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1일 토요일

경찰, 靑 행진 세월호 유가족·시민에 ‘최루액 직사’

[현장] 경찰, 靑 행진 세월호 유가족·시민에 ‘최루액 직사’세월호 1주기 국민총력행동.. 경찰과 대치 중 연행자 속출
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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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11  21:59:30
수정 2015.04.11  22: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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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발뉴스(나혜윤)
11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와 선체 인양을 촉구하는 국민총력행동에 참가한 시민들과 유가족들이 청와대 행진을 시도하자 경찰이 무차별적으로 최루액을 살포했다.
  
▲ ⓒ go발뉴스(나혜윤)
  
▲ ⓒ go발뉴스(나혜윤)
이날 오후 7시 10분께 행진을 시도하던 5천여명의 시민들은 경찰이 행진을 저지하고 나서자 종각-을지로입구-시청광장을 거쳐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했다.
시민들은 “세월호를 인양하라”, “시행령안 즉각폐기” 등을 외치며 도심을 행진했다. 밤 9시 20분께 행진대열은 다시 광화문 광장에서 청와대로의 행진을 시도하다 9시 55분 현재 경찰과 다시 대치중이다. 경찰은 ‘불법 미신고 집회’라면서 7차 경고 방송을 내보냈다.
또한, 경찰과의 대치 상황이 길어지며 유가족 및 시민들의 연행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 ⓒ go발뉴스(나혜윤)
그런가운데 행진 도중 한 사복 경찰은 시민 행세를 하며 채증을 하다 유가족에게 신분이 노출되며 마찰을 빚기도 했다. 해당 경찰은 용산경찰서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 go발뉴스 촬영장비에도살포된 최루액. ⓒ go발뉴스(나혜윤)
한편, 대열에서 비교적 거리를 두고 있었던 ‘go발뉴스’ 취재팀과 카메라에도 최루액이 살포돼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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