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2일 월요일

선거운동 첫날 대구 찾은 김문수 “위대한 대통령 박정희” 포효

 

지지자들 향해 큰절하며 지지 호소 “대구·경북이 위기의 대한민국 지켜낼 마지막 낙동강 전선”

  • 남소연 기자 nsy@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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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25-05-12 19:48:50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2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큰절을 올리고 있다. 2025.5.12 ⓒ뉴스1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당의 전통적 지지층인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최근 후보 단일화를 두고 갈라진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첫 유세에 나섰다. 그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것이 바로 낙동강 전선 아닌가”라며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을 이룩한 것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 우리 대구·경북 맞지 않나”라고 말했다. 연설 중간중간 “위대한 대통령 박정희”라는 칭송도 반복했다.

    김 후보는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지자들에게 큰절을 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살리려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이 필요하다”라며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를 구호로 외쳤다.

    연설 말미에도 “대구·경북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낙동강 전선”이라며 “이 자리 오신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려주시겠나. 더불어민주당 독재를 확실하게 이겨낼 수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세 현장은 마치 태극기 집회를 방불케 했다. 지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김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고, 인근 육교에는 김 후보의 대구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과 함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12. ⓒ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2일 대구 달성로 서문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큰절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12.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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