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6일 화요일

유엔주재 조선대표부 안보리 긴급회의 촉구 전문


유엔안보리 규탄. 총참모부 입장 재차 언급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8/27 [09:27] 최종편집: ⓒ 자주민보 유엔주재 조선대표부가 한미 합동 군사 엽습인 을지프리덤 가디언 훈련이 불법이라며 이 문제를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현안을 다룰 것을 재차 요구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조선이 유엔안보리에 긴급현안으로 다루어 줄 것을 요구하는 긴급 기자회견문 전문을 게재한다. 기자회견은 유엔조선대표부 리동일 차석대사가 나섰다. 기자선생 여러분, 지금 조선반도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또 한 차례의 도발적이고도 침략적 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이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난 8월 18일 미국-남조선 합동군사연습문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공식 제소하는 편지를 현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앞으로 제출하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합동군사연습문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공식 제소한 것은 지난 7월 21일에 이어 두 번 째로 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문제를 거듭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제소 하게 된 것은 첫째로, 이 합동군사연습이 단순히 연례적>이며 정상적인 방어적 성격의 군사연습이 아니라 철두철미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 핵 전쟁연습이기 때문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18일 막을 올린 을지 프 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은 한 두해 사이에 진행 되어오는 연습도 아니며 수치스럽게도 장장 60년 세월 진행되어온 것으로 악명 높은 군사연습입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은 1953년 조선전쟁정전과 더불어 1954년부터 ‘포커 스 렌즈’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여 해마다 빠짐없이 벌어진 것으로 하여 그 지속성에서도 수치스런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은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도 세계최대이며 침략적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에는 남조선강점 미군무력과 미증원부대병력, 남조선육해공군병력 등 50만명 이상의 방대한 인원과 각종 핵무기들을 비롯한 최첨단 군사 장비들이 동원 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 맞춤형억제전략을 적용하게 된다고 노골적으로 공언함으로써 군사연습의 목적이 평양점령에 있다는 것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이른바 맞춤형억제전략이라는 것은 지난해 10월 미국- 남조선 연례 안보협의회라는 데서 최종 합의 된 것으로서 여기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위기상황>을 ‘위협단계’ 와 ‘사용임박단계, ’사용단계‘로 나누고 특히 ’사용임박단계‘로 판단될 경우에는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군사력을 동원하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가한다는 내용이 반영 되어있습니다. 여기에서 특히 위험한 부분은 ‘맞춤형억제전략’의 핵심인 핵무기의 ‘사용임박단계’입니다. 문제는 핵무기의 ‘사용임박단계’를 미국이 어떻게 판단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미국은 의도적으로 그 내용을 모호하게 해놓았으며 순수 미국의 판단에 따르는 것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 결국 미국은 저들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임의의 시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이른바 ‘핵무기사용임박단계’를 걸고들며 북침 핵 선제공격에 서슴없이 나서게 되어있습니다. 보다 싶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은 그 지속역사와 동원된 병력 수, 침략적 목적만 놓고 보아도 더 이상 군사연습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며 임의의 순간에 전쟁에로 넘어갈 수 있는 매우 위험천만한 군사행동이라는 것에 대해서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 미국처럼 장장 60년 세월 반세기가 넘도록 한해도 빠짐없이 대양건너 남의 나라 문턱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끌어다놓고 총포성을 울리며 다른 나라를 지속적으로 협박공갈해온 나라는 없으며 미국처럼 실지 전쟁에로 돌입할 수 있는 각종 핵타격 수단들과 50만명 이상에 달하는 방대한 무력을 전개해놓고도 철면피하게 군사연습이라고 우겨대는 나라는 없습니다. 현실은 미국이 말하는 연례적이며 정상적인 방어적성격의 군사연습이라는 것은 한 갖 세계를 기만하고 침략성을 가리기 위한 궤변이라는 것을 실증해줍니다. 대화와 협상이 연례적>이고 정상적인 것으로 되여야지 대결과 침략적인 합동군사 연습이 연례적이고 정상적인 것으로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둘째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유엔안전 보장이사회에 제소하게 된 것은 이 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 와 대화, 화해에로 향한 움직임을 군사적으로 가로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다 싶이 우리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14년 새해를 맞으며 하신 역사적인 신년사에서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며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할 데 대한 뜨거운 호소를 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호소를 받들고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방위원회 중대제안과 특별제안, 정부성명 등을 통해 현실적이고도 실천적인 제안들을 제시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긴장완화와 평화를 이룩하며 북남관계개선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원칙적립장과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적대적군사행동의 중지 등 중요 제안들이 반영되어있습니다. 8.15 조국해방의 날에 즈음하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적대적관계의 청산을 위해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무조건 중지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이 모든 제안들에 군사적도발과 군사연습들을 강행하는 것으로 도전해 나섰 습니다. 한마디로 올해에 들어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성의 있고도 일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면 미국은 이와는 대조되게 대화의 분위기를 파괴하고 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 전쟁접경에로 몰아왔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합동군사연습문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제소하게 된 것은 이상과 같은 요인들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지난 8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유엔주재 상임대표의 이름으로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문제를 의제로 긴급회의를 소집할 데 대한 요구를 제기한때로부터 한주일이 지났지만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입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소를 논의하지 않고 있는 것은 미국의 강박에 따른 것으로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배치되며 안전보장이사회의 불공정성과 무책임성만 드러낼 뿐입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문제의 화근인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은 한사코 외면하고 그에 대응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적대응조치로서의 전술로켓발사만을 문제시한 것은 이사회가 세계평화와 안전이 아니라 철저히 특정한 나라의 이익에 악용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긴급의제로 토의하지 않는 경우 그것은 미국이 1954년부터 반세기이상 남의 집 문턱에서 칼을 빼들고 벌려오는 강도적인 침략 전쟁연습이 정정당당한 것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부추기는 행위로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소를 받아들여 조선반도평화와 안전의 암적 존재인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들어내는 원인치료대책을 시급히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문제를 긴급의제로 토의하지 않는 이상 합동군사 연습에 대응한 공화국의 자위적대응조치들에 대해서도 더 이상 의제로 토의하거나 시비질하며 규탄하는 놀음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최대의 경각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 하고 있습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지난 17일 미국이 맞춤형억제전략을 실전에 적용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해온 이상 우리 식의 가장 강력한 선제타격이 우리가 선택한 임의의 시각에 무자비하게 개시된다는 것을 엄숙히 천명하였습니다. 전쟁연습을 연례화, 정례화하는 것으로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체제전복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놓은 이상 그것을 분쇄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적 대응도 연례적으로 정례적으로 더욱 강도 높게 진행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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