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30일 화요일

북 외무성, G7공동성명 규탄

북 외무성, G7공동성명 규탄
박한균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7/05/31 [09:0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지난 25일 ~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타오르미나에서 G7(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 정상회의를 가진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사진-인터넷>    

다수 언론에 따르면 북 외무성 대변인은 G7정상회의에서 북 규탄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3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문답에서 “5월 25일 ~ 27일까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진행된 7개국수뇌자회의(G7정상회의)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북을 걸고 드는 내용이 포함된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면서 “지금까지 핵시험과 미사일 시험을 제일 많이 한 것도 7개국들이며 남조선에 공격용 미사일을 비롯한 각종 전쟁 장비들을 경쟁적으로 팔아먹으면서 지역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킨 것도 바로 7개국들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나라들이 자유를 위한 핵억제력을 포기하라는 것은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반발했다.

대변인은 "핵과 미사일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들이 무리를 지어 자기들의 비위에 거슬리거나 힘이 약한 나라들을 어떻게 하면 못살게 굴겠는가 하는 꿍꿍이판을 벌려놓곤 하는 것이 7개국 수뇌자(정상) 회의"라면서 “북에 대한 제재와 압박이 커지면 커질수록 핵무력의 다양화 고도화는 더욱 다그쳐지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G7정상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타오르미나에서 폐막한 G7(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 정상회의에서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은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하라"고 하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국제사회는 제재를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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