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31일 금요일

NBS, 국민 60% 한일정상회담 부정평가...긍정적 평가는 31%에 그쳐

 

임두만 | 2023-03-30 15:45:04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야권으로부터 대일굴욕외교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국민들 60%가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사가 격주간으로 공동실시 발표하는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는 “3월 27일 ~ 3월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평가조사를 한 결과 긍정적 평가 31%, 부정적 평가 60%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 도표제공, 전국지표조사   

이날 NBS는 “최근에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일본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수용했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다’는 인식이 60%로 ‘한·일 관계 개선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31%에 비해 높았다”고 발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91%,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71%로 상반되고 있다”고 전했다.

▲ 도표제공, 전국지표조사    

이날 NBS가 공개한 여론조사표에 따르면 연령별로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이 부정적 평가가 높았다. 특히 40대는 81%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30대도 70%, 50대는 69%로 나타나는 등 여론 중추세력의 평가가 매우 박하다.

더구나 최근 이탈속도가 빠른 20대의 평가도 전체 부정평가인 60%를 넘어 62%로 나타나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층으로 국한된 60대 59%, 70대 55%의 긍정평가가 이를 상쇄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는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높으며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여론이 긍정 38% 부정 54%로 나타나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이탈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날 NBS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지수는 긍정적 평가 33%, 부정적 평가 60%로 나타나 앞선 한일정상회담 평가와 유사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 도표제공, 전국지표조사    

이날 NBS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33%,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60%임(모름/무응답 7%)”라고 발표하면서 “3월 1주차 이후 긍정적 평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이날 NBS가 공개한 여론조사 도표를 보면 부정평가 수치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며 60%에 다다랐다. 그리고 이는 한일정상회담 부정평가 수치와 같으며, 윤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한창 나쁘던 작년 11월의 부정평가 수치와 유사하다.

▲ 도표제공, 전국지표조사    

더구나 이 조사에서 주 69시간 노동제와 관련 주 단위 근로시간제 개편 필요성 및 개편 방향 조사에서 필요하다 41% 필요하지 않다 52%의 응답률을 보이고 있어, 이 같은 반대여론이 윤 대통령의 지지율과 밀접관 관계를 이루고 있음을 알게 한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사가 격주간으로 공동실시 발표하는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로서 3월 27일 ~ 3월 29일까지 3일간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에서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상대로한 전화면접조사다.

NBS는 이 조사에 대해 “응답률, 18.7% (총 5,365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1명 응답 완료)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p”라고 발표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NBS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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