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통일 야망에서 깨어나야 ,드렉스덴 구상” 비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8/14 [06:29] 최종편집: ⓒ 자주민보
북은 한미합동군사연습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을 비난하며 미국 본토가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를 이어갔다.
연합뉴스와 국내 언론들은 지난 12일 로동신문을 인용 '우리의 경고는 결코 빈말이 아니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의 무자비한 보복타격이 시작되는 순간 침략자들의 본거지, 도발의 아성들은 완전 초토화되고 영구불모지로 화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매체는 이날 '불순한 체제통일 야망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는 남한 정부의 '드레스덴 선언' 등을 거론하며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의 본질은 체제통일”이라고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남조선 집권자는 권력의 자리에 오르면서 그 무슨 '신뢰 프로세스'라는 것을 대북정책으로 들고 나왔다”며 “그가 말하는 신뢰에는 '북이 핵을 포기하면 협력이 가능하다'는 터무니없는 조건이 달려있다”고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로동신문은 “미국의 핵위협에 대해서는 찍소리 없이 정정당당한 우리의 핵 억제력에 대해 악랄하게 걸고 들면서 그의 포기를 신뢰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것은 어처구니없는 망동”이라고 꼬집었다.
이 신문은 “괴뢰들은 신뢰 프로세스'의 기본 방점은 북의 변화이며 종착점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의한 통일'이라고 내놓고 떠들고 있다”며 “남한의 '체제대결소동'이 남북관계와 한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다른 논평에서 한미군사연습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거듭 비난하며 “우리의 무자비한 보복타격이 시작되는 순간 침략자들의 본거지, 도발의 아성들은 완전초토화되고 영구불모지로 화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논평은 “우리는 괴뢰군부깡패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심히 위협하면서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고 무모하게 날뛰는 것을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북은 남측 정부의 고위급 접촉 제안에 대해서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한미합동군사연습중단을 요구하는 발언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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