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9일 금요일

북 강석주 비서 몽골 대통령과 회담


몽골 부처 각료, 당대당 회담도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9/20 [07:56] 최종편집: ⓒ 자주민보 유럽 순방에 이어 몽골을 방문한 조선 강석주 로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을 면담하고 양국의 관계 발전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와 노컷뉴스 등 국내 주요 언론들은 지난19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조선 로동당 국제담당 강석주 비서가 로동당 대표자들과 함께 18일 몽골 정부 청사에서 엘벡도르지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노컷뉴스는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측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강조하며 "조선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려는 몽골 정부와 인민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엘벡 도르지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조선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제재 책동이 지속되고 있지만 몽골은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강석주 비서의 회담에는 몽골 대통령민족안전·대외정책 고문, 대외관계부 부장관, 주북 몽골 대사, 주몽골 조선 대사가 배석했다. 강석주 국제담당 비서는 이어 몽골 정부 청사에서 노로빈 알탕후야그 총리도 만나 회담했으며 회담장에서 알탕후야그 총리는 "조선과 정치, 경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강석주 비서를 비롯한 노동당 대표단은 몽골 집권 민주당 대표단과 당 대 당 회담도 가졌다고 게재했다. 한편 일벡도르지 대통령은 교도통신과의 대담에서 조.일 정상회담 장소를 제공할 뜻과 함께 남북정상회담도 주선할 의향을 밝한바 있어 강석주 국제담당 비서의 몽골 방문은 친선 협조 그 이상의 내용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북 경고 불구 탈북자 단체 삐라 살포 하겠다


자유북한운동연합 21일 파주 오두산 전망대에서 살포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9/19 [19:05] 최종편집: ⓒ 자주민보 북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탈북자 단체가 대북 삐라를 북으로 날려보낼 것이라고 밝혀 남북 긴장을 높이는 행위라는 비판을받고 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 20만 장을 북으로 날려보낼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북한(조선)은 지난 13일과 15일 국방위원회 명의로 청와대에 탈북자들의 대북전단을 중단시키라는 협박성 내용을 담은 전통문을 보냈다"며 "그러나 2천만 북한 동포에게 진실을 알리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진실의 편지를 보낼 것"이라고 삐라살포를 계속할 것임을 확인했다. 박상학 대표는 "2008∼2010년에는 통일부로부터 자제 요청을 받은 바 있으나 북한(조선)의 협박성 전통문 이후 아직 통일부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통일부 관계자를 만날 의사도 없다"고 강조했다. 탈북 단체의 이같은 삐라 살포 계획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는 남북관계의 긴장을 가져 올 수 있다며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북은 지난 13일 남북 고위급 접촉 북측 대변인 담화를 통해 대북전단 살포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원점과 지휘부를 타격 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