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8일 일요일

北 37년만에 정규군 창설 67돌 기념 성대히 진행


보고회, 시가행진 등과 함께 <노동신문> 대대적 선전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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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08  22: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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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서 정규군 창설 67을 맞아 37년만에 8일 대대적인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7일 열린 인민무력부 보고회. [캡쳐-노동신문]
북한에서 정규군 창설 67돌을 맞이 8일 대대적인 행사를 벌였다. 특히, 이번 정규군 창설일 기념은 37년만으로 이례적이다.
북한은 1978년 인민군 창설일인 1948년 2월8일 대신 김일성 주석이 항일유격대를 조직한 1932년 4월 25일을 건군절로 삼아왔다.
북한은 이를 위해 지난 7일 평양 4.24문화회관에서 정규군 창설 67돌 인민무력부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황병서 총정치국장은 “67년 전 위대한 대원수님께서 정규적 혁명무력의 탄생을 선포하신 1948년 2월 8일은 1932년 4월 25일과 함께 우리 혁명무력건설과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역사적인 의의를 가지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황병서 총정치국장은 “조선인민혁명군이 정규적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된 것은 총대강화를 새 조국건설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모든 것을 여기에 복종시키신, 정력적인 영도의 결실”이라며 정규군 창설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리고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적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무기, 전투기술기재들을 눈동자와 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경상적인 전투동원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할 것”이라며 “안팎으로 멋있는 최정예 혁명강군의 정규화적 면모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함으로써 진정한 인민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김정은 제1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강조했다.이다.
이와 함께, 북한에서는 이를 기념해 인민무력부 내 김일성-김정일 동상 참배, 인민무력부 무도회,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참관 등이 이어졌다.
그리고 평양시 청년학생들의 취주악 및 대열행진이 이날 김일성광장에서 열렸으며, 리광철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이 기념사를 했다.
  
▲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북한군의 첫 열병식 사진을 공개했다. [캡쳐-노동신문]
한편,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1면 김정은 제1위원장의 현지지도 소식을 제외하고 5면을 모두 정규군 창설 67돌 기념소식을 실었다.
신문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정규적혁명무력건설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것이다’라는 제목의 사설, ‘영웅적 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영광이 있으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여, 명령만 내리시라’, ‘조선인민군의 첫 세대 노병들에게 인민은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등의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냈다.
또한, ‘불멸의 정규무력건설업정 백승의 건군사와 더불어 길이 빛나리’(2면)라는 제목으로 김일성 주석의 정규군 창설관련 화보 11컷과 북한군의 첫 열병식 사진 5장(4면)을 공개했다.
  
▲ 정규군 창설과 관련된 김일성 주석 화보. [캡쳐-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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