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5일 일요일

서해 포사격 '북풍'공작 주장...아시안게임 참가 결정

[주간북한동향]5월 18일~5월 24일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5.25 23:17:44 트위터 페이스북 <통일뉴스>는 한 주간의 북한 동향을 모아 한 눈에 되짚어 볼 수 있는 [주간 북한 동향] 란을 신설합니다.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언론에 대한 접속을 정부가 차단하고 상황에서 북한 내외부의 동향을 일반 독자들이 살피기 어렵고, 더구나 쏟아지는 단편적 뉴스들의 갈래를 잡기도 힘든 상황을 고려한 것입니다. 독자들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려는 <통일뉴스>의 노력을 성원, 홍보해 주시고 지도와 편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김정은 동향>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 살림집(아파트) 건설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은 현재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입주할 2개 호동의 46층 짜리 현대적인 교육자 아파트가 건설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제1위원장은 당 창건기념일(10월 10일)까지 건설을 완공하자고 당부하고 "지금 건설하고있는 살림집을 축으로 대동강반에 김책대 교육자 살림집을 500세대 더 짓고 봉사시설들도 꾸려주게 되면 옹근 하나의 거리가 형성될 것"이라며 "새로 일떠서게 될 거리의 이름을 '미래과학자거리'로 명명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제1위원장은 "새로 건설하는 거리의 내·외부 형성을 최상의 수준에서 멋들어지게 함으로써 건설에서 다시한번 혁명을 일으키는 계기로 되게 하자"며,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역량을 파견해 다음 해 태양절(4월15일)까지 건설을 끝내자"고 말하고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 살림집 500세대를 더 지어주는 문제도 빠른 기간안에 검토하고 결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제1위원장은 최근 아파트 붕괴 사고를 염두에 둔 듯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건설에서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고히 보장하는 것은 인민군 제267군부대 군인 건설자들의 일본새"라며, "모든 건설부문에서 이들의 투쟁기풍을 따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 김 제1위원장과 리설주 부인이 참가한 가운데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모란봉악단 축하공연이 19일 4.25문화회관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모란봉악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창작 창조기풍으로 당과 혁명이 요구하고 인민이 지향하는 시대의 송가, 최후 승리의 진군가를 새롭고 특색있게 형상하여 환희로운 공연무대를 펼쳐놓았다"고 공연 모습을 소개했다. 출연자들은 "조선속도 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나래치는 시대의 벅찬 숨결, 사랑과 정으로 뜨거운 영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 사회주의 문명을 창조해가는 인민의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감명깊게 보여주었"으며, "관람자들은 모란봉악단 창작가, 예술인들의 결사관철의 정신, 참신하고 진취적인 창조열풍, 집단주의적 경쟁열풍을 따라 배워 예술창작 창조활동에서 혁신을 일으켜 나갈 결의로 가슴 불태웠다"고 통신은 전했다. □ 김 제1위원장 부부가 인민군 군인들을 위한 대성산종합병원을 찾아 부상당한 군인들과 이 병원에서 보양을 받고 있는 육아원과 애육원의 원아들을 만나 건강상태를 살펴 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대성산종합병원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발기하고 김 제1위원장이 여러 차례 건설현장에 나와 관심을 보였던 '유훈사업'으로, 지난해 3월 7일 개원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석달 후인 6월 10일에는 김 제1위원장이 친필 현판을 보내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2월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들의실태를 파악한 후 평안남도 육아원과 애육원에 몸이 허약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대성산종합병원에 입원시켜 보양시킬 데 대한 과업을 인민군대에 지시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통신은 이날 병원 방문에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마원춘 동지가 동행했다면서, 마원춘 노동당 부장을 국방위원회 설계국장, 육군 중장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남북, 대미관계> □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23일 최근 서해 수역에서 벌어진 포사격을 다시 거론하면서 이를 세월호 참사로 위기에 몰린 남한 정부가 벌이는 '북풍'조작이라며 비난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23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가진 문답에서 "최근 세월호 참사로 최악의 위기에 몰린 괴뢰 보수패당이 '북풍'조작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달리고 있다"며 "괴뢰 패당이 '북풍'조작 책동으로 얻을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그것은 자멸을 촉진하는 것으로 될 뿐"이라고 밝혔다고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대변인은 "특히 군부깡패 불한당들은 