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6일 금요일

미국 북에 비굴한 조건 감수하며 대화 검토

“로버트 킹 인권대사 파견 준비 돼 있다” 공식 확인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6/07 [08:49] 최종편집: ⓒ 자주민보 ▲ 미국 국적을 가진 배준호씨가 간첩 혐의로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고 노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 미국인들은 북에 들어가 북의 법을 위반 혐의로 정당한 법적 절차를걸쳐 처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정섭 미국이 조선에 억류 된 미국인 석방을 위해 ‘전략적 인내’를 보류하고 비굴한 조건을 감수하며 대화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도전문 방송인 YTN은 6일 조선에 억류 된 미국인들의 관한 미국정부의 입장을 보도하면서 이같은 전망을 내 놓았다. YTN은 북에 억류된 미국인이 3명으로 늘어나면서 미국 정부의 부담감은 훨씬 커지게 됐다고 전하고 미국무부 마리 하프 부대변인이 “북이 미국인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씨를 억류 중이라는 북한 발표에 대해 미국 정부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논평에서 포울레씨를 포함해 북에 억류된 미국인이 3명으로 늘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며 “대북정책의 기조인 전략적 인내 방침을 잠시 보류하고 자국민 송환을 위해 비굴한 조건을 감수하면서 북과 대화에 나서는 문제를 다시 검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국내의 또 다른 언론은 마리하프 부대변인이 "미국 정부는 케네스 배 등 북한(조선)에 억류된 3명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미 오래전 북한(조선)에 제안했듯이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북한(조선)을 방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범죄행위로 북에 억류 된 미국민들의 석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로버트 킹 인권대사를 파견하려 했지만 북의 반대로 성사 되지 못했다. 한편 마리 하프 부대변인은 자국 국민들에게 “단체 여행의 경우라도 북에 억류당할 수 있다”며 “조선 여행을 자제하라”고 밝혀 본말이 전도 된 논평을 내 놓아 조선의 반발이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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