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호 태풍 ‘바비’로 피해를 본 황해남도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일꾼들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태풍피해복구전투 힘있게 전개’ 제목의 기사에서 복구 현장 소식을 전했다.
통신은 “옹진군, 강령군, 벽성군에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은 제일 혹심한 피해를 입은 표전들을 타고 앉아 농장원들과 함께 일하며 알곡수확고감소를 줄이기 위한 투쟁을 전격적으로 다그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은 농장원들과 한 작업반, 한 분조의 성원이 된 심정으로 강냉이이삭따기, 물도랑가시기를 비롯한 영농작업과 함께 살림집 보수도 하면서 그들이 뜻깊은 올해의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도록 신심을 안겨주었다”라고 말했다.
통신은 또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가지고 농장원들의 가정을 찾은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은 친혈육의 심정으로 생활 형편을 알아보면서 사회주의협동벌을 굳건히 지켜나가자고 고무해주었다”라며 “이른 새벽부터 밤늦도록 피해복구 전투를 벌리고 농장원들과 수수하게 한가마밥을 먹으며 고락을 함께 나누는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의 모습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황해남도 피해 현장을 찾아 “태풍 8호에 의한 피해 규모가 예상하였던 것보다 적다”라며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이만한 것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2020.8.28.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위원장은 특히 “인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그들 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고 성심성의로 도와주는 것이 우리 당이 응당 해야 할 최우선과업 중의 하나”라면서 “당 중앙위원회 각 부서들을 황해남도의 농경지와 농작물 피해복구사업에 모두 동원하라”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편 박봉주 당 중앙위 부위원장과 김덕훈 내각총리도 피해 현장을 시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박봉주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옹진군 읍협동농장, 냉정협동농장, 강령군 읍협동농장, 연안군 오현협동농장 등에서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박봉주 부위원장은 “농장들에서 농업과학연구기관들과의 연계 밑에 농작물들의 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적시적인 대책을 세우며 피해복구사업에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 것”을 언급했다.
그는 피해지역에 나와 있는 농업과학자들을 만나 알곡 증수를 과학 기술적으로 담보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덕훈 내각총리도 강령군 오봉협동농장, 벽성군 장현협동농장과 옹진군, 과일군, 재령군의 여러 곳을 돌아보고 대책을 마련했다.
그는 “태풍피해를 입은 포전들에서 농작물들의 비배관리를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과 함께 강냉이이삭들을 허실 없이 거두어들일 것”을 언급했다.
은률군에서 철길복구상황을 파악했으며, 금포광산에서는 피해를 입은 종업원세대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며 연관 부문들에서 살림집 건설에 필요한 자재 보장을 제때 따라 세울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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