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어 캐나다 동포들 "박대통령 규탄집회' 예정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9/16 [08:23] 최종편집: ⓒ 자주민보
세월호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미주 동포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방문과 캐나다 방문 시기에 맞춰 시위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균 미주 통신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연설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오는 21일 대규모 집회와 시가지행진을 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김 통신원은 뉴욕방문에 앞서 20일 국빈방문하는 캐나다에서도 동포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박근혜 대통령 규탄시위를 개최하기로 확정하였다고 덧 붙였다.
또한 워싱턴DC의 원정시위대의 인원이 40여명을 넘어섰으며, 뉴욕 시위대와 연대 할것이라는 것도 알려왔다.
김동균 통신원은 "우리(미주 동포) 모두의 분노와 결의가 이렇게 드러나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소위 '국빈방문'을 한다 하면서 캐나다 정부가 정상 근무하는 주 중에 가지 않고 휴일인 주말(토,9/20-일,9/21)에 국빈방문을 한다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냐며 "얼마나 급박하게 캐나다 정부에 방문을 요청하였으면 정상 근무일인 주 중에 배정 받지 못하고 주말에나 일정 배정을 받았겠느냐. 캐나다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이미 주 중에 잡힌 대내외 일정을 변경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이렇게 격하시켜도 되는 것"이냐며 구걸 방문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시위를 진행할 동포들은 민중 화백인 홍성담 화백의 걸개그림 '세월오월'을 들고 행진 할 것이며 이 시위에는 유모차를 앞세운 젊은 가족들도 참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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