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산타, 朴에 ‘수갑’ 선물.. 정부청사 벽면엔 “朴구속‧조기 탄핵” 문구 새겨져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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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어김없이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켜졌다.
2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9차 촛불집회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60만(저녁 8시 기준)이 운집해 ‘박근혜 즉각 퇴진, 조기 탄핵, 적폐 청산’을 외쳤다.
오후 5시 본행사에 앞서 광화문 일대에서는 김제동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만민공동회>, 적폐 청산! 6대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한 토크 콘서트 <국민의 명령>, 천여명의 산타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수갑’을 선물하는 <청년산타> 행진 등 20여개가 넘는 사전 행사가 진행됐다.
또 오후 4시에는 마야, 이한철 등 뮤지션들이 함께한 <물러나쇼> 콘서트가, 오후 5시부터는 ‘끝까지 간다! 박근혜 즉각 퇴진‧조기 탄핵‧적폐 청산 9차 범국민행동의 날’ 본 집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오후 6시에는 박근혜 즉각 퇴진을 염원하는 소등행사를 진행, 황교안 국무총리(대통령 권한대행)가 있는 정부청사 벽면에 레이저빔으로 “박근혜 구속‧조기 탄핵” 문구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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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행사를 마친 후 시민들은 청와대, 헌법재판소, 삼청동 총리공관 앞으로 행진하며 자유발언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를 벌였다.
광장 뿐 아니라, SNS상에서도 촛불을 독려하는 글들이 잇따랐다.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는 “9차 박근혜 즉각 퇴진, 조기탄핵 촛불집회를 세월호에 희생된 우리 아이들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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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이재화 변호사는 “촛불이 사그라들면 ‘도로 박근혜 세상’을 벗어날 수 없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그날까지 광장의 촛불은 계속 타올라야 한다. 우리는 승리를 하고 있고 반드시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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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민들은 행진을 마치고 광화문 광장에 다시 모여 ‘하야크리스마스 콘서트 및 캐럴송 노래가사 바꿔부르기 대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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