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4일 금요일

북, “체제 대결 종지부 찍을 때 왔다”



“남북 대결 종식은 백해무익” 강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12/04 [14:03]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남북 당국회담을 앞두고 "체제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천명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북측이 오는 11일로 예정된 남북 당국회담을 앞두고 "체제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천명했다.

연합뉴스는 4일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의 정세론 해설을 인용 "체제대결을 종식시키는 것은 북남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데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필수적 조건"이라면서 "북남관계 개선에 백해무익한 체제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을 때가 왔다"고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남조선 당국이 체제대결 책동에 한사코 매달리면서 그 무엇을 얻어 보려고 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망상은 없을 것"이라며 "체제대결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저해하고 북남 사이에 불신의 장벽을 높이 쌓는 민족 반역행위로, 종당(결국)에는 돌이킬 수 없는 민족적 재난을 몰아오게 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로동신문은 "오는 11일 개성공업지구에서 북남 당국회담이 열리게 된다."면서 "이것은 북남 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긴장 완화와 관계 개선을 이룩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남북 당국회담 일주일을 앞둔 시점에서 북측의 보도는 남북당국회담을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조국통일을 이루려는 의도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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