최대 열점지역인 조선 서해 5개섬 수역에서 매일과 같이 총포실탄 사격훈련을 벌여놓던 끝에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고있는 우리 해군함선들과 중국어선들을 향해 총포사격을 가하는 극히 엄중한 군사적 도발도 서슴지 않았다"며 지난 22일과 23일 인민군 서남전선군 사령부가 발표한 보도 내용을 되풀이했다. "극도의 군사적 긴장조성으로 여론의 초점을 분산시켜 격앙된 민심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저들에게 불리한 선거정세를 역전시키려는 박근혜 패당의 위험천만한 계책이 끝내 엄중한 군사적 도발사건을 빚어냈다." <노동신문>은 23일 개인필명의 논평 '선불질의 대가를 천백배로 치르게 될 것이다'에서 "지난 20일 괴뢰 해군깡패들은 우리측 서남해상 수역에서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던 아군 함선들과 평화적인 중국 어선들에 총포사격을 가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를 감행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쌍방이 첨예하게 대치돼 있고 폭발전야의 정세가 항시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서해 해상에서 선불질을 해대는 것은 전쟁도발을 작정한 자들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미치광이 짓"이며, "이번에 감행된 괴뢰 호전광들의 망동은 철두철미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중대도발로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인민군 서남전선군 사령부는 공개보도를 통해 박근혜 군사 불한당들을 이 땅에서 씨도 없이 깡그리 쓸어버릴 단호한 결심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했다. 이것은 너무도 정당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 서남전선군 사령부는 23일 보도에서 "확인된 사실은 평화적인 중국어선 단속을 구실로 아군(북한군) 해상경비계선을 넘어 우리측(북측) 수역깊이 침범한 괴뢰 해군함정들이 선불질을 해대고는 그것을 우리가 포사격을 가한 듯이 꾸며낸 기만극"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사령부는 "5월 22일 오후에는 우리가 연평도 근해에 있는 제놈들의 함정에 포탄을 발사했으며 그에 대한 맞대응으로 제놈들이 대응사격을 가한 것처럼 없는 사실을 꾸며대며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 있다"며 "(심)지어 우리 군대를 '도발자'로 매도해보려는 심산으로 북남장령급 군사회담 남측 수석대표 명의로 우리 군대가 '화력도발을 감행'하여 정전협정과 북남합의서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처럼 걸고들면서 그 무슨 경고통지문이라는것을 들여보내는 기만극까지 벌려놓고 있다"고 반발했다. 사령부는 "선불질을 제가 해대고는 전혀 무근거한 우리의 '포탄발사설'까지 날조해내는 괴뢰 군부깡패들의 날강도적인 처사는 박근혜패당의 대결광기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 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같은 북한의 주장에 대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뻔뻔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해 남북간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김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방부청사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늘 아침 오전 8시 25분쯤에 장성급 군사회담 북측단장 명의로 대남 전통문을 보냈다. 이 전통문을 통해서 어제 연평도 인근 우리 측 함정에 대한 화력도발이 자신들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억지 주장을 했다"고 확인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오후 6시경 북측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연평도 서남방 14km 남측 수역에서 초계(patrol) 임무를 수행 중이던 남한 유도탄 고속함으로 2발의 포를 쏘아 우리 군도 5발을 대응사격했다고 밝혔다. □ 앞서 북한은 21일 서해 수역에서 우리 군이 북한 해군 함정과 중국 어선을 향해 총포사격을 가하는 등 군사적 도발을 했다며 이후 재발시 경고없이 타격하겠다고 통보했다. 북한 인민군 서남전선군 사령부는 21일 '박근혜 군사 불한당들을 이 땅에서 씨도 없이 깡그리 쓸어버리자는 것이 우리의 단호한 결심이다'라는 제목으로 공개보도를 발표해 "지금 이 시각부터 첨예한 서남전선 열점 수역에 나와 제멋대로 돌아치는 크고 작은 괴뢰 해군함정들은 예외없이 우리 서남전선군 사령부관하 모든 타격수단들의 직접적인 조준타격 대상으로 될 것"이라고 공개 통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서남전선군 사령부는 해군 함정에 대한 타격 경고와 함께 "아군(북한군) 해상경비계선과 서해 5개섬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도발도 포착되는 즉시 경고없는 군사적 타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통보했으며, "괴뢰군 불망종들이 우리와 한사코 맞서볼 작정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맞붙어 단연 결판을 내보자는 것을 서슴없이 세상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5월 20일에만도 남조선 괴뢰 해군깡패들은 우리측 서남해상 수역에서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던 아군 함선들과 평화적인 중국 어선들에 무작정 총포사격을 가하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며, "항시적인 군사적 긴장으로 폭발전야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는 서해 해상에서 감행된 괴뢰 군사깡패들의 의도적인 선 불질은 추호도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령부는 "특히 이번 사건은 괴뢰 불한당들이 예민한 