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부처 각료, 당대당 회담도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9/20 [07:56] 최종편집: ⓒ 자주민보
유럽 순방에 이어 몽골을 방문한 조선 강석주 로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을 면담하고 양국의 관계 발전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와 노컷뉴스 등 국내 주요 언론들은 지난19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조선 로동당 국제담당 강석주 비서가 로동당 대표자들과 함께 18일 몽골 정부 청사에서 엘벡도르지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노컷뉴스는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측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강조하며 "조선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려는 몽골 정부와 인민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엘벡 도르지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조선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제재 책동이 지속되고 있지만 몽골은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강석주 비서의 회담에는 몽골 대통령민족안전·대외정책 고문, 대외관계부 부장관, 주북 몽골 대사, 주몽골 조선 대사가 배석했다.
강석주 국제담당 비서는 이어 몽골 정부 청사에서 노로빈 알탕후야그 총리도 만나 회담했으며 회담장에서 알탕후야그 총리는 "조선과 정치, 경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강석주 비서를 비롯한 노동당 대표단은 몽골 집권 민주당 대표단과 당 대 당 회담도 가졌다고 게재했다.
한편 일벡도르지 대통령은 교도통신과의 대담에서 조.일 정상회담 장소를 제공할 뜻과 함께 남북정상회담도 주선할 의향을 밝한바 있어 강석주 국제담당 비서의 몽골 방문은 친선 협조 그 이상의 내용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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