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7일 토요일

북, ‘북극성-2형’ 시험발사 정당성 거듭 주장

북, ‘북극성-2형’ 시험발사 정당성 거듭 주장
박한균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7/05/27 [16:1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사진-인터넷>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북 박명국 외무성 부상이 대북 추가 제재 반대 담화를 발표하면서 미국이 반 북한 규탄 분위기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규탄 성명을 발표한 것은 미국의 각본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북의 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내드는 것은 그 결의 자체가 아무런 법률적 근거도 없는 이중 규제의 산물이라는 것의 무지의 표현이거나 고의적 외면”이라면서  “정의와 원칙을 떠나서 미국의 요구라면 무턱대고 따르는 이런 나라들에 대해 논의할 일거의 가치도 느끼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또한 미국의 소리(VOA)방송에 따르면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김인룡 차석대사는 26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이 지난 21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인 ‘북극성-2형’에 대한 시험발사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인룡 차석대사는 “미사일의 기술적 부분을 검증하고 방어를 위한 군사능력 강화와 실전배치 이전 정상적인 절차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시험발사에 대해 채택한 언론성명은 물론, 추가 대북 제재에도 반대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 하면서 시험발사 성공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였다.

연이어 북은 대북압박과 제재에 관해 부당성을 주장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관련국들에 경고를 쏟아내고 있다. 또한 대북압박의 수위가 높아질수록 북은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선포했다.

한편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이 서태평양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가 하면 최근 군사분계선에서의 사격으로 남북간의 긴장도 높아진 상황이다. 또다시 한반도 평화와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인 만큼 북핵문제에 관련된 모든 나라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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