수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국 민간어선들의 불법 어로조업을 저지시키기 위해 아군 해군함정들이 기동하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총포사격을 가한 고의적인 중대도발"이라며 "이번 도발사건의 엄중성은 최근 괴뢰 불한당들이 우리측 수역에 대한 군사적 침범을 계단식으로 확대 강화하면서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등지에서 광란적인 총포실탄사격을 매일같이 감행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고 있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우리 해군은 "최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불법 침범 등 도발적 행동을 지속하면서, 우리의 정상적인 해상경계 활동을 '군사적 도발'이라고 위협하고, 우리 측에 어처구니 없는 협박을 되풀이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북한은 서해 해상에서의 무모하고 교활한 북방한계선(NLL)의 무실화 책동과 군사적 도발위협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경고하고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형태의 도발행동에 대해서도 가차없이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북한이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 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조선올림픽위원회는 경기대회에 조선 선수단이 참가한다는 것을 아시아올림픽 이사회에 공식 통보했으며 이사회와 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제정한 규정에 따라 경기대회 참가에 필요한 신청을 곧 하게 된다"고 전했다. 북한의 선수단 참가 결정으로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 전부가 참가하게 됐으며, 선수 및 임원 1만3천여 명과 방송 보도 등 7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간 올림픽 28개 종목과 비올림픽 8개 종목 등이 열리게 된다. □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6.15북측위원회, 위원장 김완수)와 민족화해협의회가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22일 추모 메시지를 보내왔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을 하루 앞둔 22일 16시경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로부터 총 2통의 전통문을 팩스로 받았다"고 밝혔다. 6.15북측위원회는 추모 메시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년에 즈음하여 권양숙 여사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역사적인 10.4선언과 더불어 북남관계 발전과 통일성업에 기여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적은 민족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며 길이 전해지게 될 것"이라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유가족과 귀 단체(노무현 재단)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 북남선언 이행과 통일을 위한 길에서 계속 앞장서 나가리라고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북측 민화협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주년을 맞으며 권양숙 여사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추모의 뜻을 표한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의 뜻을 이어 귀 재단이 북남선언이행과 통일을 위한 활동을 계속 앞장에서 벌려나가리라는 기대를 표시한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 북한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이 몽골에서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과 비공식 세미나를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용호 부상은 20일 중국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돼 중국 측과 협의를 갖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지만 21일 몽골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몽골 방문에는 6자회담 차석대표인 최선희 외무성 부국장은 동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는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북한과 미국이 몽골에서 '트랙 2'(민간채널) 접촉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며 "리용호 외무성 부상과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초빙교수 등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몽골에서 만나 비공식 세미나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21일 "보도 내용이 맞고, 최근 1,2년 사이 북미 간에 몇 차례 이 같은 행사가 열렸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리용호 부상을 비롯한 북측 일행은 지난해 9월말 독일 베를린에서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를 역임한 스티븐 보즈워스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 소장과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북핵 특사, 위트 교수 등이 참석한 비공식 세미나에 참석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베이징과 10월 런던 등에서도 유사한 성격의 국제행사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번 몽골 세미나에 북미 양측의 다른 참가자나 의제 등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북측의 4차 핵실험 의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 최근 평양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북측에 위로 전문을 보낸 사실을 <조선중앙통신>이 당일 보도했다. 