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8일 월요일

미, “북 5차핵시험 위협 심각”...“대화 복귀 거듭 촉구”

미, “북 5차핵시험 위협 심각”...“대화 복귀 거듭 촉구”
미 국무부 “모든 위협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6/04/19 [06:2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미국은 조선의 핵 시험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자신들의 핵무기 폐기에는 일언 반구도 없다. 또한 조선의 평화협정 체결 요구에 대해서도 한반도 비핵화 논의와 병행하자는 입장을 내 놓아 조선으로 부터 더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미국의 버티기가 어디까지 일지 주목된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미국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밝힌 조선의 5차 핵실험 징후와 관련해, 그런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히면서 “조선이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을 중지하고 대화에 복귀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미국의소리방송은 19일 국무부가 조선의 5차 핵실험 준비 상황을 포착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우려를 접했다며, 그런 위협을 심각하게 여긴다고 밝힌 내용을 보도했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각) 정례 논평에서 “이 같은 모든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조선 정권의 과거 행동을 고려할 때 그래야만 한다”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정보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지만 현재 상황을 최대한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선이 불안정을 야기 시키는 행동을 중지하고 6자회담 절차에 복귀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증명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조선이 최근 5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 포착되고 있다며 북이 고립 회피와 체제 결속을 위해 어떤 돌발적 도발을 감행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고 미국의 소리는 강조했다.

한편 조선은 올해들어 핵무력과 군사 무기를 다 계단으로 공개하며 미국이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에 나설 것과 세계 비핵화, 국제사회에서의 공정성 담보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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