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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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처남의 아내는 처남댁처남의 댁이다. 그 앞에 수식 요소를 붙여 큰처남댁이니 손위 처남댁이니 하는 말을 쓸 수 있다. 위아래의 기준은 처남이 된다. 

처남댁을 간접적으로 가리킬 때에는 위와 같은 낱말을 그대로 사용한다. 다음이 그 보기이다 

▲ 그 여인은 김 주임의 처남댁이야. ▲ 이분은 제 처남(의) 댁입니다. ▲ 장모님, 처남댁은 어디 갔습니까?

상황에 따라서는 자녀를 기준으로 '아무개의 외숙모'라 하기도 한다. 

▲ 이분이 영호(의) 외숙모입니다.

어려움은 역시 그 여성을 직접 가리키거나 부를 때에 생긴다. 그래서 <화법 표준안(1991)>에서는 아주머니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여기에도 문제는 있지만 처남댁보다는 낫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 아주머니는 뭘 드시겠어요? (직접 가리킴) ▲ 아주머니, 우리 집사람 거기 있습니까? (부름)

*출처: 리의도 <올바른 우리말 사용법>

 김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