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5일 수요일

[속보]북 판문점 대표부 대변인 대답

"중립국감독위. 미국 어리석은 기도 버려라"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6/26 [10:20]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26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중감위)에 참여하는 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당국자들의 한국 방문과 회담내용을 정면 비난했다. 연합뉴스는 조선의 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이 이날 조선인민군신문사 기자와 문답에서 중유럽 4개국의 협의체인 '비세그라드 그룹' 대표단이 이달 중순 한국과 첫 고위급 정무회의를 하려고 서울을 방문한 데 대해 "미국에 추종하는 일부 나라들이 오래전 사멸된 정전감독기구의 존재를 거론해대며 우리를 함부로 걸고 들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은 비세그라드 대표단이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존재를 강조한 데 대해 "조선반도 정세가 항시적인 긴장 격화에서 벗어나자면 우리가 핵을 '포기'하고 '진정한 변화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수작으로 제 본심을 서슴없이 드러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변인 답변은 중감위가 미국의 하수인으로 중립성과 공정성을 잃었다며 "미국에 아부하며 이 기구를 조락시킨 장본인들이 20년이 훨씬 넘어서 세기가 바뀐 오늘에 와서까지 조선반도 긴장 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있다"고 역설했다. 답변은 “"미국은 무덤 속에 들어간 정전감독기구를 다시 되살려보려는 어리석은 기도를 애당초 버려야 한다.”고 비국에 비난의 화살을 쏘았다. 특히 조선은 중립국감독위의 발언은 북의 핵포기를 위한 기도라고 반발하며 이는 미국의 의도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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