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1일 금요일

“북, 한미군사연습 계속하면 ‘EMP’탄 발사 가능”

재미동포 언론인 “미국, 위시한 추종국들 북 몰라도 너무 몰라”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6/03/11 [19:2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최첨단 무기인 EMP는 모든 도시와 군사무기를 한순간에 무력화 시키는 가공할 무기다. 재미동포 언론인은 한미가 북침전쟁연습이라고 규정한 군사연습을 계속 진행 할 경우 EMP탄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최근 조선을 방문한 재미동포 언론인이 미국과 한국이 전개하고 있는 합동군사훈련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조-미간의 충돌은 불가피하며 조선이 최첨단 무기인 EMP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재미동포 언론인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은 11일 평양 23신을 통해 한미가 합동군사연습인 키리졸브 독수리 훈련과 쌍용 훈련을 지속한다면 조선은 EMP(ElectroMagnetic Pulse)탄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은 평양에 들어갔다 심양으로 나오는 길에 북녘 동포 3명을 만났는데 그중 두 명은 김일성종합대학교 수학과졸업생으로 베이징에 있는 중국의 대기업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고 단동에서 사업하는 40대후반의 기업인 1명과 만난 사실을 전했다.

노길남 특파원은 “북녘 동포들과 국제열차를 타고 오는 동안 맥주도 주고받으면서 이러저러한 대화들을 나누었다.”며 “대화 중에는 정치, 경제, 사회, 과학기술, 국제관계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교환되었다. 이들의 박학한 지식에도 감동받았지만 이들 모두 역사의식이 투철하였고, 자기 민족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히 높았다. 방북취재 중 만난 각계각층의 동포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뿐만 아니라 열차 복도에서 만난 북녘 동포들, 그리고 칸과 칸 사이에 있는 흡연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며주고 받는 대화 속에서도 북녘동포들의 자존심과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특히 수소탄시험 완전성공과 광명성4호발사가 정확하게 제 궤도진입에 완전 성공한 이야기들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했다. 그것들도 그 어떤 나라들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만들어 성공하였다는데 대한 긍지심이 대단히 높았다. 지난 시기 조선에서는 ‘자력갱생’이라는 어휘들이 많이 나왔지만 요즘에는 ‘자강력’과 그 위대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동포대중들의 입에 자주 회자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노길남 특파원은 “그런데  기자는 국제열차에서  내려 중국 땅에 도착하여 인터넷에 올라온 미국언론보도들과 남측 언론 보도들을 보며 이들이 보도한 내용들과 조선 자체의 현실하고는 너무나 거리가 많다는 것을 절감했다. 이들 정치인들과 언론들은 조선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미국을 비롯한 남측언론 그리고 서방의 조선에 대한 무지를 지적했다.

노 특파원은 특히 “미국과 한국이 전개하고 있는 합동군사훈련이 그대로 지속된다면 북-미간의 충돌은 불가피하게 보인다.”고 우려한 후 “미 당국과 남측 당국이 조선 당국의 심중을 헤아리지 못하고 막말로 반응해 나가면서 훈련의 긴장을 고조시킨다면 조선은 무엇보다 EMP(An electromagnetic pulse) 탄을 발사하여 미국과 남측 무력을 순간적으로 마비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EMP탄은 첨단과학기술에 의해 제작된 무기들은 대부분은 컴퓨터 조종기에 의하여 작동하기 때문에 이 EMP탄이 터지는 경우 그 무기체계들이 마비되어 무력화 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노길남 특파원은 그러면서 “미국인들이 말하는 EMP 탄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며 영문을 옮겨 놓았다.

“An electromagnetic pulse (EMP), also sometimes called a transient electromagnetic disturbance, is a short burst of electromagnetic energy. Such a pulse's origination may be a natural occurrence or man-made and can occur as a radiated, electric or magnetic field or a conducted electric current, depending on the source. The term "electromagnetic pulse" is commonly abbreviated EMP (which is pronounced by saying the letters separately, "E-M-P".

그는 또한 “조선이 말하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상천외한 무기들도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다’는 표현에 대하여 미국과 그 추종나라들은 심각하게 풀이하고 처신하여야 한다.”면서 “조선은 빈말을 하지 않는다는 표현을 헤아릴 수 없이 천명해 왔고,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표현은 북측 사회의 일반적인 구호가 되어 버린지 오래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불가능이란 말은 조선말이 아니다’라는 표현도 조선의 독특한 구호들 중에  하나가 된다. 미 당국이 조선의 경고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대로 나간다면 그 후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국제사회는 그 결과를 똑똑하게 볼 것”이라는 견해를 덧붙였다.

이어 “여기에 남측 당국이나 보수정치권은 아예 6.15남북공동선언과 10.4평화번영 선언을 헌신짝처럼 팽개치고, 남북관계의 마지막 보루라고 볼 수 있는 ‘개상공단’마저 일방적으로 폐쇄하면서 미제국주의 세력을  지 애비처럼 믿고 경거망동하다가는 큰 변을 당하고 말 것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충고했다.

한편 국제정세 전문가들과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반도 정세는 극단으로 치닫고 있으며 조선의 경고도 예전 같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반도의 전쟁이 세계대전으로 확전 될 수 있다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만에 하나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면 미국 또한 온전치 못할 것이다. 전쟁은 어느 나라에도 누구에게도 이롭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전쟁을 피하고 평화를 위한 대화가 간절히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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