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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영수 특검,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경찰 “검토 중”
박사모 홈페이지에 ‘오함마·독침으로 작살’ 섬뜩한 테러 위협
지형원 기자
발행 2017-02-24 10:56:55
수정 2017-02-24 11:10:54
이 기사는 442번 공유됐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 수사 특별검사팀 박영수 특별검사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 관계자가 전날 오후 6시께 신변보호 요청서를 접수했다. 경찰은 특검과 구체적인 신변보호 조치에 대해 협의중이다.
경찰청 경호과 관계자는 “특검 사무실 인근에 집회시위 대비나 혼잡질서유지, 시설보호차원에서 경비병력을 배치 하고 있는데 여기에 근접경호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인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특검의 신변보호 요청은 헌재의 탄핵 심판 결정이가 다가오면서 높아지고 있는 위해 협박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박사모 홈페이지 등에는 박영수 특검의 자택 주소가 공개되고 구체적인 ‘테러 위협’ 댓글이 달리는 등 위해 협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새벽 박사모 홈페이지에는 ‘박영수 0검 집주소 공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박영수 특검의 집 주소와 함께 “많은 애국민들이 대한민국을 혼란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전라짱깨 박영수를 작살 내려고 벼르고 있다”고 적혀있다. 게시글에는 “밤에 숨어 있다 오함마”, “독침 암살”이라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은 박영수 특별검사의 자택 인근에 집회신고를 냈다. 신고는 지난 22일 접수 됐으며 이날 오후 5시 첫 집회가 열린다. 집회 신고는 내달 23일까지 되어 있다.
앞서 지난 20일 부터는 “‘청년 암살 살수단’ 모집”이라는 내용을 담은 괴문자가 확산 된 바 있다.[관련기사 보기] 헌재는 지난 22일 경찰에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을 해 경찰이 전담 경호 인력을 배치했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자체 경호 인력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박사모의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 박사모 회원이 발갱이는 죽여도 된다는 손피켓을 들고 있다.ⓒ정의철 기자
‘박근혜 하야’를 반대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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