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9일 목요일
북, “단호히 징벌 할 것” 경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5/30 [00:20]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김관진 국방장관의 "단호한 응징" 발언 등을 거론하며 "어리석은 자멸적 망동"이라고 비난하며 “(한국) 군부패당이 함부로 날뛰는 데 대해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며 단호히 징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9일 대변인이 ‘괴뢰군부패당의 무모한 반공화국도발광란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박근혜는 군부패당과의 결탁이 큰 후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심사숙고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평통은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의 최근 발언과 '무인기 오인' 소동 등을 언급하며 "최근 괴뢰 군부패당이 세월호 참사로 인한 위기를 수습해보려고 반공화국 대결과 도발소동에 미쳐 날뛰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대변인 담화는 "지금 남조선에서 가장 위험한 세력은 군부 패거리"라며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에 미쳐 있는 것도, 대내 통치와 북남관계 문제에서 실권을 거머쥐고 제일 갈개는(설쳐대는) 것도 군부"라고 주장했다.
대변인 담화는 “김관진 장관의 "단호한 응징" 발언 등에 대해 "어리석은 자멸적 망동"이라고 비난하며 "우리는 김관진을 비롯한 군부패당이 함부로 날뛰는 데 대해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며 단호히 징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담화는 괴뢰 호전광들은 조선서해 해상경계선일대에서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는 우리 해군함선들에 함부로 불질을 해대는가 하면 없는 사실까지 날조하여 ‘북포격설을 내돌리고 수십대의 전투기를 동원하여 최대 규모의 비상출격훈련을 벌려놓는 등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키고 있다고 남측을 비난했다.
또한 김관진 장관과 군 당국자들의 대북 발언을 문제 삼으며 “괴뢰군부불한당들의 반공화국모략과 군사적 도발소동으로 하여 지금 북남관계는 험악한 지경으로 치닫고 있으며 서해 5개 섬 열점지역에서는 엄중한 무장충돌위험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무턱대고 ‘군의 판단을 신뢰한다.’고 하면서 괴뢰군부깡패들의 모략소동과 도발책동을 극구 묵인,비호,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북은 최근 연이어 남측 당국자들의 발언과 서해 폭격설 등을 문제 삼아 대남 경고를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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