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8일 금요일

북, “미제 씨도 없이 쓸어버릴 의지 넘쳐”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3돐 중앙보고대회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6/04/08 [22:2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3돐 중앙보고대회가 4.25문화궁전에서 진행 됐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조선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3 돐을 하루 앞둔 8일 중앙보고대회를 열고 미제와 추종세력을 씨도 없이 쓸어버릴 보복의지에 넘쳐있다고 강조해 나섰다.

서평방송과 연합뉴스는 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3돐 중앙보고대회를 보도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조선중앙TV와 중앙방송, 평양방송 등은 이날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3돌 중앙보고대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 중앙보고대회에서 연설하는 박봉주 총리. 박봉주 총리는 조선이 방어와 공격능력을 완벽하게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박봉주 내각 총리는 보고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영도가 있었기에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침략의 본거지를 초토화해 버릴 수 있는 무적 필승의 최정예 혁명강군으로 강화 발전되고, 우리나라는 최강의 군사강국으로 위용 떨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박봉주 총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先軍) 정치'를 김정은 제1위원장이 계승하고 있다며 "최고 존엄과 제도 붕괴를 노리고 날뛰는 미제 침략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을 씨도 없이 쓸어버릴 단호한 보복 의지에 넘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김정은 동지를 천 겹·만 겹의 성새가 돼 결사옹위하며 그 어떤 환경 속에서도 원수님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 하는 참된 동지, 진정한 전우가 돼야 하겠다."고 역설했다.

▲ 중앙보고대회 참가자들은 미제와 추종세력을 쓸어버릴 보복의지에 넘쳐 있음을 강조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이날 대회에는 박 총리 외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기남ㆍ최룡해ㆍ최태복ㆍ곽범기ㆍ김영철ㆍ오수용ㆍ김평해 당비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조연준 당 제1부부장이 참석했다.

또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오극렬ㆍ리용무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등이 참석했으나 리명수 총참모장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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