통신은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에게 20일 남조선적십자사 총재가 위로전문을 보내어 왔다"며 "전문은 지난 13일 평양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난 데 대하여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지적했다"고 짧게 전했다.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한적은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앞으로 위로 전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적은 위로 전통문에서 별도의 지원계획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지난 5월 13일 평양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명시했다. □ 6.15공동선언 발표 14주년을 맞아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위원장 김완수, 이하 6.15북측위원회)는 오는 6월 15일 개성에서 민족공동행사를 개최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남북.해외 공동추모행사도 함께 진행하자고 제안했으나 통일부는 21일 불허방침을 밝혔다. 6.15북측위원회는 지난 15일자 팩스를 통해 6.15남측위원회(상임대표의장 이창복)와 6.15해외측위원회(공동위원장 곽동의)에 "오는 6월 15일 개성에서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성대히 개최하자는 것을 귀 위원회들에 제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6.15민족공동행사에서는 얼마전 남측에서 일어난 여객선 침몰참사로 사랑하는 혈육들을 잃은 유가족들을 다소나마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려는 동포애적인 마음에서 북.남.해외 공동추모행사도 진행하였으면 하는 의견"이라고 제안했다. 6.15북측위원회는 특히 "6.15민족공동행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문제들을 협의하기 위하여 5월 23일경 개성에서 북.남.해외 실무접촉을 진행하였으면 한다"고 날짜를 명기해 실무접촉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2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남북관계 상황에서 6.15남북공동행사 개최는 부적절하다"며 "구체적인 협의를 위한 실무접촉을 하는 것도 현 시점에서 허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에서 욕설하고 비방하고 세월호 관련해서 공개적으로 투쟁하라는 식으로 선전선동하고 있다. 무인기 상황도 있고 핵실험도 언급하는데 갑자기 공동행사를 제안한 것은 메시지가 뭔지 혼란스럽다"며 "우리로서는 사회갈등을 유발하는 이중적 태도라고 본다"고 말했다. □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어서린 커즌(Ertharin Cousin)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22일 한국에 도착해 추가적인 대북지원을 호소했다. 커즌 사무총장은 이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면담한 뒤 '한-WFP 기본협력협정' 체결을 위한 가서명식을 가졌다. 그는 서명식 뒤 북한의 식량 사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는 평양 안에만 있었고, 바깥은 못 가서 식량 부족을 보지는 못했다"면서 북한 영유아 대상의 '1,000 일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 추가적인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WFP는 2015년 6월 말까지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 240만 명에게 영양강화 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커즌 사무총장은 지난 19∼21일 북한을 방문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리수용 외무상 등을 만났으며 베이징을 거쳐 이날 한국에 도착했다. □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19일 '박근혜 패당의 천인공노할 집단적 대학살 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한다'는 제목으로 서기국 명의의 '여객선 '세월호' 참사 진상고발장'을 발표했다. 조평통은 "이번 참사가 어떻게 되여 일어났으며 그 주범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밝혀 박근혜 패당의 극악무도한 집단적 대학살 만행의 범죄적 진상을 만천하에 단죄하기 위해 이 진상고발장을 발표한다"며 △'세월호는 왜 침몰되었는가' △'고의적인 살인, 전대미문의 대학살 만행' △'추악한 여론기만과 책임회피' △'분노한 민심은 살인악당들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등 4개 항목에 걸쳐 관련 내용을 정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대외관계> □ 북한의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교섭 담당대사가 23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재일 총련) 중앙본부 경매 절차에 의한 매각을 인정한 도쿄 지방재판소(지방법원)의 판단을 "부당하다"고 강하게 비난했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교도에 따르면, 송 대사는 스웨덴에서 26일 시작하는 일본과의 정부간 협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평양에서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해 공항에서 기자단 취재에 응하면서, 북.