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일 금요일

'한국 언론자유지수 68위, 역대 최저 수준' <프리덤하우스>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5.02 20:35:43 트위터 페이스북 박근혜 정부 하 한국의 언론자유 순위가 전 세계 197개국 중 68위라고 미국 보수성향 민간단체 프리덤하우스가 1일(현지시각) <2014 언론자유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계단 떨어진 것이다. 언론자유지수가 처음 발표된 2002년 한국 순위는 39위였다. 노무현 정부 시기인 2006년에 31위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명박 정부 들어 추락해 2009년 역대 최하위인 69위를 기록했다. 프리덤하우스의 <2014 언론자유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박근혜 정부 하 한국 언론의 자유지수는 역대 최악(69위)에 바짝 접근했다. 게다가 '부분적으로' 언론 자유를 누리는 나라다. 1~62위까지는 '자유국', 63~131위까지 '부분적 자유국', 그 이하는 '부자유국'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동북아 지역국가 중 일본과 대만은 각각 42위, 47위로 언론 '자유국'으로 분류됐다. 반면, 북한은 2002년 이후 항상 최하위권을 유지했다. <2014 언론자유보고서>에서도 19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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