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매체들이 연일 우리 정부에게 외세 의존정책을 버리고 민족의 요구와 이익을 앞세우라고 요구했다.
북의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4일 “민족공동의 이익을 귀중히 여겨야 한다”는 기사를 통해서 우리 정부에게 민족의 이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될 것을 주문했다.
<조선의 오늘>은 기사에서 통일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 외세의 간섭과 방해 책동은 절대로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선의 오늘>은 특히 “북남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오늘 북남관계 문제에 끼어들 자격과 명분도 없는 외세의 눈치를 보다가는 언제가도 북남관계 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갈 수 없다”며 “외세를 중시할 것이 아니라 민족을 중시하여야 하며 외세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민족의 요구와 이익을 앞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계속해 <조선의 오늘>은 우리 정부가 <중재자> 역할에 매달린다면 남북관계에 해를 끼칠 것이고 우리 정부의 처지가 더 난처하게 될 뿐이라며 “남조선 당국은 시대착오적인 사대적 근성과 외세의존 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의 일원으로서 제정신을 가지고 제가 할 소리는 당당히 하면서 민족의 이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북의 매체인 <메아리>도 4일 “초심으로 되돌아와 자기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기사를 통해서 우리 정부가 민족 앞에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메아리>는 남북 선언들이 철저히 이행될 때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가 열리는데 “말로만 북남선언들의 이행을 떠들고 돌아앉아서는 그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객관적 조건에 빙자하며 그것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북남관계의 전면적인 확대발전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민심을 우롱하는 것으로 된다”며 우리 정부를 비판했다.
계속해 <메아리>는 남북의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평화와 통일의 결실을 맺게 하기 위해서는 “남조선 당국이 북남선언들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이행해 나가려는 입장과 자세부터 바로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메아리>는 “북과 남이 힘을 합쳐 역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좋은 흐름을 더욱 확대해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입장은 일관하다”고 밝혔다.
<메아리>는 우리 정부에게 진정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바란다면 “그 어떤 외풍과 역풍에도 구애됨이 없이 판문점상봉과 9월 평양상봉 때의 초심으로 되돌아와 북남선언의 성실한 이행으로 민족 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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