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세월호 당일 일지 조작…첫 보고 시점 30분 늦춰 기록”
등록 :2017-10-12 15:46수정 :2017-10-12 15:49
임종석 비서실장 발표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에게 최초 상황을 보고한 시점을 30분 늦추는 등 보고서를 조작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와대는 세월호 사고 발생 이후 국가위기관리 지침을 적법 절차 거치지 않고 불법적으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지난달 27일 국가위기관리센터 내 캐비닛 등에서 관련 문건을 발견했다며 이런 사실을 밝혔다. 임 실장은 “가장 참담한 국정 농단의 표본적 사례”라며 “해당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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