일협의에서 이 문제를 취급하겠다고 말했다. 북한 측은 대북 제재 완화와 경매에 나온 재일 총련 중앙본부의 계속적인 사용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 측은 일본인 납치 피해자 안부에 관한 재조사 실시 등을 강하게 요구할 의향이다. 중앙본부의 토지건물은 다카마쓰시(高松市)의 부동산 업자가 낙찰해 이를 불복이라면서 재일 총련 측은 최고재판소(대법원)에 특별항고했다. 한편, 북·일 협의는 26∼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며, 북한 측에서는 송일호 대사가, 일본측에서는 외무성 이하라 준이치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다. □ 북한은 최근 일본 정부가 헌법 해석변경을 통해 '집단적 자위권'행사를 용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그러한 시도는 "결국 일본을 과거 시기처럼 다시금 침략을 하는 나라, 전쟁을 하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23일 개인필명의 논평 '열도에 불소나기를 몰아오려는 자살적 망동'에서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겠다는 것은 미국과 함께 침략과 전쟁의 길에 노골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신문은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문건에는 조선반도 '유사시'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며, 그 의도는 "미국이 도발할 제 2의 조선전쟁에 '자위대'무력을 선견대, 돌격대로 들이밀겠다는 것"이라고 경계심을 표시했다. 신문은 "그러한 시도는 열도에 불소나기를 몰아오는 자살적 망동"일 뿐이라며 일축하고 "일본 정부는 제2의 패망이 과거의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유럽연합이 올해 대북 식량안보 사업에 675만 유로(미화 926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유럽연합 원조개발협력청이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2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원조개발협력청은 21일 이와 함께 대북 지원단체들이 다음 달 2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최종 승인 과정을 거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지난 2007년 식량안보 사업을 시작한 이래 북한 영·유아와 임산부,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간 대북 사업을 벌이는 민간단체들에 지원한 금액은 1천750만 유로(미화 약 2천400만 달러)에 이른다. □ 스웨덴 정부가 올해 대북 사업에 3천750만 크로나(미화 57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1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SIDA)의 소피아 웬글린 대변인은 20일 "올해 대북 사업에 570만 달러를 배정했다"면서 "올해 예산 가운데 5월 현재 24%인 137만 달러가 집행됐다"고 말했다. 570만 달러는 지난 해 508만 달러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규모이다. 웬글린 대변인은 "나머지 430만 달러도 앞으로 대북 구호단체에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중 34%인 151만 달러는 이미 국제적십자사(IFRC)를 포함한 스웨덴 적십자사에 배정됐으며, 또 북한 취약계층의 영양과 보건, 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는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와, 함경남도 공공시설에서 식수위생 사업을 벌이고 있는 국제 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에 각각 91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아일랜드 비정부기구인 '컨선 월드와이드'가 진행 중인 황해북도 식수위생 사업에 68만 달러,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OCHA)에 30만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웬글린 대변인은 밝혔다. 한편, 웬글린 대변인은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를 통해서도 북한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식량농업기구에 제공될 자금은 앞서 책정된 570만 달러와는 별도"라고 밝혔다. □ 중국 동북3성에서 출발하는 북한 관광 상품이 연일 소개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는 21일 중국 관영 <중국신문망>을 인용해 올 7월부터 중국 지린성의 성도인 창춘(長春)에서 평양으로 출발하는 관광전세기가 운항된다고 보도했다. VOA는 북한 고려항공과 국가관광총국이 지린성 측과 전세기 관광계약을 체결했으며, 창춘-평양 노선 전세기편이 운항되면 중국 관광객과 기업인들이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북한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변일보>는 이달 27일부터 옌벤 조선족 자치주의 룡정을 출발해 함경북도 회령으로 향하는 1일 차량 관광이 시작된다고 지난 19일 보도했다. 