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이 오늘 19일 오후 2시경 일본 대사관과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일대에서 전범기 태우기를 진행하였다.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지 닷새째이다.
대진연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하는 일본 정부와 도쿄 올림픽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10명의 대진연 회원은 일본 대사관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A4용지에 인쇄한 전범기 태우기를 시도하였다.
대진연 ㄱ회원은 “후안무치한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도 모자라 도쿄 올림픽에 전범기를 등장시키고 있다”라며 제국주의적 야망을 드러내는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였다.
하지만 종로서 경찰들은 폭력적으로 방해하였다. 종로서 경찰들이 전범기와 라이터를 빼앗는 과정에서 대진연 회원을 경찰 펜스와 벽으로 밀쳐 한 회원이 넘어지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서 길을 지나는 다수의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대학생들의 발언을 유의 깊게 들으며 지지의 목소리를 내기도 하였다.
이후 대진연 회원들은 일본 대사관 공보문화원(이하 공보문화원)과 북인사동 마당으로 이동해 전범기 태우기를 진행하였다.
대진연 ㄴ회원은 공보문화원 앞에서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대한민국 헌법상으로나 명백히 대한민국 영토이다. 그런데도 이를 부인하는 일본 정부는 역사를 왜곡하고 대한민국 헌법을 유린하고 있는 것”이라며 전범기에 불을 붙여 태웠다.
ㄷ회원은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도 하지 않고, 전쟁범죄의 상징인 전범기를 사용하는 도쿄올림픽을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전범기에 불을 붙였지만 경찰이 달려와 ‘아이씨’라고 말하며 전범기와 라이터를 빼앗았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스페인 상원 도서관에 소장된 ‘조선왕국전도’에 대해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사료”라고 밝힌 데 대해 일본의 자민당이 ‘조선왕국전도’의 섬은 독도가 아니라 다케시마라는 망언을 내뱉어 논란이 되고 있다.
대진연은 일본 정부가 독도 망언과 전범기 사용을 사죄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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