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6일 토요일

박근혜정부, 위기출로 남북군사적충돌?!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8/16 [10:43]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장광선 편집위원 © 자주민보 미주동포가 운영하는 민족통신 페이스북에 장광선 편집위원이 세월호참사 등의 문제로 끓어오르는 박근혜정부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무마시키기 위해 남북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도할 우려가 있다는 글을 세월호 참사 100일을 기념한 24일에 올렸다. 이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13일 본지 [북, "폭발전야의 긴장국면"](http://www.jajuminbo.net/sub_read.html?uid=17241)이란 제목의 보도에서 지적했다시피 이미 서해에서는 총포성이 오가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관련 기사에서 북 서남전선사령부는 “조성 된 사태는 우리 서남전선군 장병들로 하여금 참을성의 마지막 탕개마저 끊어비리게하고 있다.”면서 “서해열점 수역을 전쟁도발의 발화점으로 삼으려는 괴뢰군 깡패들이 은신해 있는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등을 가차 없이 징벌하고 우리의 신성한 영해 침범에 맛을 들이고 있는 해적선들을 바닷속 깊이 수장해 버리는자는 것이 우리서남전전군 장병들의 막을 수 없는 보복의지”라고 밝혔다. 이런 수준의 경고가 없었던 것은 아니기에 이 자체만 놓고 보면 크게 우려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북의 이런 분노를 촉발시킨 남측 국방부의 행동을 보면 심각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한편 13일 남측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2일 오전 11시23분쯤 “북한 어선 1척이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고 밝힌바 있다.]-13일 자주민보 [북, "폭발전야의 긴장국면"] 기사 중에서 남측 해군의 발표를 그대로 믿는다고 해도 북의 어선이라는 것을 알면서 경고사격을 가한 것이다. 어선이라면 고속단정을 보내 나포하거나 경고방송을 해서 북으로 돌려보내면 될 일인데 사격을 가했다니 충격적이다. 국가의 핵심기관인 국정원, 국방부, 보훈처 등이 대선부정행위에 조직적으로 가담하고 세월호 참사당시 해경과 해군은 납득할 수 없는 구조태만을 저지르는 등 이 나라의 국가기관의 일탈행위는 이미 도를 넘어섰다. 도대체 무슨 일인들 또 조작하지 말란 법이 있겠는가. 북은 이미 이젠 국지전은 없다고 선포했다. 사소한 불꽃도 바로 전면전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언명해오고 있다. 그런 북이 '참을성의 마지막 탕개마저 끊어버리게 하고 있다'며 조금만 더 자극해도 참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한반도가 대단히 위험해지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이하여 장광선 편집위원이 쓴 글이다. 그의 분석이 매우 예리한 부분이 있어 소개한다. 글을 압축했으며 일부 표현은 언론사 격에 맞게 다듬었다. ................................................................................................................... [장광선 시론]박근혜의 마지막 카드는.... 세월호참사가 그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채 100일을 넘겼군요. 박근혜는 ‘대국민담화’에서 최종책임이 ‘대통령인’ 자기에게 있다고 또록또록한 말로 못박고, 피해자에게 보상하는 문제와 책임자를 처벌하는 문제를 정부가 법을 만들어 즉각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약속하고, 모든 진상을 낱낱이 밝히기 위한 특별법과 특검까지도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주르르 흘렸습니다. 그 후 60일이 지난 지금 그녀의 눈물은 가증스런 악어의 눈물이라고, 아직 찾지 못한 자녀가 바다 속에 있는 처지에서 당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가장 가슴조이며 말을 아끼는 유가족의 입에서까지 흘러나온 형국이 되었습니다. 자기 입으로 철저한 보상을 말해놓고 요괴부대를 동원하여 유가족이 지나친 보상을 요구한다고 덮어씌우는 팻말을 들고 민심이반을 부추기는 시위를 하게까지 하는 귀태(鬼胎)의 본모습을 ‘대국민담화’영상을 통해 다시 확인합니다. 하다하다 이제는 유병언시신조작까지 해냈다는 이야기들이 공공현하게 회자하고 있습니다. 박지원의원이 국회에서 내놓은 시신발견과 관련한 마을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 시체는 세월호참사가 일어나기 전에 발견되어 신고했다는 것입니다. 참사의 모든 책임을 유벙언에게 떠넘기려 아그닥바그닥거리던 박근혜 정부가 시신까지 조작하여 이제 참사자체를 묻어버리려 하는 속내가 빤히 들여다보인다는 국민들의 질타가 부글부글거리고 있습니다. 과연 박근혜는 무엇으로 이 끓어오른 민심을 가라앉힐 수 있을까? 박근혜의 마지막 카드는 계엄령선포가 아닐까요? 그런데 계엄령을 선포하기에는 걸리는 게 있습니다. 오바마의 우산 밑에서 뻔질나게 나들이하며 옷자랑외교로 귀염을 샀는데, 계엄령선포는 필연코 오바마의 우산을 접게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박근혜는 오바마가 우산을 접지 않고 아니 더 튼튼한 우산을 펴주게 할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북으로부터의 전쟁도발입니다. 어떤 명분에서건 북쪽에서 선제도발을 해준다면 그것을 빌미로 계엄령을 선포하여 들끓은 민심을 일시에 가라앉히고 부닥친 모든 난제를 걷어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화해와 협력을 위한 조선의 제안들과 절절한 호소를 묵살하고 오히려 깐죽깐죽 조선의 비위를 거스르는 말장난질을 지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뚜렷하게 드러난 것이 7월16일 판문점에서 열린 인천아세안게임 남북실무회담 결렬입니다. 최근 연이은 박근혜와 김관진안보실장 그리고 한민구국방장관의 대북막말행진과 이에 대한 북측의 반응이 심상치 않습니다. 곧 이어 또 을지프리덤가디언이라 이름붙인 대대적인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조폭몰상식집단의 귀태정권퇴치활동과 함께 평화지킴활동이 절실한 때입니다.[2014년 7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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