이 관광코스는 룡정시와 연길동북아여객운수집단이 운영하며, 직통차량은 룡정시 삼합통상구에서 통관수속을 밟은 후 차량 환승없이 직접 북한 회령시 구역으로 들어간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룡정시는 최근 몇년간 청진 2일관광, 칠보산 4일 관광 등을 연이어 개발해 관광산업 발전을 강화해 왔으며,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차례 함경북도 관광국과 상담한 끝에 지난달 9일 룡정-회령 관광코스 개통 협의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중국 지린성 지안(集安)과 평양을 연결하는 관광열차 운행이 12년만에 재개됐으며, 중국 관광객의 입국 수속이 대폭 간소화되는 등 관광사업 확대를 위한 북한과 중국의 노력이 눈에 띠게 늘어나고 있다. □ 북한 노동당과 몽골 인민당 사이의 협조에 관한 합의서가 20일 평양에서 조인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조인식에는 북측에서 강석주 노동당 비서와 리득남 검열위원회 부위원장, 박근광 부부장을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몽골측에서 즈 멍흐바트 총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몽골 인민당 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했으며, 강석주 비서와 즈 멍흐바트 총비서가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내부> □ 북한 최초의 국제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이 의과대학 건물 기공식을 열었는데, 여기에 새로 개설되는 5개 의대에 북한 최초의 4년제 간호대도 포함돼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2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이는 21일 첫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교정 내에 의대 건물 한 동을 건설한다는 1차 계획을 실행에 옮긴 것으로, 개설되는 5개 의대는 의과, 치과, 약학, 보건, 간호대학인데, 4년제 학부 과정인 간호대학을 제외하면 나머지 4개 대학은 모두 3년제 대학원 과정이다. 미국 시민권자로 4년 동안 평양에 살고 있는 강모세 박사가 의학부 설립 부총장을 맡고 있다. □ 북한에서 설계부문 일꾼들이 21일 송도원국제소년단 야영소를 참관하고 건축미학토론회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토론자들은 "야영소의 모든 세부요소들과 건축장식들이 학생 소년들의 생활감정과 정서, 취미, 기호에 맞게 설계되고 시공"됐다며, "사회주의 문명국에서 조선인민과 새 세대들이 쓰고 살 건축물은 과연 어떤 것이어야 하는 가를 참관을 통해 다시금 새겨안게 됐다"고 말했다. □ 북한에서 어획량 증대에 이바지하는 어황예보체계가 인민군 1월8일수산사업소를 비롯한 동해의 수산사업소들에 도입되어 수산물 생산에 한몫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1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동해수산연구소에서 개발한 이 체계는 연구사들이 2001년부터 끈질긴 연구를 거쳐 완성한 것으로서 북한 내의 여러 연구기관들에서 개발한 동종의 체계들 중 어장적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신문은 인민군 1월8일수산사업소와 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에도 어황예보탐색체계를 도입하여 어획량을 늘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북한의 전역에서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정보기술 설비들을 갖춘 과학기술지식 보급거점인 '미래원' 건설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새로 건설 및 개건되는 각지 미래원들에는 전자열람실, 컴퓨터학습실, 과학기술보급실, 원격강의실 등이 꾸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지난 2013년 6월 창성군을 현지지도하면서 도들에 현대적인 도서관을 본보기로 일떠세우고 잘 운영할 데 대한 가르침을 주었으며, 시, 군들에 새로 꾸려지는 도서관들을 미래원으로 부르도록 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황해북도, 평안북도, 함경북도, 자강도, 강원도 안의 시, 군들에서는 미래원 건설 및 개건사업을 통이 크게 밀고 나가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 남북 간 합작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평양 과기대, 총장 김진경)이 오는 21일 첫 졸업생 44명을 배출했다.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이사장 이승률)은 20일 '긴급 공지'를 통해, "2010년 10월 25일 개학한 이래 3년 반 동안 급속히 악화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착실히 교학을 수행하여 드디어 제1회 졸업생을 통해 44명의 석사를 배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출되는 학생은 컴퓨터전자공학, 국제금융경영, 농생명식품공학 등 3개 분야 석사과정 44명으로, 오는 가을 학사과정 150명도 졸업할 예정이다. 21일 평양 과기대에서 열리는 제1회 졸업식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중국 등에서 1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의과대학 건물 착공식도 함께 열린다. □ 북한에서 모란봉악단 소속 가수인 라유미에게 북한 공훈배우 칭호가 수여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통신은 라유미에 대해 "그는 노동당의 주체적인 음악예술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불타는 창조적 열정과 전투적 기백으로 영광스러운 김정은 시대의 정신이 맥박치는 노래들을 훌륭히 형상함으로써 조선의 군대와 인민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 일으키는 데 적극 이바지했다"고 소개했다. 이로써 모란봉악단은 지난해 7월 류진아에 이어 두번째 공훈배우 칭호를 받은 가수를 배출하게 됐다. 