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5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환자 수는 3만1004명(22일 총 확진자 3만733명+국내 255명+해외 16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주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0시 기준 ▲ 16일(월) 193명 ▲ 17일(화) 202명 ▲ 18일(수) 245명 ▲ 19일(목) 293명 ▲ 20일(금) 320명 ▲ 21일(토) 361명 ▲ 22일(일) 302명 등으로, 주중에는 꾸준히 증가하다가 주말에 검사 수가 1만명 가량 줄면서 주춤하는 분위기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줄었지만, 그동안 주중과 비교해 주말에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반복된 점에서 긴장을 풀기 힘든 상황이다.
또 여전히 학교, 학원,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공간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206명으로, 여전히 수도권에서의 확산세가 거세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19명 보다 13명 줄었으나, 지난 20일부터 나흘 연속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정부도 이번 3차 유행이 지난 1·2차 유행보다 더 위험하다고 보고 오는 24일 0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오는 24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는 2단계로, 호남권 거리두기는 1.5단계로 각각 격상될 예정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509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4%가 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상태가 악화해 위중한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79명으로 집계됐다. 22일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73명으로 총 격리 해제 환자는 총 2만6539명이며,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194명 늘어 총 39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