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계를 향한 거짓말 계속 돼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10/12 [07:24] 최종편집: ⓒ 자주민보
미국이 세계를 향한 거짓말 계속돼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이 지난 7월 17일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추락한 말레이시아항공기는 자신들의 실수로 격추 된것이라고 밝혀 당시 이 사고가 러시아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미국의 주장이 거짓말로 드러났다.
러시아의 소리는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SBU) 국장이 국내 TV방송사와의 대담에서 “러시아 군부대가 과거 보유한 적도, 현재 보유하고 있지도 않은 '부크-M' 미사일을 러시아 것으로 거론하는 실수를 범했다”고 금요일 리아노보스티가 러시아 군사령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고 전했다.
날리바이첸코 국장은 전날 대남에서 “말레이 항공 참사 수사 완결에 있어 항공기 피격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크-M' 러시아 미사일 파편 증거가 부족”하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군사령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안보국장이 무심코 말레이 항공참사 주범을 스스로 폭로한 경우라고 강조하면서 러시아 군대는 부크-M1-2, 부크-M2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능을 변경한'('부크-M')은 오직 우크라이나 군대에서만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크-M' 미사일은 또한 구소련시대 개발된 무기이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기술 제공 없이 기능을 변경한 무기로 정확한 조준 및 내구성에 있어 기능이 저하됐다고 지적하면서 이와 관련해 실수로 말레이 항공기를 피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은 사고 당시부터 러시아가 말레이시아 항공기 격추 증거가 있다고 러시아에 공세를 취했으나 이는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증돼 미국이 세계를 향한 거짓말장이임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한편 독일 정부도 말레이 항공참사가 발생했던 7월 17일 폴란드, 루마니아 상공에서 나토 군항공기를 발견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우크라이나.루' 포털사이트에 공개해 미국의 입장이 곤경에 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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