북한은 최근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를 진행하면서 전체 문학예술 부문의 지도일꾼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모란봉악단의 창작기풍을 따라 배워 예술 창작 창조 활동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북한에서 지난 16일 개막한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17, 18일 양일간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강습에서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 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의 기본 내용이 강조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노작의 기본 사상은 명작폭포로 주체적 문학예술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당의 사상과 의도를 인민의 심장속에 심어주고 천만 군민을 불러일으켜 주체혁명 위업, 선군혁명 위업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김 제1위원장이 노작에서 "문학예술 부문에서 들고 나가야 할 전투적인 구호 '명작폭포로 당의 선군영도를 받들자!'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 "5월 13일 오후 평양시 평천구역 안산 1동 23층 아파트가 붕괴되어 상당한 인원이 사망했다"고 우리 정부 관계자가 18일 밝혔다. 정부는 사고 아파트에 92세대가 거주한 것으로 파악, 1세대 당 4~5명임을 감안하면 약 3~4백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관련,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도 18일자 보도를 통해 붕괴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재 국가 비상대책기구를 발동,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구조전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명피해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보도 이후 25일 현재까지 사고 관련 새로운 보도는 없었다. 통신은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 건설장에서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 시공을 되는대로 하고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하지 않은 일꾼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즉시 국가적인 비상대책기구가 발동되여 생존자들을 구출하고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사고현장을 정리하기 위한 긴장한 전투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통신은 지난 17일 붕괴현장에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선우형철 인민내무군 장령, 차희림 평양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영식 평천구역 당 위원회 책임비서 등이 피해자 유가족들과 평천구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과 사과를 표했다며 관련 내용을 전했다. . □ 오는 8월말 평양에서 국제프로레슬링경기대회가 진행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 대회는 일본 참의원 의원인 이노키 간지 일본체육평화교류협회 이사장과 장웅 국제무도경기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태권도연맹 총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게 되며, 일본체육평화교류협회와국제무도경기위원회, 조일우호친선협회가 후원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대회는 자주, 평화, 친선의 이념아래 진행되며,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유명 프로레슬링 강자들이 참가하게 된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정은 위원장 “공장 통 크게 현대화”강조

천마 기계공장 현지지도 “CNC 높은 수준 실현” 당부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5/25 [11:25]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천마전기기계공장을 방문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북 매체들을 인용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25일 조선중앙통신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 공장의 터를 직접 잡아주고 공장을 여러 차례 찾았다”고 소개하며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 공장의 노동자들이 맡은 생산과제를 제때에 수행해왔다고 그들의 공로를 치하했다”고 보도한 사실을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최신식 전기기계들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주자면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생산 공정의 현대화를 힘 있게 다그쳐야 한다."라며 전기기계를 대량생산할 수 있도록 공장을 '통이 크게' 현대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공장의 제품을 최상의 질적 수준에서 만들려면 생산 공정의 CNC(컴퓨터수치제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야 한다며 "과학기술 보급실을 잘 꾸려놓고 종업원들의 기술기능 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는 사업에도 관심을 돌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제1위원장은 “공장 노동자를 위한 편의봉사시설과 기숙사, 문화회관도 일식으로 마련해주자며 공장의 현대화와 노동자 생활환경 개선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신이 직접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김 제1위원장의 공장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국장,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박정천 포병사령관, 홍영칠 노동당 기계공업부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